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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카드사 CEO 17일 회동…수수료 인하 '최후통첩'하나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신용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오는 17일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이달 말로 예정된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발표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카드사들은 수수료 인하를 앞둔 금융당국의 사실상 '최후 통첩'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15일 금융당국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오는 1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여신금융협회에서 카드사 및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업계 현안을 듣고 가맹점 수수료 인하 문제를 비롯 빅테크와의 규제 형평성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달 금융위는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카드사 CEO들을 불러 비공개 간담회를 한 바 있다. 이에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수수료 인하를 앞둔 당국의 사전 정지작업으로 보고 있다"며 "금융위원장과 CEO들이 만난다는 것은 의견 수렴 및 협조 요청을 통한 (수수료 인하) 발표가 임박했다는 시그널 아니겠냐"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투쟁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이날 회견에서 빅테크와 재벌가맹점만 배불리고 카드사와 영세중소자영업자만 죽이는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 즉각 폐지와 카드수수료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 노사정이 함께 마련할 것 등을 요구했다. 2021.10.18 yooksa@newspim.com 카드사들이 수수료 인하 반대 의견을 전달할 가능성에 대해선 "매출 구간이나 우대가맹점에 대한 요율 등에 대해서 법으로 명문화 했기 때문에 법조항 일부만 바꾸면 되는 것이라 카드사들의 '입김'이나 협상이 통할 여지는 없다"고 귀띔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카드사들은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고,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수수료 인하를 밀어붙일 가능성이 크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여럿의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역시 영세가맹점이나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수수료 인하법안이 다수다. 앞서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4월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원가분석을 위해 삼정KPMG를 회계법인으로 선정해 연구용역을 진행한 뒤 분석 결과를 금융당국에 전달한 바 있다. 당국은 조만간 당정협의를 통해 이르면 이달 말 수수료 인하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사들은 현재도 1% 이하인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또 내려갈 경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노조를 중심으로 '총파업' 얘기까지 나오는 등 반발이 커지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가맹점 수수료율을 하향 조정할 경우 내년 신용카드사의 영업이익 감소분은 최소 5200억원에서 최대 1조3000억원에 달한다.    tack@newspim.com

2021-11-15 18:03:14

소프트센, 3Q 누적 영업이익 147억..."역대 최대 분기 실적"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소프트센은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300억원, 영업이익 82억원, 순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482% 증가하고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 678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순이익 131억원에 달하면서 이미 작년 연간 영업이익(40억원)을 3배 이상 초과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의 경우 해외종속회사 실적 기여에 힘입어 연결기준 흑자전환을 기록한 반면, 금년에는 개별실적과 연결실적이 고르게 개선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 362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순이익 99억원으로 기존 사업부문의 성공적 구조조정과 신소재 공정시스템 신규사업의 가시적 성과에 힘입어 소프트센 본사의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 추세도 두드러졌다. 소프트센 신규사업 총괄 한용욱 부사장은 "회사가 작년말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신소재 공정시스템 사업이 3분기 매출에 기여하면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6월과 7월 두번에 걸쳐 수주한 430억원 규모의 폴더블 커버글라스 양산장비 납품이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4/4분기와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만금산단 내 신소재 공정시스템 전문 합자회사 '에스씨' 설립으로 신규사업 부문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며 "최근 지분투자를 완료한 관계회사 케이글라스의 경우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양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신공장 건설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양산가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프트센은 케이글라스와 공동으로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토탈솔루션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전략적 협력을 통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sup825@newspim.com

2021-11-15 17:44:16

아이퀘스트, 3분기 매출 38.6억...전년동기比 2.4%↑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B2B 소프트웨어기업 아이퀘스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38억6000만원, 영업이익이 12.5% 감소한 10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퀘스트 CI [사진=아이퀘스트] 3분기 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통상적으로 3분기는 여름 휴가와 추석 명절이 있는 시기로, 제품 특성상 매출이 높지 않은 비수기이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SaaS 방식의 구독 서비스로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광고선전비가 약 1.5억원 증가하는 등 일시적 비용이 발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누계로는 매출액이 11.5% 증가한 117억2000만원, 영업익이 26.4% 감소한 23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아이퀘스트는 지난 1996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중소기업 대상으로 여러 업종의 특화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인 '얼마에요'를 대표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향후 4차 산업의 가속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AI, 핀테크, 블록체인 등의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경영관리 솔루션으로 수익성을 증대하고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관리를 위한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ovus23@newspim.com

