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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코로나19 신규 확진 2688명…전날보다 288명↓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88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88명이 발생했다. 다만 전국 17개 시도 중 확진자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은 제외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29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약 1년10개월, 668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2021.11.18 pangbin@newspim.com 이는 전날 같은 시간 2976명에 비해 288명 적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같은 시간 보다는 535명 많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327명(83.2%), 비수도권에서 451명(16.8%)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31명 ▲경기 718명 ▲인천 188명 ▲경남 71명 ▲충남 57명 ▲경북 49명 ▲대전 46명 ▲전남 46명 ▲대구 44명 ▲강원 40명 ▲제주 31명 ▲광주 24명 ▲전북 24명 ▲충북 15명 ▲울산 4명 등으로 나타났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나 3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였으나 지난 17일 3187명, 18일 3292명으로 이틀 연속 3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shl22@newspim.com

2021-11-18 21:54:18

오후 6시 코로나19 신규 확진 2027명…3000명대 가능성↑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18일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27명이 새로 발생하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3000명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27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1992명보다는 35명 많은 것이다. 다만 전국 17개 시도 중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은 제외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9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8일 오후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11.18 kimkim@newspim.com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634명(80.6%), 비수도권에서 393명(19.4%)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85명, 경기 496명, 인천 153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경남 71명 ▲전남 46명 ▲대구 42명 ▲경북 41명 ▲충남 40명 ▲강원 36명 ▲대전 32명 ▲제주 30명 ▲광주 21명 ▲전북 17명 ▲충북 15명 ▲울산 2명 등으로 나타났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를 기록하다 지난 17일부터 3187명→3292명이 발생해 3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shl22@newspim.com

2021-11-18 19:36:28

aT 김춘진 사장, 저탄소 먹거리 '그린푸드' 전세계 확산 앞장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UN에 적극적으로 협력을 요청하고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기준 지난 16일 조현 UN주재 한국대사를 만나 먹거리 차원의 탄소 배출량 줄이기 캠페인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미국 대형유통매장 K-FOOD 판촉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1.11.17 dragon@newspim.com 이어 지난 17일에는 구독자 575만명을 보유한 북미 최고 파워 유튜버인 '망치(Maangchi)'를 만나 유튜브를 활용한 김치 등 한국 대표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마케팅 방안을 논의하고 먹거리 차원의 탄소 배출량 줄이기 캠페인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범국민 캠페인으로 추진 중이다. aT 관계자는 "세계인이 함께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으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dragon@newspim.com

2021-11-18 18:12:00

농협 이성희 회장 "농촌 환경·경관 보전…공익적 기능 창출 이바지"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농협중앙회가 공동체 활성화와 농촌 지속가능성을 보여준 경북 청송군 새터마을에 대상을 수여했다.  농협중앙회는 18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행정안전부 정선용 국장, 수상마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농촌 경관·마을 가꾸기 활동 영상 시청, 경진대회 우수 마을 시상, 인사말씀과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21.11.18 dragon@newspim.com 지난 2018년 처음 개최한 이래 4회째를 맞는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행안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의 29개 마을이 선정됐다.  대상 1개 마을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 30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상 1개·농협중앙회 회장상 2개와 시상금 2000만원, 은상은 6팀으로 농협중앙회 회장상과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동상은 모두 19개 마을에 농협중앙회 회장상과 시상금 70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 대상 수상 마을은 경북 청송군 '새터마을'이며 백일홍이 만발한 꽃길과 억새풀 경관 조성, 마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공동급식소, 직접 가꾼 파크 골프장 등 독창적인 마을 사업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성희 회장은 "농협은 농업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농촌 환경과 경관보전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 창출에도 이바지해 농업인·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ragon@newspim.com

