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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신통상 이슈 논의… 공급망·기술·기후변화 협력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와 미국이 내년 3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아 FTA 체계 내 통상정책관련 공급망, 기술, 디지털, 기후변화 등 최근 신 통상이슈 논의를 위한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제6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루비홀에서 열린 제6차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에서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1.11.19 photo@newspim.com 양국은 굳건한 경제·통상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과 함께 관계를 강화하는 기반으로서 한미 FTA의 중추적 역할을 재확인했다. 특히 한미 공조를 위한 협력 강화와 함께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통상현안에 대한 대응을 목적으로 통상 관련 공급망, 신 기술, 디지털 생태계 및 무역 활성화 등 주요 신통상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협의 채널을 통해 새롭게 접근하기로 합의했다. 또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동 및 환경 이슈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노동과 환경 분야의 협력 진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FTA 노무협의회와 환경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양국은 내년 3월로 예정된 한미 자유무역협정 10주년을 공동으로 기념하고 양국간 통상·무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호혜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합의했다. fedor01@newspim.com

2021-11-19 20:00:00

[종합] 전남 나주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가금농장 다섯번째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전남 나주의 한 오리 농장에서 이달 다섯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장들에서는 모두 방역상 취약점이 발견된만큼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나주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형)RK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고병원성 AI 확진 음성 메추리 농장 입구.[사진=뉴스핌DB] 2021.11.09 baek3413@newspim.com 현재 사육농가 고병원성 AI 현황은 지난 8일 충북 음성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9일 음성 육용오리, 13일 전남 나주 육용오리, 14일 음성 육용오리 등 4차까지 발생한 데 이어 6차 나주 오리농장까지 확진됐다. 5차로 발생한 16일 강진 종오리 농장의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해당 농장은 지난 11일 고병원성AI 확진된 나주 육용오리 농가와 1.3km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부터 이동제한 조치 중으로 약 3만1000마리의 오리를 사육하고 있다. 중수본는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개체를 조기 발견·긴급조치 했으며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금검사를 강화했다. 이번 확진도 단축된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발생농장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가금농장 전담관 4178명을 통해 농장 4단계 소독요령을 포함한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방역상 취약요인에 대해 신속히 개선토록 했으며 가금농장·축산시설에서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중수본은 최근 발생농장에서 방역·소독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차량·사람이 출입하는 방역상 취약점을 발견하고 농장 관계자에게 미흡사항의 신속한 보완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은 고정식 소독시설로 1단계 소독 후 고압분무기를 사용해 차량 바퀴와 하부를 추가로 청소하는 2단계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소독·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농장 부출입구,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 뒷문·쪽문은 폐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1.11.19 dragon@newspim.com dragon@newspim.com

2021-11-19 17:17:00

[요소수 대란] 거점 주유소 67곳 재고 1000리터 '숨통'(종합)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지정한 거점 주유소 100곳 중 1000리터(ℓ) 이상의 재고를 보유한 주유소가 67개까지 늘었다. 중국산 차량용 요소 1800톤은 수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산 요소 1만톤 수입을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다. 다만 더 이상의 차량용 요소·요소수 수입 물량은 없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먼저 정부는 이날 12시 기준 100여개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의 재고 현황 정보를 공개하고, 1000ℓ 이상 재고를 보유한 주유소가 67개까지 늘었다고 발표했다. 반면 200ℓ 이하 재고를 보유한 주유소는 16개로 감소했다.  아울러 현재 티맵을 통해 하루 2회씩 제공하던 요소수 주유소 위치 및 재고량 정보에 대한 횟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티맵 외 다른 민간플랫폼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해외물량 확보를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정부는 중국이 수출절차 진행을 확인한 계약물량 1만8700톤 중 현재까지 1만1310톤에 대한 수출 전 검사신청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아직 검사신청이 완료되지 않은 물량에 대해서는 현지 대사관을 중심으로 빠른 시일 내 중국당국에 신청될 수 있도록 담당관을 지정해 독려중이다.  수출 검사가 완료된 중국산 차량용 요소 300톤은 오는 20일 중국 천진항을 출발해 23일 울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도착 즉시 생산 과정에 투입해 요소수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가로 지난 18일 수출전 검사가 완료된 요소 2110톤(차량용 1800톤)은 수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 전 검사가 신청된 1만1310톤 중 3000톤은 오늘 샘플채취 등 검사 절차가 진행된다.  인도네시아산 요소 약 1만톤을 신속히 도입하기 위해 요소 수요업체와 수입업체 간 협의도 진행중이다. L사는 대만과 산업용 요소 40톤을 추가 계약해 12월 중순 도착 예정이다.  해외 수입 물량이 점차 늘면서 수입 검사기관도 기존 2개(교통환경연구소,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이번 주 중 2개(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를 추가해 총 4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기존 환경부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 단속반 이외에도 경찰, 해경 등도 밀수·불법유통 등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물량 확대에 따른 전반적인 유통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 단속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jsh@newspim.com