2021-11-15 17:32:46

경동제약, 3분기 매출액 494억·영업익 65억…"독감 백신 및 신제품 판매 호조"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경동제약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4억 원, 65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19.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0.3% 증가한 51억 원이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07억 원, 14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신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성장했다"며 "작년에 발생했던 금융자산 손상차손에 따른 비경상적 비용이 올해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아 순이익도 늘었다"고 했다. [로고=경동제약] 경동제약은 매출 비중이 높은 전문의약품 외에 일반의약품과 주사제, 건강기능식품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군 다변화 및 매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 독감 백신 '보령플루Ⅴ테트라백신주'와 '보령플루Ⅷ테트라백신주'를 로컬 병·의원 중심으로 공급해 이미 전년도 독감 백신 매출의 2배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신제품인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발트리오'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6월 류기성 단독 대표이사 취임으로 2세 경영이 시작됐다"면서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확보한 풍부한 여유 자금을 활용해 바이오 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SI)를 확대하고, 다양한 바이오 벤처기업과 신약 개발 협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경동제약은 지난달 바이오 헬스케어 투자 일환으로 퇴행성 뇌질환 유전자 치료제 전문기업 '에이앤엘바이오'(ANLBIO)에 3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신약 연구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인 병·의원 내원 환자 수가 줄면서 전문의약품 매출이 다소 부진했지만 최근 '위드 코로나'로 방역 지침이 변경되면서 전문의약품 매출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회사의 강점인 전문의약품은 물론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군을 다변화해 추가적인 외형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2021-11-15 16:47:00

토니모리, 3분기 매출 289억 기록... 전년 동기 比 16.12%↑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토니모리가 사업 다각화의 결실로 연결 매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6.12%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자회사 오션의 영업실적과 토니인베스트먼트의 투자 회수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화장품 업종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3분기임에도 불구하고 토니모리의 3분기 매출액은 2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2% 성장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2.97% 상승한 수치다. 이는 올해 3월 인수한 반려동물 사업체인 오션의 매출액과 토니인베스트먼트의 투자회수에 따른 매출 증가로 풀이된다. [로고=토니모리] 토니모리는 최근 국내 로드샵, 면세점 부문을 비롯한 국내 유통채널 점포 수의 일부 감소를 겪었으나, 성장의 핵심인 온라인 부문 활성화와 더불어 온라인 및 해외 전반적인 분야 매출이 모두 소폭 회복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부문 역시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업적자폭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한 35.81억 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으로 판관비가 감소했으며, 자회사 토니인베스트먼트의 투자 회수에 따른 영업흑자 기록과 4월 인수한 오션의 영업적자 감소로 영업적자폭이 축소됐다. 현재 해외 부문과 온라인 부문으로 대표되는 토니모리의 신채널 사업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2분기 이후 전체 매출액의 50%를 상회하는 매출이 해외부문과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어, 향후 토니모리 매출의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부문은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의 협업을 통해 테스트 매장 5곳에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당일 배송을 로드샵 약 80여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며, 현재는 자사몰과 연계한 당일 배송 서비스 시작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오프라인 유통채널 부문에서는 로드샵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진출을 시도한 H&B 채널 롭스에 1개 라인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추가 제품을 또 다른 H&B 채널에 론칭 예정이다. 이에 따른 초도 매출액은 4분기 매출에 반영 예정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신규 자회사 매출 반영 등으로 3분기 매출액이 성장했고, 토니모리 본업인 화장품업에서도 H&B 진출과 해외시장 개척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회복세를 보여 2021년 4분기 및 2022년 영업전망이 더욱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진행중인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비율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외시장과 온라인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 확대를 통해 추가 성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unii@newspim.com

2021-11-15 16:45:25

티라유텍, '자율주행로봇' 사업부문 물적분할 결정… 수익구조 개선 기대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코스닥 상장기업 티라유텍은 이사회를 열고 자율주행로봇(AMR) 사업 부문의 물적분할을 통한 신설 법인 설립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물적 분할되는 자율주행로봇 사업은 2022년 1월 신설 법인으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티라유텍은 지난 2019년부터 신성장동력인 자율주행로봇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 결과 올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로봇 '티라봇'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티라유텍의 자율주행로봇 부문 신설 법인명은 '티라로보틱스(가칭)'이다. 자율주행로봇의 미래 성장성은 높으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로봇 사업 전문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투자유치를 통한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 '티라로보틱스(가칭)'는 투자유치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는 "이번 물적 분할을 통해 출범하는 신설 법인은 제조 및 유통물류 분야의 자율주행로봇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글로벌 강자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할 존속회사인 티라유텍은 단순 인력 기반의 시스템 통합(SI)사업에서 탈피하여 자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클라우드 등과 연계되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대기업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이차전지 및 관련 소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에 사업을 집중하여 수익 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고=티라유텍] zunii@newspim.com