2021-11-18 17:48:47

정부, 차량용반도체 자립화 R&D 957억 투입…신뢰성 제고 사업에 250억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국내 차량용반도체 산업역량 육성을 통한 차량용반도체 자립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2025년까지 957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차량용반도체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성능평가 인증지원 사업에 향후 3년간 250억원이 투자된다. 정부는 18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1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반도체산업 주요 현안 및 대응방안'을 내놨다. 우선 차량용반도체 인증평가·양산지원, 수요·공급기업 연계형 R&D를 통한 차량용반도체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까찌 957억원을 투입한다. 수요·공급기업의 참여를 기반으로 전기차, 자율주행차, 수소차 ,상용차 등 특수 목적용 차량용반도체 개발과 단계별 확대를 추진한다. [사진=셔터스톡] 시스템반도체의 5대 범용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차 분야와 연계한 상용화 중심의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에 나선다. 5대 범용기술은 경량 프로세서, 스토리지, 센싱, 연결 및 보안, 제어 및 구동이다.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 저전력 레이다용, 자율주행 신호처리용, 지능형 위치제어용 등 시스템반도체 R&D 과제 지속 지원하고 분산형 배터리제어 시스템온칩(SoC), 차량용 반도체 소자검사용 부품 등 신규 R&D과제를 지속 발굴한다. 또한 차량 모듈-시스템 레벨의 신뢰성 기반 종합평가·검증으로 반도체 수요-공급기업 간 진입장벽 최소화와 공급망 조기 구축에 2024년까지 250억원을 투자한다. 차량 모듈-시스템 레벨의 양산성에 근거한 차량용반도체 신뢰성 설계와 맞춤형 컨설팅, 개선 가이드 등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미 구축된 인프라의 우선 활용으로 평가·인증 지원, 해석, 강건(robust) 설계 지원, 모듈 시스템 단위의 사전 점검도 지원한다. 자동차 레벨에서 고려할 반도체 설계 요소와 반도체 레벨에서 고려할 자동차 설계 요소를 매칭 하는 융합모델 구축도 추진한다. 차량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테스트 장비 구축을 위해 2026년까지 100억원을 지원한다. 차동차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과 연계해 차량용 반도체 시험 분석 등 기술자문과 사업화를 돕는다. 차량용 반도체 R&D·신뢰성 지원센터도 구축한다. 지방재정 중앙투사심사 승인을 위해 보완 작업을 우선 추진하고 필요시 일정 부문 국비 투입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부담을 완화한다. 차량용반도체 인큐베이팅, 인력 양성 등 기술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차량용반도체 생산역량 확보에 나선다. 외투기업 신증설 투자 유도를 통해 미국의 온-세미(On-Semi)가 실리콘카바이드(SiC)반도체 국내 생산을 위한 부천 공장 신증설에 2500억원 투자를 추진 중이다. 현재 SiC반도체 국내 제조기반 확보를 위한 외투기업 현금지원·세제·입지 등 지원방안을 협의 중이다. 미래차용 핵심 반도체의 국산화, 공급망 안정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요-공급기업간 협력모델도 지속 발굴 중이다. 국내 업체 시장진입에 한계가 있었던 고신뢰성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자율주행차 반도체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가속기 추가 발굴·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미 발굴 과제는 완성차 채택까지 최대한 지원하고 추가 협력모델 발굴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국내 차량용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분석하고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국가 로드맵을 내년 1월 수립한다. 미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프로세서·센서·전력 등 반도체 기능별 요소기술에 대해 실제 기업이 활용 가능한 로드맵을 도출할 계획이다. 미래의 자동차 전기·전자(E·E) 시스템 아키텍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3년), 중장기(5년)로 구분할 예정이다. fedor01@newspim.com

