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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청년 정신건강 돌본다…온·오프라인 캠페인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AIA생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AIA생명은 파트너십을 맺은 '소셜엔터프라인즈네트워크(SEN) 학생연합'과 손잡고 5월 대학 축제기간에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친다. 그 일환으로 대학 캠퍼스에서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상담하는 '마음 약방'을 운영한다. 마음 약방을 방문하는 학생들은 진로고민, 번아웃, 인간관계, 자존감 등에 대해 전문 심리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AIA생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AIA생명] 최유리 기자 = 2022.05.25 yrchoi@newspim.com 온라인에서는 '난화 그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난화는 그림을 그린 사람의 무의식 속 생각을 표출하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미술치료 기법이다. 학생들은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낙서와 가까운 선을 마음대로 그리기 ▲그려진 선에서 사물을 찾고 채색하기 ▲찾아낸 사물을 바탕으로 하나의 스토리 구상하기 ▲인스타그램 스토리 공유를 통해 주변과 소통하기 등의 순서로 난화 그리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캠페인은 이날 중앙대학교를 비롯해 한양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에서 진행한다. 오는 28일에는 본사에서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러 도전 끝에 진로를 결정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생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젊은 세대가 갖고 있는 마음의 짐과 고민을 나누는 자리다. 이인석 이랜드월드 경영고문과 김자혜 카본코리아 대표는 연사로 참여해 인생 선배로서 학생들에게 조언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난화 그리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올해 말에는 메타버스를 통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 업체인더크로싱랩, 더크로싱파빌리온 및 한국예술문화연구소과 협업한다. 청년들이 메타버스에서 자신을 투영한 '아바타' 디자인을 설계하고 3D 미디어 아트 스페이스를 통해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미디어 아트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증세에 따른 메타버스 힐링 프로그램 코스 ▲메타버스 숲속 공간 힐링 프로그램 ▲더크로싱랩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 '판타스틱 아일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돕는 청년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공하는 것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yrchoi@newspim.com

2022-05-25 23:51:27

'루나' 5대 거래소 모두 퇴출…코인원, 상폐 대열 합류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일주일 만에 99.999%이상 폭락하며 대규모 투자자 피해를 유발한 루나(LUNA)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완전히 퇴출됐다. 업비트·빗썸·코빗·고팍스에 이어 코인원이 마지막으로 루나 상장폐지 대열에 합류하면서다. 코인원은 25일 루나와 테라를 상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루나 거래 지원은 오는 6월 1일 오후 6시부터 종료된다. 출금 지원 종료는 6월 15일 오후 6시부터다. 앞서 고팍스가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먼저 루나 상폐 방침을 밝힌 이후 거래소들의 루나 상폐가 이어졌다. 고팍스는 지난 13일 루나, 테라KRT(KRT)를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입금과 거래는 16일부터 전면 중단됐다. 고팍스는 가상자산의 급격한 유통량 증가 및 시세 변동 등으로 인해 향후 가상자산의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같은 날 업비트도 루나 상폐 방침을 공지, 20일부터 거래 지원을 종료했다. 업비트는 거래 지원 종료 사유로 "루나는 디지털 자산 루나의 유통량 조절 알고리즘을 통해 UST(TerraUSD)를 1달러 가치에 연동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해당 연동 과정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빗썸도 이날 세 번째로 루나 상폐를 공지했다. 거래 종료는 오는 27일 오후 3시다. 빗썸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루나 입금을 중단한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루나 네트워크는 안정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며 테라 프로젝트 알고리즘 스테이블 달러 가치연동 불안정이 계속되고 있다"며 상폐 이유를 언급했다. 코빗은 25일 코인원보다 앞서 루나 거래 지원 종료 의사를 밝혔다. 루나 거래 종료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부터다. 루나 입금은 이달 31일 오후 2시까지만 가능하며 거래 지원 종료 후 출금은 8월 31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유의 종목 지정 이후 발생한 수수료 수익 전액은 투자자 보호에 활용키로 했다. 코빗은 지난 10일 업계에서 가장 먼저 루나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3일에는 코빗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한 '테라 스테이블코인 디페깅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이번 루나 사태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로써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는 거래를 지원해온 국내 5대 거래소에서 사라진다. 루나는 자매 코인 테라가 개당 가격 1달러에 고정되도록 설계된 코인이다. 루나를 발행하거나 소각하는 방식으로 테라 가격을 유지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디페킹이 발생하면서 루나 폭락이 시작됐다. 지난달 한때 119달러까지 치솟았던 루나의 경우 테라USD(UST)의 가격 안정을 위해 발행량이 급증하면서 99.99% 이상 폭락, 사실상 휴지조각이 됐다. 이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업계에서 가상 자산의 거래 지원 및 종료 등에 대한 절차와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 가상 자산에 대한 백서, 평가 보고서 등 충분한 정보가 투자자에 제공되고 코인런(대규모 인출·Coin Run) 발생을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byhong@newspim.com