2021-11-15 16:22:30

이노인스트루먼트, 3Q 누적 영업익 45억... 전년比 128.9%↑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글로벌 광융착접속기 전문업체인 이노인스트루먼트가 15일 공시를 통해 3분기실적을 발표했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3억 원(YoY -0.2%), 영업이익 11억 원(YoY -50.7%), 당기순이익 17억 원(YoY -15.9%)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340억 원(YoY +16.6%), 영업이익 45억 원(YoY +128.9%), 당기순이익 71억 원(YoY +137.1%)이다. [로고=이노인스트루먼트] 원자재 상승, 물류비 증가 등으로 매출 원가와 판매관리비에서 약 12억 원 증가하며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절반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에 힘입어 누적 영업이익은 오히려 전년 대비 약 130% 상승했다. 3분기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4억 원(YoY +58.6%), 영업이익 6억 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노인스트루먼트 관계자는 "바이든 미 대통령의 주요대선공약인 1,400조원 규모의 인프라 법안이 통과함에 따라 인터넷 인프라를 위한 필수 장비 '광접속기'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3분기부터 내년 제품 공급을 위한 문의가 계속 접수되는 등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또한 2020년 출시 이후 시장의 검증을 마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View Pro 접속기 판매 호조와 함께, WIFI6가 적용되는 스마트 디바이스용 계측 장비 'View 900' 시리즈의 양산화가 진행되는 등 다수의 호재성 이슈들이 4분기에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zunii@newspim.com

2021-11-15 16:19:52

에이치피오, 3분기 누적 영업익 180억…전년比 3%↓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에이치피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8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2% 성장한 1167억 원, 순이익은 24.7% 증가한 143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353억 원(전년동기 대비 2.3%↓) , 33억 원(46.4%↓), 27억 원(5.3%↓)이다. 회사 관계자는 "누적 기준 매출 확대는 국내 덴프스(Denps) 사업을 비롯해 해외 자회사,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비오팜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에이치피오의 별도 매출(818억 원)은 12.2% 성장했고, 해외 자회사(70억 원)와 비오팜(288억 원)은 각각 2.9%, 21.0% 늘었다"고 했다. [로고=덴프스] 에이치피오에 따르면, 해외 자회사의 매출액 증가율이 낮은 것은 지난해 3분기부터 상품매출 없이 자체 브랜드 '덴프스' 제품만 판매하는 사업구조로 재편한 것에 따른 것이다. 실제 해외 자회사의 3분기 누적 덴프스 제품 매출액은 작년 44억 원에서 올해 70억 원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출분을 포함할 경우, 덴프스 제품의 해외 매출액은 올해 3분기까지 95억 원"이라며 "현재 계약된 금액을 감안할 경우 연말까지 15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70억 원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치피오는 자체 브랜드와 전문 제조업, 해외 사업 등 건강기능식품 산업 내에서 다양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사업 등을 중심으로 올해도 실적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면서 "연말에는 오래 준비해 온 프리미엄 반려동물 사료 제품이 자회사 '코펜하겐레서피'를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이미 10월에 제품 준비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 공모자금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기업 인수 등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출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외의 영역에서도 좋은 성장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2021-11-15 16:18:02

10월 코픽스 금리 1.29%…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내일부터 은행들의 주담대 금리는 또 오를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10월 기준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29%로 전월 대비 0.1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올해 들어 발표된 코픽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1.11%로 전월 대비 0.04%p 올랐고,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도 0.04%p 뛰어 0.89%를 기록했다. (사진=은행연합회) 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한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한달 사이 금리가 가장 많이 오른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jyoon@newspim.com