2021-11-19 16:01:00

농협 이성희 회장 "농업인 권익 보호…CPTPP·RCEP 피해 우려 "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농협중앙회가 농업분야 피해가 예상되는 CPTPP 가입과 RCEP 발효에 대비해 대책방안을 강구하고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1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제2차 농정통상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정통상위원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품목별 조합장 40명으로 구성된 농협중앙회의 자문기구로 지난 1988년 설치된 이후 농산물 시장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1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개최된 제2차 '농정통상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21.11.19 dragon@newspim.com 이날 회의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농정통상위원회 송영조 위원장(부산 금정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문한필 전남대 교수의 '국제 통상환경 변화와 우리나라 농식품 교역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최근 급진전되고 있는 CPTPP(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추진동향과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탄소중립 이슈와 관련해 농업분야의 정책과 과제에 대해서도 토의를 이어갔다. 특히 CPTPP 가입과 RCEP가 발효될 경우 농업분야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로 인한 피해를 진단하고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지혜를 모았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최근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제반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dragon@newspim.com

2021-11-19 15:49:07

[인사] 전력거래소

◇ 승진 ▲시장개발처장 문경섭 ▲대외협력실장 채영진 ▲정보기술처 시장시스템팀장 김광호 ▲시장운영처 시장정산팀장 안병진 ▲중앙전력관제센터 수요예측팀장 전경희 ▲인사노무실 인재개발팀 차장 박소영 ▲기획처 전략기획팀 차장 박희범 ▲중앙전력관제센터 수급운영팀 차장 김진수 ▲시장운영처 시장운영팀 차장 백선희 ▲계통개발실 차장 서영준 ▲시장개발처 시장개발팀 차장 이호승 ▲안전관리실 안전총괄팀 차장 최석민 ▲경영지원처 재무경영팀 대리 김예리 ▲인사노무실 인재개발팀 주임 노인종 ▲대외협력실 과장 정유진 ▲전원계획처 전원기술팀 대리 홍승희 ▲제주본부 기획실 주임 김규동 ▲계통운영처 수급계획팀 대리 김영중 ▲시장운영처 시장운영팀 대리 김지환 ▲중앙전력관제센터 중앙관제부 대리 김현기 ▲전원계획처 전원계획팀 대리 김형태 ▲중앙전력관제센터 중앙관제부 대리 서보명 ▲차세대시장실 선도시장팀 대리 오각현 ▲계통운영처 계통기술팀 대리 이동현 ▲중앙전력관제센터 수급운영팀 대리 이현주 ▲정보기술처 IT개발팀 대리 임단 ▲안전관리실 정보보안팀 대리 정다이 ▲경영지원처 사옥관리팀 대리 조영훈 ▲중앙전력관제센터 중앙관제부 대리 최석민 ▲정보기술처 계통시스템팀 대리 최형욱 fedor01@newspim.com

2021-11-19 15:37:32

[요소수 대란] 숨통 트였지만 품귀현상 여전…중국산 1만톤 공급돼야 안정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품귀 현상을 빚었던 차량용 요소수 공급에 일단 '숨통'이 트였다. 그러나 중국산 차량용 요소(약 50일분)가 국내에 공급되기까지는 1주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어서 당분간 수급불안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국내 재고량 700톤을 긴급 투입해 생산한 요소수 200만리터(ℓ)를 전국 109개의 거점 주유소에 공급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를 따라가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 거점 주유소 20%는 요소수 재고량 0…품귀현상 여전 19일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국내 요소수 제도업체가 생산해 공급한 요소수는 총 92만리터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수요량인 60만 리터를 32만 리터 넘어서는 양으로 약 1.5일분에 해당한다(그래프 참고). 주요 업체의 하루 평균 생산량이 소비량을 추월하자 정부는 "시장이 안정화되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앞서 이들 업체의 요소수 생산량은 13일 27만 리터, 14일 56만 리터, 15일 68만 리터, 16일 100만리터였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요소수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피넷에 게재된 요소수 재고 상황을 살펴보면 18일 저녁 6시 기준 재고량이 200 리터 미만인 주유소는 27곳이었다. 거점 주유소 3~4곳 중 1곳은 여전히 재고가 부족한 상황인 셈이다.  주유소 간 편차도 심각하게 나타난다. 이날 저녁 충북 옥천에 위치한 주유소에는 1만5000 리터가 넘게 입고됐지만 요소수가 단 한방울도 남아있지 않은 주유소는 전국 109개 주유소 중 21개에 달했다. 요소수 재고가 넘쳐나는 주유소가 있는 반면 20% 정도는 여전히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탓에 요소수 부족 사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하루 공급량이 일주일 동안 60만 리터 이상을 유지하면 수급 불안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 내다봤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넘어서는 수요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정희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수요자 입장에선 위급한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요소수를 평소보다 더 확보하고 싶은 심리가 작용한다"며 "당분간은 이러한 가수요 때문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더라도 시장에서 빨리 흡수돼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수요는 정부가 파악하는 예상치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얘기다. ◆ 중국산 요소 이르면 다음주 공급…50일분 풀려야 안정될 듯 정부가 들여오기로 한 중국산 요소 1만8700톤(차량용 1만300톤)이 국내에 도입되기까지는 수급불안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교수는 "현재는 가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품귀사태가 안정되기까지는 좀더 시간이 지나야 될 것 같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빨라도 다음주까지는 수급불안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지난 17일 중국산 요소 1만1310톤에 대한 수출 전 검사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후 통관을 거쳐 운송, 국내 제조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최소 1주일 이상이 소요된다.  이에 정부도 수입·제조·생산업체와 협력해 실제 국내시장에 요소수가 공급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겠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도 통상 20일 소요되는 요소수 검사기간을 3~5일로 단축했다.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단기에 수급불안을 해소하지 못하고 불안심리가 지속될 경우 가수요가 급증할 우려가 있다. 당장 필요하지 않아도 구매에 나서는 이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soy22@newspim.com

2021-11-19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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