2022-05-25 20:37:00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라이나 조직 양도양수...8개 지사 영입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삼성생명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라이나금융서비스와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하고 8개 지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5월 중 설계사 등록을 마무리 하고 6월부터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소속 GA로 영업을 시작한다. 해당 설계사는 13개 생보사, 10개 손보사의 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생명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라이나금융서비스와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하고 8개 지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삼성생명금융서비스] 최유리 기자 = 2022.05.25 yrchoi@newspim.com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작년 12월 유니온사업추진태스크포스(TF)를 조직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영업조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사전준비를 했다. 지난 3월 외부 2개 지사에 이어 라이나금융서비스 8개 지사를 영입하는 등 비전속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7월 유니온사업추진TF를 사업가본부로 격상해 본격적인 규모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태훈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시스템과 삼성의 브랜드파워를 활용해 GA업계의 대표적인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rchoi@newspim.com

2022-05-25 15:47:05

보험사 부채 커진다..."고금리 계약 재매입제 도입해야"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최근 시장 금리 급등으로 보험사 건전성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부채 관리 방안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내년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의 부채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부채 관리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동재보험 활성화와 보험 계약 재매입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정무위원회)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보험산업 리스크 관리과 신사업 활로는'이라는 주제로 긴급세미나를 개최했다. 윤 의원은 "최근 일부 보험사들의 지급여력(RBC) 비율이 급격히 하락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코로나 사태 이후 대내외의 금융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 보험산업이 직면한 위기 요인들을 발굴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25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정무위원회)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보험산업 리스크 관리과 신사업 활로는'이라는 주제로 긴급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뉴스핌] 최유리 기자 = 2022.05.25 yrchoi@newspim.com 내년 IFRS17이 도입되면 자산과 부채를 시가 평가해 보험사 부채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보험부채를 관리하지 못하면 자본잠식에 직면할 수 있어 부채 관리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지광운 군산대 법학과 교수는 공동재보험과 함께 계약재매입 등 부채구조 개선 사례들을 소개했다. 공동재보험은 보험사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국내에선 2020년에 도입됐다. 고금리 보험계약을 재보험사에 넘겨 금리위험 책임을 분담하는 게 골자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과거 5% 이상의 고금리 확정형 상품을 많이 판매해 이차역마진 부담에 부딪혔다. 이를 위해 공동재보험이 도입됐으나 비용 과다로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미국, 벨기에 등 일부 선진국에서 도입했던 계약재매입 제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계약제매입은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해지환급금과 프리미엄을 추가 지급하고 보험계약을 되사는 방식으로 보험부채를 청산하는 제도다. 목돈을 조기에 활용하고자 하는 계약자에 한해 프리미엄을 제공해 계약자와 보험사가 윈윈할 수 있다는 평가다. 지 교수는 "벨기에의 경우 새 건전성 제도 도입 전 계약재매입을 통해 보험사들의 부채 리스크를 완화시킨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며 "다만 프리미엄의 적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계법인이나 보험개발원 등을 통해 프리미엄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산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반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고금리 계약을 해지시키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은 "과거 승환계약이나 전환계약 때도 엄청난 혼란이 있었다"며 "계약재매입이 도입되면 영업현장에서 반강제적으로 고금리 계약을 해지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yrchoi@newspim.com