2021-11-18 16:44:50

[요소수 대란] 정부 "러시아·UAE산 차량용 요소·요소수 4일분 확보"(종합)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러시아·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요소·요소수 4일치 물량을 확보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L사가 러시아와 차량용 요소 320톤을, J사는 UAE로부터 차량용 요소수 150만 리터(ℓ)를 추가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또 "K사가 베트남에서 수입하는 요소 198톤은 어제 오후 7시 인천항을 통해 도착했으며, 해당 요소는 품질검사를 거쳐 차량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중 이미 확보한 차량용 500톤 등 요소 8800톤, 차량용 요소수 28만리터가 추가로 반입될 예정이다.  이어 이 차관은 "5대 주요업체의 생산 물량이 일평균 요소수 소비량(약 60만ℓ)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면서 시장이 안정화되는 분위기"라고 안도감을 표했다. 환경부는 주요 5개 생산업체의 원활한 생산 지원을 위해 7개 공장에 전담관을 지정하고 매일 방문해 현황을 파악 중이다.  아울러 이 차관은 "어제 100여개 중점 유통 주유소의 입고량 및 판매량이 일평균 소비량의 3분의 2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중점 유통 주유소에 대한 전반적인 공급·유통 등 수급 역시 안정화 추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S사의 차량용 요소 700톤을 L사가 생산해 중점 유통 주유소에 공급중인 180만ℓ는 어제 84개 주유소에 31만6000ℓ가 공급돼 누적 112만7000ℓ가 배송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 차관은 "지난 16일부터 시행된 100여개 중점 유통 주유소의 재고 현황도 1일 2회 정상적으로 공개되고 있다"면서 "주유소의 화물차 대기줄이 줄어드는 등 안정화 추세에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SKT 티맵 등 민간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주유소 정보를 단계별로 확대 제공하는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소비자의 사용상 편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그동안 관계부처 중심으로 준비해 온 경제안보 핵심품목 공급망 관리방안도 논의했다.  우선 정부는 대외 의존도 비중이 높은 3000~40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수출국 수출규제, 글로벌 수급동향 등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주요 품목들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조기경보 시스템을 내주 가동한다고 밝혔다.  재외공관·KOTRA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국의 생산·수출 관련 특이사항 발생시 바로 소관부처 등 국내로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대외의존도, 관리시급성 등에 따라 대상품목을 등급화해 리스크가 더 높은 품목은 점검주기를 더 짧게 하는 등 차등화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요소수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는 이날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요소와 요소수의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를 시행하며, 매점매석 행위 적발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방침이다. 2021.11.08 mironj19@newspim.com 이어 정부는 범정부 경제안보 핵심품목 TF(기재부 1차관 주재)를 이달 중 신설해 전체 3000~4000개 품목 중 관리시급성이 높은 핵심품목을 면밀히 검토하고 조속히 지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1차적으로 대외 의존도 비중이 크게 높고 주력산업 활용과 직결되어 대응 필요성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20개 품목(마그네슘, 텅스텐, 네오디뮴, 수산화리튬 등)을 우선적 관리대상 품목으로 이미 선정 완료했다. 요소수 수급 범부처 합동 대응회의를 중심으로 해당 품목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 중이다.   나머지 핵심품목은 ▲국내경제 영향 ▲대외 의존도 과다 ▲단기적 시급성 ▲수입선 전환 또는 국내생산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한다. 20대 품목에 이어 올해 말까지 100~200대 품목을 먼저 지정하고, 내년 1분기까지 핵심 품목을 추가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지정한 핵심 품목에 대해서는 비축확대, 수입선 다변화, 국내생산 전환, 국제협력 등 다각도의 맞춤형 수급안정화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경제안보 핵심품목 관리를 위해 이달 중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산하에 범부처 경제안보 핵심품목 TF를 운영해 주기적으로 수급·관리 동향을 점검한다. 필요시 주력 제조업 중심의 현행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와도 적극 협업할 방침이다. 맞춤형 지원방안 중심의 경제안보 핵심품목 수급안정화 방안은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jsh@newspim.com

