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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건강한 혈관케어 보험' 출시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전조증상이 되는 질환부터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중증질환까지 통합 보장하는 순환계질환 전용보험인 '건강한혈관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순환계 질병 88종을 폭 넓게 보장할 뿐만 아니라, 순환계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선행질환에서 중증질환까지 5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차등화된 보장금액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11.16 tack@newspim.com 업계 최초로 특정중증치료 4종 보장 담보를 신설하여 순환계질환 중증환자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였고, 고액 심장수술 보장 담보로 체내용 심박동 조율장치 삽입술도 보장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첫 수술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최초수술과 2회 이후 수술을 분리하고 보장을 차등하여 수술 보장금액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20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보험기간은 10/20/30년만기 갱신형 또는 90/100세만기형 중 고객들의 필요에 맞춰 가입할 수 있다. 현대해상 윤경원 장기상품1파트장은 "고령화로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순환계질환에 대한 위험도가 점차 커지는 만큼 이 상품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1-11-16 16:32:04

카드사 노조-금융위 17일 첫 면담, 수수료 인하 담판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가맹점 카드수수료 재산정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카드노동자들과 금융위가 첫 만남을 가진다. 총파업을 내건 카드노동자들과 수수료 인하를 추진하는 금융위가 접점을 찾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전 국내 7개 카드사 노동자들이 모인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카드노조)는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과 여신금융 담당자들을 만난다. 카드노조가 금융위 관계자들과 협상테이블에 앉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드노조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반대 ▲적격비용 재산정 폐지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달말 카드수수료 인하를 발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지난 2년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 수수료 부담이 크게 늘었다는 이유에서다. 같은 기간 카드사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고 내년에 대선을 앞두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카드사 노조원들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카드수수료 인하 반대! 적격비용 재산정제도 폐지' 카드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2021.11.15 yooksa@newspim.com 카드노조는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노조는 지난 15일 금융위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금융위 발표에 따라 총파업을 개시하겠다고 압박했다. 총파업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 지난 2018년 인하 당시에도 노조는 총파업을 언급했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들의 분노가 커졌던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카드결제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결제시스템은 어느정도 자동화가 돼있기 때문에 한 번에 셧다운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유지·보수 인력이 필요하겠지만 이또한 어려운 얘기"라고 설명했다. 다만 부분파업은 일어날 수 있다. 금융당국이 수수료를 큰 폭으로 인하할 경우 노조는 부분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카드노조는 정부에 제공하는 재난지원금·상생소비지원금 시스템을 일부 제한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진 사무금융서비스노조 위원장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금융위가 수수료 인하 결정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며 "최소한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 폐지를 위한 내부 TF를 구성하라고 요구할 것"이라며 제도개선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오는 17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자리에서 카드 수수료 인하 수준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수수료 인하가 아닌 영세사업자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며 "수수료가 이미 낮아질대로 낮아졌기 때문에 큰 폭으로 인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4mkh@newspim.com

2021-11-16 16:09:24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금방금방' 신규 플랫폼 서비스 오픈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아이티센그룹의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고금 및 은을 자산화해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금방금방 앱서비스'는 실물 금, 은을 주식과 같이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금, 은 실물 거래소 역할을 제공한다.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만 거치면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거래 가능하다. [자료=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다른 금거래 앱서비스와 '금방금방'의 차별점은 먼저 입금을 통해 금, 은 자산을 구입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반지, 목걸이, 골드바, 실버바 등의 제품을 자산화해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보유한 금, 은 자산은 언제든 한국금거래소가 제조하고 보증하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인출 가능하다. 자산화 하거나 거래한 금, 은을 인출하지 않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모바일 안전금고 역할을 할 수 있다. 또 기존 고가의 중고 시계, 가방과 같은 명품 거래와 달리 전문가가 감정한 검증된 제품들로만 중고 물품 직거래가 가능하고, 전국 각지의 100여개 '한국금거래소 가맹점' 네트워크를 이용한 고객 접근성 확보 등이 있다.  '금방금방'의 실물 인출 서비스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격 대비 3~5%가량 저렴하게 구입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시세에 따라 5~10%까지 할인 효과가 확대된다. 현재 골드바와 실버바 중심으로 실물 인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연내 순금 기념품 오픈 및 향후 순금 주얼리까지 인출 가능한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방금방'에서의 금, 은 거래는 금은 최소 0.005g부터, 은은 최소 0.5g부터 거래 가능하다. 김현모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대표이사는 "가격 경쟁력이라는 강점을 통해 개인간 금, 은 거래가 활성화 되면 음성시장으로 유입되는 물량을 양성화 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시중의 시세보다 더 비싸게 팔 수 있고, 더 싸게 제품을 살 수 있는 안전하고 투명한 플랫폼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금방금방'이라는 거래 플랫폼이 귀금속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여 관련 업계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소비자의 귀금속 제품에 대한 접근성도 보다 높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종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공동대표는 "'금방금방'은 '센골드'에 이어 IT산업의 기술적 노하우와 귀금속 업계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앱서비스로서 가파른 성장 가능성을 보인다"며 "특히 실물 자산에 대한 관심과 명품 거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센골드'에서 확인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강력한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기존 중고 거래의 1대 1 대면거래, 대금지급의 불안, 제품에 대한 신뢰성, 비싼 수수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한 '금방금방 안심직거래 서비스'를 빠르면 오는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zunii@newspim.com