2022-05-25 15:41:02

'엘앤에프' 다시 시총 3위로...외국인 변심했나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외인부대를 앞세우던 엘앤에프가 다시 코스닥 시가총액 3위로 내려앉았다. 1분기 '깜짝 실적'에 연이은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호흡을 가다듬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엘앨엔프의 성장성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도 줄상향 추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최근 1주일(5월 17~24일) 새 엘앤에프를 229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1분기 실적 발표가 있던 17일을 전후로 8거래일 연속 사들였다. 같은 기간 매도 우위를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1분기 호실적이 외국인들의 투심을 녹였다. 엘앤에프는 지난 1분기 매출액 5536억원, 영업이익 530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46%, 88%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가 영업이익 429억원 수준이었음을 고려하면 어닝 서프라이즈다. 엘앤에프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 기업이다. 완성차업체(엔드유저) 기준 테슬라를 가장 큰 고객사로 두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꾸준히 판매량을 증대한 테슬라 덕에 고무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7조원대 계약을 체결한 데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수혜주로 2차전지 업종이 주목받은 것도 엘앤에프의 투자 매력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들의 매수세 유입으로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엘앤에프는 앞서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3일 52주 신고가(27만9000원)를 갈아치웠다. 지난 18일에는 종가 기준 시가총액 8조9105억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규모 2위로 올라섰다. 그동안 높은 주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차익 실현 매물도 쏟아지고 있다. 엘앤에프는 24~25일 이틀간 조정을 받으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급락했던 바이오 주가가 반등하자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다시 시총 2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다만 시총은 9조원대를 유지하며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2차전지 섹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로고=엘앤에프] 증권가에서는 엘앤에프의 2분기 실적이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줄상향하는 추세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판가가 인상된데다, 견고한 양극재 수요가 확인되면서 전기차 시장 성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하면서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물량 대응을 위해 구지 2공장(7만톤)을 2분기에 조기 가동할 계획"이라며 "현재 13만톤 규모의 캐파(생산능력)를 2024년까지 20만톤 이상 확보할 것이며, 추가 공급계약과 함께 구체적인 증설 계획이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의 경우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기존 목표가 대비 50% 이상 상향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가격 하락 가능성에도 테슬라의 생산량 증가로 올해~내년 이익 증가가 가파른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향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엘앤에프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92억원으로, 1개월 전(429억원)과 비교해 크게 늘어났다. 매출액 추정치 평균은 8345억원으로 한 달 전(6011억원)보다 28.82% 늘었다. zunii@newspim.com

2022-05-25 15:25:49

윤종원 기업은행장, 국조실장行…후임자 선임 늦어 경영공백 우려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윤석열 정부의 국무조정실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차기 행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기업은행 자회사 대표 인선도 멈춘 상황이고, 노조추천이사제 도입과 사모펀드 사태도 매듭짓지 못해 향후 기업은행 경영공백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25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신임 국무조정실장에 윤종원 행장을 임명할 것이란 관측이다. 하지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권 내부의 우려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고, 이를 윤 대통령이 고심하면서 임명 절차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행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들어선 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재정경제부에서 대통령 경제보좌관실에 파견돼 당시 국무조정실장이었던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근무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냈다. 윤종원 내정자의 국무조정실장 발탁에는 한덕수 총리의 입김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윤 행장은 지난 2020년 1월 취임해, 내년 1월 임기 만료까지 6개월 정도 남았다. 하지만 행장이 조기에 교체될 것으로 보이면서 기업은행 내부 분위기도 뒤숭숭하다. 최근 정권이 바뀌면서 기업은행에선 2명의 사외이사 공석이 생겼지만 선임절차 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윤 행장이 취임 당시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을 약속하면서 수출입은행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현재까지 미뤄지고 있다.  또 이미 지난 3~4월에 IBK캐피탈, IBK투자증권, IBK신용정보, IBK시스템, IBK연금보험 등 5명의 CEO 임기가 만료됐지만 자회사 인사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기업은행 자회사 8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CEO 후임을 아직도 정하지 못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8.05 yooksa@newspim.com 여기에 윤 행장은 사모펀드인 '디스커버리 사태' 해결도 하지 못한 상황이다.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는 지난 2019년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운용하던 2562억원 규모의 펀드가 미국 현지 자산운용사의 법정관리로 환매가 연기돼 대규모 투자자 피해가 일어난 사건이다. 해당 펀드는 기업은행과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수천억원이 팔렸다. 현재 경찰은 기업은행 등이 판매했던 디스커버리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윤 행장은) 피해자 문제를 3년간 해결하지 못하고 갈등만 부추겼다"며 아직 공식 발표도 이뤄지지 않은 국무조정실행을 강하게 비난했다. 기업은행은 정부가 53%, 국민연금이 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국책은행이다. 이 때문에 행장을 선임할 때는 금융위원회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현재 신임 금융위원장이 내정되지 않아 기업은행장 인선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은행 A관계자는 "윤 행장은 해박하고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 기관장보다는 스펙을 충족시키는 (국조실장) 자리가 더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안팎에선 보수 정권인 만큼 이번 후임 행장으로는 내부 출신이 되길 기대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하던 보수정권 시절 금융관치가 금융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는 논란 끝에 2010년 조준희, 2013년 권선주, 2016년 김도진 행장까지 3연속 내부출신이 행장직을 맡았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때 10년 만에 외부출신 인사인 현재 윤 행장이 선임돼 '낙하산 논란'이 불거지며 큰 내홍을 겪은 바 있다. 기업은행 B관계자는 "기업은행은 산업은행이나 수출입은행과 같은 특수은행보다는 시중은행하고 성격이 거의 같아 은행 경험이 있는 내부 사람을 행장으로 모셔야 하는 게 맞다"면서 "그간 보수정권에서 내부인사 행장이 됐기 때문에 이번에도 내부 출신이 행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yoon@newspim.com

