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매거진

오늘의 이슈

TODAY NEWS

기사 검색

[종합] 김부겸 총리 "거리두기 2주 연장…소상공인 55만명 500만원 선지급"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금은 '선지급, 후정산' 방식으로 지원되며 55만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500만원이 우선 지급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도 방역패스가 의무화되며 청소년 방역패스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축소 등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대해서는 방역패스를 의무화하고 논란이 되었던 청소년 방역패스는 3월 1일부터 적용하되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1.12.31 yooksa@newspim.com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다수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이번 주 들어 방역상황이 호전되고 있다"며 "확진자 수는 감소세로 돌아섰고,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가동률도 70% 아래로 내려왔다"고 말했다. 하루 이상 병상 대기자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으며 60세 이상 고령층 3차 접종률은 75%를 넘어섰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부겸 총리는 "위기를 넘겼다고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정부가 약속한대로 병상은 하루 1만명의 확진자를 감당할 정도로 충분히 확충해야 하고, 3차 접종과 청소년 접종도 더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무서운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본격 확산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축소 등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더 연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대해서는 방역패스를 의무화해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며 "청소년 방역패스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1일부터 적용하되, 한 달간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총리는 "강화된 방역조치 연장을 결정하면서 가장 고심이 컸던 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계속된 고통"이라며 "연말 대목을 포기한 채 인건비와 임대료까지 오롯이 부담해야 하는 자영업자들께서 당장 필요한 자금을 하루 빨리 지원해 줄 것을 가장 많이 요청했고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선지급, 후정산' 방식으로 손실보상금을 지원키로 했다. 김 총리는 "이번 거리두기 연장조치로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 1분기 손실보상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약 55만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50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보상액이 확정되면 정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미 약속한 100만원의 방역지원금도 지금까지 65만명에게 지급한데 이어 남은 분들에게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며 "상세한 방역조치 조정방안과 소상공인 지원방안은 중대본 직후에 국민들에게 별도로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번 거리두기 연장조치로 우리 공동체는 2주간 더 일상과 생업을 조금씩 양보한 채 방역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 2주 동안 시민의식을 조금만 더 발휘해 주셔서 방역상황이 안정화 된다면 방역조치 완화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많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고령층 미접종자가 차지하고 있어 아직도 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지금이라도 접종에 참여해 줄 것도 요청했다. 김 총리는 "향후 2주간의 시간을 의료대응 체계를 재정비하고, 오미크론에 능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의 댐'을 더욱 견고하게 쌓는데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내년은 오미크론과의 싸움이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고 조금만 더 힘을 모아 주신다면, 새해에는 일상회복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fair77@newspim.com

2022-01-07 18:55:53

5개 유관기관장들 만난 홍남기 "소관업무 만전 기해달라"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유관기관장들과 만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듣고 핵심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업무 점검 겸 소통을 위해 유관기관장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 박용주 한국재정정보원 원장,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 5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각 유관기관장으로부터 기관별 업무현황과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듣고, 기관별 핵심 업무를 중점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대외채무보증 업무 주도권을 놓고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갈등을 벌인 수은에는 '수출 올인'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수은과 무보의 갈등은 지난해 7월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기재부가 수은의 대외채무보증 규모를 확대하는 안건을 올리면서 표면화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01.06 yooksa@newspim.com 홍 부총리는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 회장에게 글로벌 공급망 대응을 포함한 '수출 올인' 전략과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각별히 당부했다.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에게는 글로벌 불안 요인에 대한 대응 강화 차원에서 위험경보 3대 핵심기능이 잘 작동되도록 주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용주 한국재정정보원 원장에게는 지난 3일 개통한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dBrain+)의 조기 안정화에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에게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공사의 공적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에게는 위탁자산의 안정적 투자수익 제고와 ESG투자 선도에 유념해달라고 얘기했다.  soy22@newspim.com

2022-01-07 16:25:09

식약처, 거짓·부정 허가 인체조직은행 즉시 퇴출 추진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은 인체조직 은행에 대해 적발 즉시 퇴출하는 내용을 담은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혁신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제2차 정부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15 hwang@newspim.com 개정안에 따르면 조직은행이 ▲업허가·갱신허가·변경허가 ▲인체조직 수입승인·변경승인 등을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것이 적발될 경우 곧바로 허가가 취소된다. 조직은행은 사람의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건, 심장판막, 혈관, 신경, 심낭 등 장기에 속하지 않는 인체조직 관리를 위해 시설과 장비 인력, 품질관리체계를 갖추고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기관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인체조직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개정·시행됨에 따라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체조직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규제과학 관점에서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했다.  kh99@newspim.com