2021-11-18 16:12:21

반도체 중소 팹리스 창업부터 성장까지 지원…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정부가 시스템반도체분야 중소 팹리스의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주기 지원에 나선다. 초기비용 완화를 위해 '공동 IP(설계자산) 플랫폼을 구축해 IP 개발과 해외IP를 제공하고 현장 수요에 기반한 설계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또 '대중소 상생협의체'를 구축해 중소 팹리스 기업의 시제품 등 생산공정을 확보하고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등 기업간 협력 지원으로 중소 팹리스의 공동 사업화 성공모델을 창출한다. 정부는 18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1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K-반도체 전략 이행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중소 팹리스 지원방안'을 내놨다. [서울=뉴스핌]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열린 시스팀반도체 중소 팹리스 현장 간담회에 참석 팹투어를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 2021.09.29 photo@newspim.com 이번 중기부의 대책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시장 규모가 메모리반도체의 2배 이상이고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의 원천인 중소 팹리스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초기비용 완화를 통해 중소 팹리스의 생태계 진입을 촉진한다. 정부가 내년에 '공동 IP 플랫폼(Common IP Bank)'을 구축해 IP 국산화 개발과 해외 IP 구매·제공의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초급인력 양성을 위한 단기 교육과정을 내년 상반기에 신설하고 팹리스 창업기업 보육과 실습공간을 한 곳으로 연계한 '팹리스 랩허브(Lab Hub)'도 구축한다. 팹리스의 기술개발 결과물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평가해 자금조달을 촉진하고 유망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 등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팹리스 창업기업에 대한 정부지원 강화를 통해 2030년까지 국내 팹리스 기업이 지금보다 2배(300개) 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생산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 팹리스의 파운드리 수급난을 완화한다. 팹리스의 개별 파운드리 발주형태를 개선해 여러 팹리스가 공동으로 발주하는 '묶음발주'를 2022년 도입한다. 이를 위해 파운드리와 협력관계를 가진 디자인하우스가 참여한다. 국내 모든 파운드리 기업이 참여하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대중소 상생협의체'를 내년 1월부터 가동한다. 협의체를 통해 팹리스의 연간 시제품 위탁 수요를 정기적으로 조사해서 파운드리 공정에 반영하고 중소 팹리스와 파운드리와의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상시 소통·협력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가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구축한 공공나노팹의 기능도 강화한다. 내년 하반기 예정된 나노종합기술원(대전)과 한국나노기술원(수원) 등의 기능 고도화가 완료되면 중소 팹리스의 시제품 수요도 일부 충족될 전망이다. 수요기반 연계를 위한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플랫폼도 조성한다. 중기부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시스템반도체 분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미 8개과제를 발굴해 내년부터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수요를 확보한 중견 팹리스 기업 등의 연구개발(R&D) 과제에 4개 이내의 중소 팹리스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형 기술개발사업'도 내년부터 도입한다. 그동안 단기·소액의 개별 기업 지원에 대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중기부가 내년에 10개 과제를 선정해 4년간 최대 40억원의 R&D자금을 지원한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그동안 중소 팹리스 현장의 어려움과 관련 업계가 건의한 정책과제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지원방안이 현장에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대중소 상생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부처와도 긴밀히 협의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2021-11-18 16:00:00

정부, 졸업증명서 마이데이터 도입…양자컴퓨터 활용 암호기술 개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앞으로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가 마이데이터로 적용돼 데이터 산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데이터 보안을 위해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암호도 도입된다. 민간데이터 구매를 촉진하는 등 데이터 전용 쇼핑몰도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8일 서울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제7차 '데이터 특별위원회'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데이터 전략을 발표했다.  ◆ 올해엔 졸업증명서 내년엔 성적증명서 마이데이터 적용 우선 '미개방 핵심데이터 제공방안(교육 분야)은 교육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민감성·파급력·공공성 등 교육 분야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한 교육데이터 제공을 위한 확대 방안이다. 초중등·검정고시·평생교육 공공마이데이터 도입 일정 [자료=4차산업혁명위원회] 2021.11.18 biggerthanseoul@newspim.com 교육 데이터의 민감성을 고려해 정보주체(학생,학부모 등)의 동의를 기반으로 마이데이터를 도입한다. 초중등부터 평생교육까지 전 생애에 걸친 교육분야 데이터를 대상으로 학제별·분야별·항목별 검토 후 순차적으로 공공마이데이터로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졸업증명서를 스마트폰 전자문서지갑(앱)에 전자증명서로 다운로드 받아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진로·진학지도, 학과 선택, 전공적합성 파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의 학과별 커리큘럼 표준화, 개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대학 학과 및 교과목별 정보, 강의계획서 등을 표준화·데이터베이스(DB)화해 제공할 예정이며, 교사·학생·취업준비생·기업 등 다양한 수요자가 쉽고 편리하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데이터 3법, 교육분야 가명정보 활용 기반을 바탕으로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발굴, 교육, 안심구역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에듀데이터서비스(EDSS)를 통해 심사 후 제공되고 있는 항목 중 공개가 가능한 항목을 선별하여 공개용 데이터로 전환한다. 최신 데이터와 Open API 연계를 통해 개방 데이터를 추가·확대하고 접근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인공지능 활용한 보호기술·양자컴퓨터 활용한 암호 개발 박차 데이터보호 핵심기술 개발 전략을 통해 데이터 활용 확산에 따른 정보 유출・오남용 우려 등으로 데이터보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개발 기술의 산업현장 활용 지원 등도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양자암호통신 착수보고회'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5.25 photo@newspim.com '데이터 보호기술의 글로벌 수준 경쟁력 확보' 전략을 토대로 데이터 보안 공통 기반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데이터 활용 지원을 위한 응용기술 개발을 병행 추진한다. 민감정보를 포함한 데이터의 활용성 확대를 위해 비식별 처리, 차등 정보보호 기술을 개발한다. 동형암호 등 핵심 암호 원천기술도 확보한다. 인공지능(AI) 학습과정에서의 데이터 보호기술 및 재현데이터등 AI 기반의 데이터 보호기술, 데이터 유통과정의 정보유출 방지 기술, 스마트시티․자율주행차 등 융합산업 데이터에 대한 맞춤형 보안기술 등 응용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데이터보호 기술의 시장 안착을 위한 지원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마이데이터, 플래그십 등 실증사업에 데이터보호 기술(비식별화 등) 적용을 유도한다. 국가통계시스템에 데이터보호 신기술을 적용해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강화하고 차세대 데이터보호체계인 양자암호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데이터 보호 기술 성장 기반 조성 전략'을 기반으로 데이터보호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가이드라인 보급,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등 데이터보호 기술의 성장 기반도 강화할 예정이다. 데이터보호 핵심기술 개발 전략을 추진하면서 데이터 유출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해 나가는 등 데이터 경제의 안전한 토대를 마련해나간다는 게 4차위의 계획이다. 윤성로 4차위 위원장은 "이번에 논의된 교육데이터 중 '교육 마이데이터 도입'은 교육정보에 대한 접근·이용 편리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데이터보호 핵심기술 개발 전략'은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데이터 보안시장에서의 기술 선점 등의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1-11-18 16:00:00