2022-05-25 15:25:00

76조짜리 리츠 가격 '급락', 금리인상에 '배당 매력' 사라져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낮은 가격변동성과 높은 배당수익률'로 알려진 리츠(REITs)가 최근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지면서 배당수익률이 떨어지자 투자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6일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리츠의 부진이 지속될 수 있어 재무건선성이 좋은 종목을 중심으로 '옥석가리기'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최근 한 달(4월 25일~5월 24일)동안 9.04% 하락했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과 현대오일뱅크가 함께 주유소를 상품화해 만든 상장 리츠다. 지난 3월 주유소 위주의 기초 자산을 복합개발과 물류사업으로 넓히기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매입예정인 남청라 스마트로지스틱스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코람코자산신탁] 이어 ESR켄달스퀘어리츠(7.45%), 이지스레지던스리츠(7.07%), 미래에셋글로벌리츠(4.51%), 제이알글로벌리츠(4.47%), 이지스밸류리츠(3.75%), NH올원리츠(3.46%), 신한서부티엔디리츠(3.00%), 롯데리츠(2.83%), 신한알파리츠(2.36%), 디앤디플랫폼리츠(1.66%), 이리츠코크렙(0.75%)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SK리츠 홀로 2% 넘게 올랐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전문적으로 투자를 하는 뮤추얼펀드다. 주식형태로 거래돼 투자자금을 손쉽게 현금화할 수 있으며,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가격변동성이 낮고 배당수익률이 높아 지수가 조정받을 때 '피난처'로 언급된다. 리츠의 규모는 지난 2017년 말 34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76조원으로 4년만에 2배 넘게 불었다. 그러나 SK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 이리츠코크렙을 제외한 대부분 리츠가 코스피 최근 한 달 하락률(1.93%)보다 더 크게 떨어지고 있어 '피난처'로의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한국은행 등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 탓이다. 금리 인상기의 부동산과 리츠의 가격 변수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대출 만기가 결정하는데, 조달금리가 100bp(1bp=0.01%포인트) 오르면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0.8~1.5%p 하락한다. 이때 불어난 이자부담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임대료가 13% 이상(LTV 60% 가정) 올라야 한다. 따라서 금리 상승에 속도가 붙은 현재는 리츠가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되기 힘든 상황이다. 게다가 한은이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리츠의 하락세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 전문가들의 94%는 한은이 오는 26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를 위협하고 있고, 미국의 통화 긴축 속도가 빨라진 탓이다. 한은은 앞서 지난달에도 기준금리를 0.25%p 올린 바 있다. 시장 예상대로 금통위가 이달 기준금리를 올리면 지난 2007년 7~8월 이후 14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인상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좋은 기초자산을 담은 상품으로 '옥석가리기'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출만기가 2024년 이후로 임대료 전가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임대료 인상이 용이하며, LTV와 신용평가사의 등급 등이 높아 재무 건전성이 확보된 리츠가 좋다"고 설명했다. chesed71@newspim.com

2022-05-25 15:22:06

이우열 KB금융 부사장, KB부코핀은행장 취임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KB국민은행은 이우열 KB부코핀은행장이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우열 KB부코핀은행장은 KB금융지주 CSO와 CHO,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민은행의 차세대 전산시스템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조직 전체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경력을 토대로 KB부코핀은행의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우열 신임 KB부코핀은행장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우열 신임 은행장은 전략, HR, IT 등 요직을 거치며 KB금융그룹 내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했다"며 "차세대시스템 도입, 리스크 관리 등 KB부코핀은행의 정상화를 이끌어갈 최적의 CEO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우열 KB부코핀은행장은 "'건전성 개선', '영업력 강화',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은행'을 핵심 경영방향으로 제시하며,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KB부코핀은행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2020년 8월 인도네시아 중형 은행인 KB부코핀은행의 지분 67%를 확보한 이후 지배구조 개선, 역량 이전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에서 KB부코핀은행의 경쟁력을 높이는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byhong@newspim.com