2021-11-16 15:55:28

코아시아, 시스템반도체 파트너스데이·삼성 SAFE 포럼 참가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아시아는 16일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온라인 박람회인 '2021 시스템반도체 파트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열리는 '삼성전자 세이프(SAFE) 포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파트너스데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반도체 업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교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개최하는 세이프 포럼은 공식 파트너사들이 직접 최신 반도체 설계 지원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협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다. 지난 201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열렸으며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코아시아는 세이프 포럼에 참가해 전장용 'Automotive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설계를 비롯한 맞춤형 핵심칩(Custom SoC) 설계 기술력을 소개한다. 전장용 반도체 국제표준인 'ISO 26262'를 기반으로 한 ADAS/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in-vehicle infotainment)등 전장용 SoC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아시아의 다양한 전장반도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선단 공정 SoC 설계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올해 다양한 박람회 및 행사에서 쌓은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칩 설계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수주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sup825@newspim.com

2021-11-16 15:44:15

블룸버그, 삼성자산운용 반도체 ETF에 지수 활용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블룸버그는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이 홍콩 거래소에 상장하는 반도체 ETF의 기초 지수로 블룸버그의 지수 솔루션을 선택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이 상장한 삼성 블룸버그 글로벌 반도체 ETF(종목 코드 3132 HK)는 홍콩 시장에서 거래하는 투자자에게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대표하는 기업 주식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CI=블룸버그 카멘 청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 ETF 및 패시브 투자 수석은 "반도체 부족 사태가 지속되며 파운드리에서 종합 반도체 회사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공급망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ETF를 효율적으로 시장에 출시하고 투자자의 즉각적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CIO 겸 부사장은 "테마별 추세를 포착해 즉각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블룸버그의 주가 지수 상품 및 솔루션은 사업 분야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기술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신흥시장 벤치마크, 섹터 및 테마별 지수군을 포함해 블룸버그 글로벌 주가 지수의 범위를 확대한다고 했다. 블룸버그는 데이터, 글로벌 배포, 통합적인 투자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바탕으로 우수한 지수 상품을 전 세계 ETF 발행사에 제공하고 있다. aza@newspim.com

2021-11-16 15:30:46

마이데이터 시대 온다...증권사, 맞춤형 자산관리로 승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오는 12월 시행을 앞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 사업을 놓고 증권사들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회사 등에 흩어진 고객의 금융정보를 동의 아래 수집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증권사는 투자자문, 투자일임 등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자산관리 서비스 부문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마이데이터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월 증권사 중 처음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이달 초에는 미래에셋증권 앱 '엠올(m.ALL)'이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에 통과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보안취약성 점검을 위한 금융보안원의 마지막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절차는 크게 금융당국의 마이데이터 사업자 선정, 금융보안원 기능적합성 심사 금융보안원의 보안취약성 점검 3가지로 나뉘는데, 12월 초 예비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빅데이터센터를 출범하고 고객 행동 분석 등의 서비스를 준비해온 NH투자증권은 오는 12월 1일부터 금융·비금융 자산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통합자산조회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금융소비자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 알리미 서비스'와 보유 투자상품 성과를 분석하고 진단해주는 '투자성과 리포트 서비스' 등도 선보인다. KB증권은 앱 '마블(M-able)'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으로 별도 전용앱 등을 개발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자산관리 시장에서 주요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7월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취득한 하나금융투자는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원큐앱 등으로 통합 자산관리(WM)지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하나금투는 고객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진단하고 연령대와 소득수준에 맞는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고객이 보유한 주식 배당금 현황 분석과 배당투자 전략 등도 서비스할 방침이다. 현재 마이데이터 기능 적합성 심사까지 통과한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이와 관련 별도의 앱을 준비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내년 초 개시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산통합조회나 은퇴진단과 같은 일반적인 서비스 외에 고객들이 자주 소비하는 기업 관련 투자 정보를 제안하거나, 주변 물건을 카메라로 촬영해 투자 정보를 얻는 등의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베타테스트 등을 거쳐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하는 증권사도 있고 각 회사 준비상황에 따라 시작 시기는 조금씩 다를 것"이라며 "고객의 투자패턴, 자산현황 등이 기본 데이터로 향후 증권사 마케팅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2021-11-16 15:28:03

IBK기업은행-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 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세무, 노무, 특허 등 컨설팅 무료지원 ▲디지털 인프라 제공 ▲포용금융 지원 및 정기 간담회 실시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기업은행이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결제단말기 앱 'BOX POS'(박스포스)를 연합회 회원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BOX POS' 는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IBK BOX POS' 앱(App)을 다운받아 가입비와 이용료 없이 카드결제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모델이 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용금융 지원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오른쪽)과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jyoon@newspim.com