2022-01-07 15:41:14

길리어드 코로나 치료제 '베클루리주' 중증도 확대…식약처 허가변경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일 길리어드사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투약 범위를 '성인·12세 이상이고 40kg 이상인 소아의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또는 폐렴이 있는 입원 환자'로 변경 허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베클루리주'는 2020년 7월 3상 임상시험 결과 등을 시판 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된 3.5kg 이상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입원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허가됐다. 이번에 허가 조건 이행을 위해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제출됨에 따라 결과 보고서를 검토해 투약 범위를 변경 허가했다. 다만 '베클루리주'의 변경허가가 완료되는 경우 국내에서 '12세 미만 또는 40kg 미만' 소아 환자군에 사용 가능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와 관련 "'베클루리주'의 소아 대상 국내·외 사용 사례와 미국·일본 등 해외 승인 사례 등을 종합 검토, '12세 미만 또는 40kg 미만(3.5kg 이상)의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또는 폐렴이 있는 입원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긴급사용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제조・수입자에게 국내에 품목허가를 받지 않은 의약품을 제조·수입하게 하거나 이미 품목허가를 받은 내용과 다른 용법ㆍ용량 등을 정해 공급하게 하는 제도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7명, 위중증 환자는 839명으로 집계된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2022.01.07 mironj19@newspim.com kh99@newspim.com

2022-01-07 15:35:08

김강립 식약처장 "수입식품 안전관리·현장검사 강화할 것"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7일 "2017년 2월 이후 수입된 식품에 대해 올해부터 주기적인 정밀검사를 시행하는 만큼 국민이 섭취하는 수입식품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강립 식약청장은 이날 경인지방청 평택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해 보다 강화된 통관 관리를 주문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2022년 약계신년교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1.06 pangbin@newspim.com 식약처는 2022년부터 ▲최초 정밀검사 이후 주기적 정밀검사 실시(5년 주기 유효기간 적용) ▲위해도 분석에 기반한 무작위 표본검사 강화 ▲부적합 이력 제품과 국민 관심도가 높은 제품에 대한 검사명령제 활성화 ▲현장검사 강화 등으로 수입식품 통관단계 검사와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김 처장은 평택항만물류 보세창고를 방문해 마늘, 고추 등 농산물과 김치 통관검사 현장도 참관했다. 그는 "지난해 수입김치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을 적용하는 등 수입김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며 "통관 현장에서도 국민의 안전한 식탁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수입김치의 안전관리를 차질 없이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해외 배추김치 제조업소 해썹 의무적용 1단계를 적용해왔다. 이어 한국으로 5000톤 이상 배추김치를 수출하는 제조업소에 대한 해썹 의무적용 2단계를 추진한다. 오는 2024년까지 모든 업소에 해썹 의무화를 적용해  수수입김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kh99@newspim.com

2022-01-07 15:31:35

"대금미지급 가장 큰 애로사항"…공정위, 하도급단체 의견 청취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 분야 사업자 단체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열고 대금 미지급 등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공정위는 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하도급 분야 주요 사업자 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 전문건설협회와 실무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심화된 대금 미지급 문제와 납품대금 조정 문제에 대한 정책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관계기관들은 하도급 분쟁 대부분이 대금과 관련된 사안일 정도로 대금 미지급을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하도급 업체가 신속하게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시정조치, 분쟁조정, 동의의결 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뉴스핌 DB] 2021.11.12 jsh@newspim.com 원자재 가격 상승 시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최근 석유,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지만 많은 하도급 업체가 이를 납품단가에 반영하지 못하해 수익률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이에 관계기관들은 하도급 업체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표준 하도급 계약서를 보급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최근 법개정을 통해 표준 하도급 계약서를 적시적소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상향식 제․개정 방식이 도입됐다. 관계기관들은 조선 산업 등 거래 관행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업종과 개정이 필요한 개별 조항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 밖에도 하도급 거래 모범업체 선정과 관련해 제조와 용역 분야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 납품대금 조정 협의에서 중소기업중앙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하도급 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대금미지급 문제라는 점에 공감을 표하면서 정부가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건설협회 또한 대금 관련 문제의 해결과 표준계약서 보급 확대가 시급하다며 공정위와 문제인식을 같이 했다.  soy22@newspim.com