2022-05-25 14:34:58

尹정부 첫 금감원장에 이병래 거론…檢출신 경쟁자 변수?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윤석열 정부 첫 금융감독원장에 이병래 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통령실 특정 라인에서 검찰출신 인사를 고집하고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면서 막판 변수가 될 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금융권 및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새 정부 초대 금감원장에 이병래 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주 전 정은보 금감원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을 당시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검찰 출신 인사들이 유력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정연수(사시 26회)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와 박은석(사시 30회) 법무법린 린 변호사, 박순철(사시 34회) 전 남부지검장 등이다. 정 변호사는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를 거쳐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금감원 자본시장조사, 금융투자업 담당 부원장보를 지냈다. 박은석 변호사도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 검사로 시작해 2014년 검찰에서 퇴직했다. 이후 2015~2018년 금감원에서 감찰실장, 자본시장조사1국장 등을 지내는 등 비교적 최근까지 금감원에 몸담았다. 박순철 변호사는 대구지검에 몸담았던 2009년 금융위원회 파견 경험도 있고 서울남부지검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쳤다. 검찰 출신 인사들이 금감원장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자 이해충돌 논란은 물론 금융감독 업무에 대한 중립성을 지키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또 금융당국까지 검찰 출신들로 채워 장악력을 높이려는 시도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사진=예탁결제원] 하지만 여전히 대통령실 인사라인을 중심으로 검찰 출신 인사의 금감원장 중용을 고집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반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해 경제라인 인사들은 이병래 부회장 등 경제관료 인사를 추천하면서 대통령실 내부에서 혼선을 빚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이 부회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 출신을 밀고 있는 대통령실 특정라인의 입김이 어느 정도 작용할 지 주목된다. 이 부회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무부와 금융감독위원회 등을 거치며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 요직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지냈다. 성품이 온화하고 소통에 강하며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에 직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특히 금융 분야에서는 탄탄한 실력과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국무조정실장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임 공정위원장과 금융위원장에는 각각 판사 출신인 장승화 무역위원회 위원장과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조만간 임명될 예정이다. y2kid@newspim.com

2022-05-25 14:07:18

하나금투, AI로 분산투자 가능 '로보랩' 출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자산을 담은 ETF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분산 투자하는 '로보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로보랩은 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ETF와 현금성 자산을 활용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주식형 ETF에 40%이상 투자하는 'M형'과 주식형 ETF에 60% 이상 투자하는 'A형' 총 2가지 유형으로 출시됐다. 투자 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된다. [서울=뉴스핌] 사진=하나금융투자 로보랩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매크로 변수들을 기초로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들을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투자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자산배분과 시장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전략을 통해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한상영 하나금융투자 손님자산운용본부장은 "로보랩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인공지능 기술과 하나금융투자의 랩 운용 역량이 합쳐져 탄생한 상품으로 투자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손님들이 다양한 투자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보랩은 비대면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5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300만원 이상부터 추가 입금할 수 있다. 일부 출금은 불가하다. 기본수수료는 후취 연 0.2%다. 성과수수료는 손님과 별도 합의에 따른다. 랩계좌는 손님 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aza@newspim.com

2022-05-25 12:30:17

우리은행, 초고액자산가 대상 TCE 시그니처센터 확장 이전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우리은행은 서울 서초동 GT타워에 초고액 자산가 대상 특화점포인 'Two Chairs Exclusive 시그니처센터(이하 TCE 시그니처센터)'를 확장 이전해 정식 개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고객 자산관리 부분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한국씨티은행 출신의 우수한 PB 인력들을 영입하고, 서울 역삼동에 TCE시그니처센터를 임시 개점해 영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서울 서초동 GT타워 24층에 330평 규모의 대형 점포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이원덕(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우리은행장이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GT타워 24층에 위치한 우리은행 'TCE 시그니처센터' 에서 우리은행 임직원 및 주요고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TCE 시그니처센터는 우리은행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세 번째 특화점포로, 한국씨티은행에서 최우수 프라이빗뱅커(PB) 13명을 영입해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및 부동산, 세무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확장 이전해 정식 개점한 TCE시그니처센터를 기점으로 급성장 중인 국내 자산관리시장의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 발굴 등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프라이빗뱅킹(PB) 업무 노하우가 뛰어난 한국씨티은행 인력과 함께 우리은행의 강점을 융합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품격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은행 자산관리부문에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hong@newspim.com