2021-11-15 16:08:18

[종목이슈] 기관 매수 vs. 외인 매도, LG디스플레이 주가 향방은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반등세를 보이던 LG디스플레이가 최근 주춤한 모습이다. LCD 및 OLED 업황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 미묘한 견해 차이가 나타나는 가운데 기관 매수세와 외국인 매도세가 공방을 이어간다. 이런 와중에 대차잔고는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들어 LG디스플레이 주가가 횡보하고 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올해 4월 27일 2만7050원(종가 기준)으로, 연고점을 찍은 뒤 내리막을 탔다. 그러다 지난 10월 6일 1만7450원의 연저점을 기록한 뒤 서서히 반등, 이달 9일 2만500원까지 회복한 터였다. 최근 주가 상승에는 기관 매수세 영향이 컸다. LCD 패널가 하락에 따른 3분기 수익성 부진 우려가 지난달 하순 실적 발표와 함께 일단락되는 동시에 향후 OLED 매출 증가 기대감이 매수세를 불러온 것으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은 매출 7조2232억 원, 영업이익 5289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예상대로 LCD 판가 하락, 부품 부족에 따른 일부 물량의 공급 지연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CD 판가 하락에 따른 리스크는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면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년간 LCD 업황 악화를 감안해 사업 구조를 OLED와 고부가가치 IT 패널로 재편한 상황으로, OLED 사업에서 적정 이익을 내기 시작하면 연간 EBITDA 6조 원 이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한 달간 12% 상승했다"며 "TV용 LCD만 바라보던 매매 패턴에서 벗어나 OLED, IT용 LCD 위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는 구조 변화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2019년 TV용 LCD 비중 25%, OLED 비중 17%였던 매출 구조가 2022년에는 TV용 LCD가 14%로 줄고, OLED 비중은 40%로 증가하면서 틀이 바뀔 것"이라며 "OLED가 이전에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이익을 깎아 내렸다면, 2021년 하반기부터 흑자 기조에 접어들고, 2022년에는 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 기여도도 커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실제 기관은 지난달 22일 이후 이달 12일까지 16거래일 중 15거래일을 순매수하며 총 1173억 원어치 사들였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오는 4분기 WOLED TV 부문 영업이익률은 약 9% 수준이 예상된다"며 "특히, 2022년 WOLED TV 부문 연간 매출은 7조4000억 원, 영업이익은 56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 223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실적 발표 당시 올해와 내년 WOLED TV 출하량 계획을 각각 800만 대, 1000만 대로 제시했다. 또한, 올해 연간 WOLED TV 부문 영업이익 첫 흑자 전환 달성과 내년 한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이어 "TV 사업부문의 체질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는 의미로, 내년 LCD TV 패널 영업이익이 '0'이 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연간 손익 감소를 WOLED TV에서 대부분 상쇄 가능하다"면서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기존 대비 8% 상향 조정했다. 반면, 외국인은 매도세가 상대적으로 강하다. 같은 16거래일 동안 10거래일에서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289억 원 순매도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차잔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분기 이후 꾸준히 증가하던 LG디스플레이 대차잔고 규모는 어느덧 2019년 8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에 이르렀다. 현재 LG디스플레이 대차잔고금액은 1조2674억 원으로 코스피 종목 가운데 9위다. 장우람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TV 패널 가격 급락 영향으로 단기간에 이익률을 개선하기 어렵고, OLED TV 부문의 추가 고객 확보도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에서 투자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유안타증권과 키움증권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이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19%를, 키움증권은 2만8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14% 각각 낮췄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CD 패널 가격이 급격한 하락 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각각 5.7%, 24.9% 내린 점을 반영했다"며 "현 주가는 실적 우려감이 충분히 선반영된 것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멀티플 확장을 통한 구조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OLED 부문 수익성 안정화, 고객사 확대 등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LCD 업황의 다운사이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LG디스플레이 주가는 OLED 사업부의 새로운 모멘텀과 함께 반등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OLED 사업부의 고객사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것이 가시화될 경우 OLED 사업부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짚었다. hoan@newspim.com

2021-11-15 15:56:15

신용정보원, '금융데이터 컨퍼런스' 개최…"빅테크·금융 전문가 한자리에"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한국신용정보원은 제1회 '금융데이터 컨퍼런스 2021'을 오는 2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에는 국회 정무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금융권 CEO 및 유관기관 대표, 핀테크, 빅테크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해 금융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한 우리 금융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같이 고민할 계획이다. (사진=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원은 작년 5월 금융산업 내에 빅데이터 연구 및 활용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업계의 최고의 전문가 25명으로 금융데이터 포럼을 출범시켰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난 1년6개월간의 주요 성과물을 공유할 방침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 기반 혁신에 대한 금융부문의 현황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금융데이터 활용의 미래 아젠다를 제시하는 종합 행사로서 '연결과 융합의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우리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후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등록자에게는 행사정보 및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개막행사, 금융데이터산업 유공자 시상, 기조강연, 세션별 주제 강연의 순서로 진행한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개회사,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축사에 이후 금융데이터산업의 혁신과 제도 안착에 기여한 금융업권 및 관련 종사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또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원장의 '포스트팬데믹 혁신국가 리더십'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총 3개 세션, 9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세션1에선 데이터 비즈니스 시대, 금융사의 대응전략과 마이데이터 도입에 따른 신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세션2에서는 AI 기술을 사용한 금융데이터 분석 트렌드의 변화와 데이터 분석의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제시한다. 세션3에선 디지털 시대 본격화에 따른 정보주체 중심의 정보보호와 데이터 활용의 균형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byhong@newspim.com

2021-11-15 15: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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