2022-01-07 14:30:00

[종합] 중대본 "코로나19 유행·의료대응 안정세…방역위험 여전"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0명대를 나타내고 의료대응 역량이 개선되는 등 다소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보이나 일상회복을 시작하기에는 여전히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방역관리·위험도 등은 지난해 11월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보다 높은 상황이라는 진단이다. 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6일부터 시행한 특별방역강화 조치(방역패스 확대·사적모임인원 축소)와 3차 접종·병상확충 등 의료대응 여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12월 4주(12.19~25)부터 확진자 발생 유행 규모가 줄어들기 시작해 감소세로 전환됐다. 중환자병상 가동률도 50%대로 낮아졌다. 다만 이는 지난해 11월1일 기준 중환자병상 가동률 45.2% 수준으론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다. 당시 1주간(10.26~11.1) 확진자는 하루 평균 1881.7명(국내 발생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43명(11.1)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최근 1주간(1.1~7) 하루 평균 확진자는 3651.6명(국내 발생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39명(1.7)으로 각각 약 1.9배·2.4배 큰 상태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15.1%로 감소했다. 그러나 확진자 수는 534명으로 지난해 11월1일 확진자 수보다 20명이나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18세 이하 확진자 비율의 경우 오히려 11.1%에서 23.9%로 커졌고 확진자 수도 같은 기간 496명(373명→842명)이나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다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현재의 감소 추세를 더 가속화하고 유행 규모라든지 위중증 환자 수를 더욱 줄일 필요가 있다"며 "국민들께서 불편함이 있으실 것이나 지금껏 노력해주신 대로 함께 도와주길 거듭 부탁 드린다"고 했다.  [자료=보건복지부] 2022.01.07 kh99@newspim.com kh99@newspim.com

2022-01-07 12:03:03

KAIST, 얼굴 촬영해 감정 읽는 AI 카메라 기술 개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얼굴을 촬영해 감정까지 읽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이도헌 교수 공동연구팀이 근적외선 기반 라이트필드 카메라와 인공지능기술을 융합해 얼굴의 감정표현을 구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근적외선 기반 라이트필드 카메라를 이용해 획득한 표정별 거리지도 및 주요 3차원 얼굴 특징 [자료=한국과학기술원] 2022.01.07 biggerthanseoul@newspim.com 라이트필드 카메라는 일반적인 카메라와 다르게 미세렌즈 배열(Microlens arrays)을 이미지센서 앞에 삽입해 손에 들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에 불과하다. 다만 한 번의 촬영으로 빛의 공간 및 방향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시점 영상, 디지털 재초점, 3차원 영상 획득 등 다양한 영상 재구성이 가능하고 많은 활용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촬영 기술이다. 기능에 비해 기존의 라이트필드 카메라는 실내조명에 의한 그림자와 미세렌즈 사이의 광학 크로스토크(Optical crosstalk)에 의해 이미지의 대비도 및 3차원 재구성의 정확도가 낮아지는 한계점이 있다. 연구팀은 라이트필드 카메라에 근적외선 영역의 수직 공진형 표면 발광 레이저(VCSEL) 광원과 근적외선 대역필터를 적용해 기존 라이트필드 카메라가 갖는 조명 환경에 따라 3차원 재구성의 정확도가 낮아지는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얼굴 정면 기준 0도, 30도, 60도 각도의 외부 조명에 대해 근적외선 대역필터를 사용한 경우 최대 54%까지 영상 재구성 오류를 줄일 수 있었다. 가시광선 및 근적외선 영역을 흡수하는 광 흡수층을 미세렌즈 사이에 제작하면서 광학 크로스토크를 최소화해 원시 영상의 대비도를 기존 대비 약 2.1배 정도로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기존 라이트필드 카메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3차원 표정 영상 재구성에 최적화된 근적외선 기반 라이트필드 카메라(NIR-LFC, NIR-based light-field camera)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개발한 카메라를 통해 피험자의 다양한 감정표정을 가진 얼굴의 3차원 재구성 이미지를 조명 환경과 관계없이 고품질로 획득할 수 있었다. 획득한 3차원 얼굴 이미지로부터 기계 학습을 통해 성공적으로 표정을 구분할 수 있었다. 분류 결과의 정확도는 평균 85% 정도로 2차원 이미지를 이용했을 때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연구팀은 또 표정에 따른 얼굴의 3차원 거리 정보의 상호의존성을 계산한 결과를 통해 라이트필드 카메라가 인간이나 기계가 표정을 판독할 때 어떤 정보를 활용하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정기훈 교수는 "연구팀이 개발한 초소형 라이트필드 카메라는 정량적으로 인간의 표정과 감정을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ˮ며 "모바일 헬스케어, 현장 진단, 사회 인지, 인간-기계 상호작용 등의 분야에서 활용될 것ˮ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저명학술지 '어드밴스드 인텔리전트 시스템즈(Advanced Intelligent Systems)'에 지난해 12월 16일 온라인 게재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2-01-07 11:13:27

