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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리포트] 2021.10.05
2021-10-05 15:54:56 조회수 : 50
■ 지수
KOSPI : 2,962.17 (-1.89%)
KOSDAQ : 955.37 (-2.83%)
■ 금일 시장 특징
금일 국내 증시는 수급이 비교적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양증시 모두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간밤 미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에 대한 경계가 지속되며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러한 점이 우리나라 시장에도 영향을 주어 시장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기관의 경우 코스피 / 코스닥 시장 모두 순매수세를 보였으며 특히 파생상품 시장에서 시장의 조정을 활용하여 콜옵션 매수, 풋옵션 매도의 공격적인 지수 상승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시장의 하락에 따라 투자심리 불안의 모습도 보이면서 시장은 큰 변동성을 가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오늘 제약바이오가 약세를 보이다보니 거래소 시장 대비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으로 약세였습니다.
■ 코멘트
오늘 홍콩 증시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우리나라 증시는 여기에 연동되지 못하는 아쉬운 흐름을 가져갔습니다.
중국의 전력 공급난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욱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 투자 심리는 다소 불안한 모습입니다.
11월 테이퍼링 발표가 가시화된 가운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5대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역시 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관은 공격적인 지수 상승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장중 지속되는 외국인의 현물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콘탱고 시장이 지속적으로 연출되고 있기에 지수는 빠른 시일 내에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의 하락세는 그동안 투자자들의 심리적 지지선이였던 KOSPI 3,000pt / KOSDAQ 1,000pt 이탈과 함께 투자 심리의 악화가 시장의 조정 폭을 깊게 가져가는데 일조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시장의 단기적인 바닥은 어느 정도 확인되었다고 판단되며 반발매수세와 함께 전체 시장 그리고 저희 보유 종목들의 상승 흐름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최근 어려운 시장이 지속되고 있고 많이들 두렵고 힘드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0월달 이제 막 시작되었고 보여드릴 것이 정말 많은 10월 한 달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부단한 노력을 통해 좋은 결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