10년간 반도체 한우물 파는 R&D 지원…4대 과기원 반도체협의체 구성 박차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10년간 반도체 한 분야만을 연구하는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또 한국과학기술원을 비롯해 4대 과학기술원이 반도체 협의체를 구성하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부는 11월 18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1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R&D 생태계 및 인프라 확충방안'을 내놨다. ◆ "R&D 투자·지원 확대하고 싱크탱크 신설한다" 먼저 중장기 반도체 R&D 투자 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한다.  기초연구와 상용화 연계, 소자와 시스템 연계, 소재·부품·장비 및 사업 간 연계 등 전주기 관점 및 기업 수요 기반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로드맵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반도체대전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설계, 설비기업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237개 기업이 600부스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한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2021.10.26 pangbin@newspim.com 반도체 R&D 범부처 협의체계도 신설한다.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반도체 R&D 컨트롤 타워를 설립해 범부처 정책‧사업에 나선다. 반도체 기술개발, 연구인력 양성, 연구 인프라 구축, 산‧학‧연 협력, 부처 간 협력 등 반도체 R&D 생태계 고도화 관점에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우물만 파는 연구에도 지원이 가능해진다. 학‧연 등의 단위 연구실에서 최대 10년 간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가칭)국가반도체연구실지원사업'이 마련된다. 반도체 세부 분야별로 10년 후 산업에서 범용적으로 활용되는 핵심 원천기술과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우수연구실도 지정된다. 보다 개방된 환경에서의 R&D 연구도 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는 '(가칭)한국반도체산학연연구협의회 설립을 검토중이며 이를 통해 반도체 산‧학‧연 R&D 공동수행의 구심점 및 싱크탱크(Think-Tank) 역할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향후 반도체 분야 정부 R&D 기획 참여, 산‧학‧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 반도체 R&D 동향 분석 및 기술정책 수립 지원 등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R&D 산‧학‧연 역할도 분담한다. 대학은 기초연구에 몰입하고, 연구원은 원천기술 개발, 산업계는 상용화에 팔을 걷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토대로 대형사업의 산학연 공동연구도 유도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국제공동연구도 확대한다. '한-미 반도체 연구자 포럼'을 신설해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선진 연구그룹과의 공동연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칭)반도체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을 기획해 국제공동연구, 인력 상호파견, 해외 우수 연구인프라 활용, 교육 및 연수 지원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 "반도체 연구 인재 키우고 원스톱 연구생태계 조성" 반도체 연구 인력도 키운다. 정부는 우선 반도체 인력의 수요·공급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 육성 방안의 마련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미 정부가 내놓은 'K-반도체 전략'의 인력양성 후속과제를 구체화하고 중장기 반도체 선도 기반 확보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의 청사진도 마련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반도체대전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설계, 설비기업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237개 기업이 600부스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한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2021.10.26 pangbin@newspim.com 기업과 정부가 1대 1로 매칭해 기술개발+인력양성+채용연계를 촉진하는 사업을 신설한다. 민관 공동투자 반도체의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신규 예비타당성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대학별로 특성화를 유도한다. '(가칭)4대 과기원 반도체 육성협의회' 구성 및 실무교육프로그램 재교육 과정을 도입한다. 4대 과기원 협의회의 경우, 내년에 과정을 신설하는 것을 목표로 삼성전자-한국과기원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 반도체 국내외 우수한 교육모델(강의안, 기자재, 실습장비 등)을 참고해 대학에 공유하고 필요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 간 우수강의 공유, 설계 Tool 점검, 반도체 R&D 과제 참여 석·박사 학생의 우수연구 사례집 출간, 우수 교육모델 공유를 위한 교류회 추진 등도 검토한다. 반도체 연구를 위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를 확대 운영해 반도체 원스톱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의 반도체 연구생태계도 강화한다. 지역별로 산재된 나노인프라 역량을 통합, 원스톱 통합정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관별 보유장비, 공정기술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뿐더러 협의체에 '전문가지원팀'을 두고 수요자 컨설팅 및 기관 간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6대 나노팹 외 반도체 장비를 보유하고 연구역량을 갖춘 학·연을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에 포함해 지역 연구생태계를 강화한다.  국가 나노팹의 기술적인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비‧인력‧품질‧이용확대 등에서 질적 성장을 실현해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연구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장비 부문에서는 국가 나노팹 비전, 전략, 투자 로드맵을 수립한다. 인력에서는 반도체 고경력 전문가를 적극 활용한다. 품질면에서는 공정서비스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스마트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용과 관련 장비개방 및 시간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된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반도체는 명실공히 국가 주요 산업으로, 지금까지 눈부신 성과를 통해 국가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일등공신"이라며 "R&D 투자‧전략 및 제도, 개방형 혁신, 연구 인력, 연구 인프라 등 제반 정책과제들을 차질 없이 시행해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1-11-18 16:00:00