이억원 "인니 석탄수출 제한, 단기 영향 제한적"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최근 인도네시아 석탄 수출 금지조치에 대해 "확보된 석탄 재고와 수입 물량을 고려하면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1월 한달 간 모든 석탄을 자국 발전소로 공급해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대해 이 차관은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하는 이달 입고예정 물량 중 55%는 이미 출항해 국내 정상 입고 예정"이라며 "이미 확보된 석탄 재고와 타국 수입물을 고려하면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정부는 전력수요가 가장 높은 1월에 조치가 발생한 만큼 석탄 수출 지연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에 대비해 대내외 동향을 주시하며 대응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37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1.12.31 yooksa@newspim.com 최근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 상승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천연가스의 80% 이상을 중·장기계약으로 조달하고 있어 수급차질 우려는 없다"면서도 "가격동향 등 파급효과를 예의주시하면서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차관은 올해도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계속 지원할 방침을 밝혔다. 이 차관은 "임시선박 투입의 경우 이달 중 7척(미주 5척, 동남아 2척)을 투입하는 등 최소 월 4척 이상을 투입하고 향후 물류상황에 따라 추가투입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핵심 품목의 국내 비축을 내실화하는 방향으로 1분기 내 추진 계획을 발표 예정이다. 희소금속 비축물량은 현재 57일분에서 100일분으로 확대한다. 그 중에서도 수급불안 우려 품목에 대해서는 최대 180일분까지로 늘린다. 비철금속의 품목별 목표 재고일수를 49일에서 60일로 늘리고 비축기지 창고 신축도 추진 중이다. 비축 대상도 기존의 금속 중심에서 국민생활에 밀접한 품목으로 확대한다. 품목에 따라 민간시설을 활용하는 비축을 도입하는 등 개선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soy22@newspim.com

2022-01-07 10:29:43

정부, 이달 중 직접일자리 60만개 채용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정부가 직접 일자리 고용인원 106만명 중 60만명을 이달 중 채용하기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열고 "직접일자리 106만개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1월 중 60만명 이상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직접일자리 사업은 노인·저소득층·장애인 등 노동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 취업을 돕기 위해 정부가 이들 임금 대부분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제공한 직접 일자리는 104만개다. 정부는 올해도 직접 일자리 106만개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방역 불확실성으로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청년 등 고용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인 점을 고려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제5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06 yooksa@newspim.com 이중 60만명 이상을 이달 중 채용한다. 이 차관은 "동절기에 일자리와 소득이 필요한 분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1월중 60만명 이상을 채용한다"고 말했다. 조기채용을 위한 사전절차는 미리 준비돼있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복지부, 고용부 등 7개 부처가 87만명 규모의 직접일자리사업에 대해 1차 통합공고를 실시했다. 다음주 중으로 2차 공고를 시행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의 경우 지난해 11월 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사전 절차를 완료해 이번주부터 15만명 이상이 일을 시작했다. 자활근로, 장애인 일자리사업도 채용을 시작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1월중 지자체별로 모집공고를 낸다. 이 차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민간일자리로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일자리 조기채용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soy22@newspim.com

2022-01-07 10:17:37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