2022-05-25 11:00:31

리비콘, 부사장에 채효석 전 미래에셋증권 이사 영입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고분자분산형액정디스플레이(PDLCD) 제조 회사 리비콘이 채효석 전 미래에셋증권 이사를 부사장(CFO, 최고재무책임자)으로 영입했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리비콘은 최근 채효석 전 이사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채효석 신임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및 정치외교학교를 졸업했고 미시간 대학교(Univercity of Michigan, Ann Arbor) MBA 과정을 수료했다. 채효석 리비콘 부사장 대우증권 출신인 채 부사장은 업계 22년 경력의 전문가로 PBS(전담중계) 조직을 초기 세팅할 당시 팀을 이끌어 2014년 시장 점유율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이후 채 부사장은 미래에셋증권 뉴욕법인장을 거쳐 PBS본부 이사(Equity Finance 팀장)를 역임했다. 채 부사장은 미래에셋증권 PBS가 업계 상위권 입지를 되찾는데 상당 부분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채 부사장은 "지난 20년 동안 금융시장과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리비콘은 고분자분산형액정디스플레이(PDLCD) 제조 회사로 전영재 건국대 총장이 2014년 창업했다. 리비콘은 PDLCD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PDLCD는 전기장 유무에 따라 투명과 불투명 상태의 변화를 보이는 필름이다. 평소에는 불투명하지만 전기를 접촉하면 투명하게 변하는 식이다. 올해 하반기 독일 유명 자동차 브랜드가 출시한 차량모델의 선루프에 리비콘의 기술이 접목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산업은행과 비전자산운용, 비전벤처스를 통해 15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2017~2019년에는 캡스톤파트너스가 투자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y2kid@newspim.com

2022-05-25 10:51:37

신한은행, '오픈뱅킹 지킴이 서비스' 도입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신한은행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오픈뱅킹 피해예방 대책'을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피해고객의 휴대폰에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고 완전 장악한 후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타금융회사의 자금까지도 손쉽게 편취해 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신한은행은 오픈뱅킹 피해예방 대책으로 '오픈뱅킹 12시간 이체제한' 조치와 '오픈뱅킹 지킴이 서비스'를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사진=신한은행) '오픈뱅킹 12시간 이체제한'은 만50세 이상 고객의 타금융회사 오픈뱅킹에서 출금계좌로 최초 등록된 신한은행 계좌에 대해 12시간동안 오픈뱅킹을 통한 이체를 제한해 피싱범이 휴대폰을 해킹 후 오픈뱅킹을 등록해 자금을 편취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모니터링으로 탐지가 어려웠던 타금융회사 오픈뱅킹을 이용한 범죄에 대처가 가능해졌다. '오픈뱅킹 지킴이 서비스'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한 고객은 신한은행 및 타금융회사 오픈뱅킹 서비스 등록 자체를 제한해 오픈뱅킹을 이용하지 않는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오픈뱅킹 이용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픈뱅킹 서비스는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생활을 제공하지만, 반대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되었을 경우 피해가 확대될 수도 있는 만큼 디지털 취약계층의 자산보호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금융권 최초로 해당 대책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앞장 서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oon@newspim.com

2022-05-25 10:48:24

NH투자증권, '2022 임원 워크숍' 개최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NH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2022 임원 워크숍'을 개최해 자본시장의 '넘버원 플랫폼 플레이어(Platform Player)'를 달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2022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임원진은 이날 워크샵에서 ▲차별적 포지셔닝 구축 ▲신사업 발굴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자문 역량 강화를 주제로 논의했다. 또,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초청해 글로벌 투자은행(IB) 혁신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가치 제고 방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고객 중심으로 사고해야 한다"며 "미래가치 제고를 위해 갖춰야 할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NH투자증권은 핵심 사업 부문의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우선 'Tax센터'를 신설해 고액 자산가부터 플랫폼 기반의 세무 서비스까지 지원하도록 했고,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부'를 신설해 중소기업 대상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와 관련한 사내 공조 영업을 전담하도록 했다. 아울러, 매년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사고방식, 열린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chesed71@newspim.com

2022-05-25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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