조성욱 공정위원장, 건설사 대표 만나 '상생' 강조…"하도급대금 조정기준 마련"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건설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상생협력 추진 우수 건설업계 원사업자 및 협력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주요 건설사들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엔씨, SK에코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 등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16 kilroy023@newspim.com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조 위원장은 "많은 사업자들이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건설분야는 서로 간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가 맡은 책임을 다할 때만이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완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하도급 거래를 바탕으로 한 '일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와 함께 '건설현장의 안전'은 최우선으로 지켜져야 할 기본"이라며 "이를 토대로 한 원·수급사업자 간 상생노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이러한 상생의 가치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환경에서는 예측치 못한 위험에 유연히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기업의 역량과 더불어 상생협력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등 '비재무적 지표' 달성여부가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사업자의 상생협력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협력사 및 관련 협회의 건의가 이어졌다. 삼성물산은 무보증 선급금 지원 외에도 안전관리비 100% 선지급, 근로자 작업중지권 보장을 위한 인센티브 확대제도를, 현대건설은 우수 협력사 대상 전략구매, 무재해 근무일당 안전 포인트 지급 등의 상생협력 제도를 소개했다.  수급사업자 측에서는 "코로나19 및 철강자재 가격대란에 이어 요소수 수급부족으로 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특히 표준하도급계약서를 불리하게 변형하거나 별도 특약을 우선 적용하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체가 많은데 공정위와 건설업계가 힘을 모아 하도급법 위반 행위를 근절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업계의 발언을 경청하고 기업들의 상생협력 노력을 격려하는 한편, 공정위도 2차 이하 거래관계에까지 자율적인 상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는 중소기업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선정해 국토부, 중기부, 조달청, 금융위와 함께 범부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 위원장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기준을 개정해 대기업이 2차 이하 협력사의 협약참여를 적극 독려하도록 하는 한편, 협력사의 산업안전 예방활동을 지원한 경우는 가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도급 거래의 신뢰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분야의 하도급대금 조정에 관한 법 해석 및 조정기준'을 마련·배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조 위원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을 더욱 악화시킬 위험이 있고, 원자재 가격의 가파른 상승 등으로 중소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하도급 대금 지급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더불어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납품단가 조정 협의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jsh@newspim.com

2021-11-18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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