2021-11-16 15:26:34

[뉴스핌 라씨로] 물량 부담 털어낸 크래프톤,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신작·NFT로 리레이팅"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6일 오후 2시53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크래프톤이 보호예수 해제 악재를 털고 신고가 행렬에 동참했다. 물량폭탄 이슈 소멸에다 신작 호평까지 더해지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 사자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적용한 게임 테마 훈풍과 신작 출시로 수익원 다변화가 진행된 만큼 리레이팅 기대감도 높아졌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2분 현재 크래프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8% 오른 5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8월 10일 상장 이후 박스권에 머물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크래프톤의 최근 3개월 주가 변동 추이. 2021.11.16 zunii@newspim.com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최근 크래프톤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들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견인했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5거래일 연속 이들 큰손들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난 9일부터 사들인 크래프톤 주식은 각각 1797억 원, 2558억 원 어치다. 이 기간 투자자별 순매수 상위 종목에도 각각 3위, 2위로 이름을 올렸다. 보호예수 물량 해제라는 악재성 이슈도 일부 해소됐다. 크래프톤의 3개월 의무보유 제한이 해제된 지난 10일, 전체 주식 수의 8.3%에 해당하는 405만31주가 시장에 나왔다. 이날 종가 기준 1조9622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1개월 보호예수 해제 당시 6% 가까이 빠졌던 주가는 우려와 달리 4%대 상승 마감했다. 증권가에선 크래프톤의 신작 '펍지 뉴스테이트'가 흥행 조짐을 보이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으로 해석했다. 뉴스테이트는 크래프톤 산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이다.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며 사전예약 5500만 명을 기록했다. 전세계 200여개 국에서 17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뉴스테이트는 지난 11일 정식 출시 이후 국내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인도 등 전세계 165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구글플레이에서는 63개 국가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출시 나흘 만에 2000만 건을 돌파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뉴스테이트의 순조로운 출발로 수익원 다변화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당초 기존작 '펍지 모바일'은 북미·유럽·일본 비중이 낮았던 반면, 뉴스테이트는 영미권과 일본, 유럽 등지에서도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향후 매출 지역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서바이벌 슈팅 게임 장르 특성상 다양한 국가의 많은 유저들이 초반 게임 접속이 많으면 많을수록 향후 흥행 확률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국가 간 경쟁 강화 및 콘텐츠 업데이트와 병행된 콜라보레이션, 고가치 아이템 등으로 '펍지 모바일'처럼 점차 매출 증가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흥행작 배틀그라운드 IP(지적재산권)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매출 확장성이 높아진 시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년간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플랫폼 확장과 IP 강화에 주력했다면 향후 1~2년간은 이들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게임 출시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사진=크래프톤 제공]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크래프톤은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442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1조6704억 원)의 약 85%에 달한다. 올해 연매출 2조 원대가 가시화되면서 주목받고 있는데, 이 경우 국내 톱3 게임사 3N(엔씨소프트·넷마블·넥슨)에 이어 4번째로 2조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국내 게임업계 최대 화두인 NFT 도입에 대해서도 긍정적 검토 단계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NFT는 버추얼 월드(가상세계)에서 재화나 콘텐츠가 현실적 가치를 지닐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으로 본다"며 "크래프톤도 새로운 플레이 방식으로 확장되도록 활발히 검토하고 관련 회사에도 투자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게임 내에 있는 재화나 콘텐츠가 의미를 가지려면 게임 내의 경쟁력이 담보돼야 한다"며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크래프톤으로서는 NFT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NFT 게임을 출시한다고 선언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게 게임 재미와 생태계 확장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런 방향성을 갖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안타증권은 "NFT와 P2E(Play to Earn)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은 사용자수 및 사용자 충성도"라며 "전세계 수억 명의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보유한 크래프톤은 NFT와 P2E를 추진하는 여러 게임사 중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크래프톤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신작 뉴스테이트 출시와 NFT 도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목표주가도 상향 추세다. 이달 들어 현대차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각각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66만 원, 65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달 들어 제시된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는 평균 65만2500원 수준이다. zunii@newspim.com

2021-11-16 15:10:00

[IPO] 미래에셋글로벌리츠 "신규 우량 자산 편입해 국내 대표 글로벌 리츠로 도약"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해외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리츠가 오는 12월 유가증권시장 문을 두드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6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설명회를 열고 코스피 상장에 따른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박준태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츠운용본부장이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사 소개에 나섰다. 2021.11.16 urijuni@newspim.com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핵심 지역 소재 우량 임차인이 장기 임차한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및 오피스 등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현재 미국 물류 요충지인 휴스턴, 탬파,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아마존과 페덱스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해당 리츠는 코로나19로 인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비대면 소비 증가의 영향으로 고속 성장하는 물류센터를 자산으로 편입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존, 페덱스와 같은 글로벌 우량 기업을 10년 이상 장기 임차인으로 유치하며 안정성 또한 확보했다. 3개 자산 모두 미국 물류 핵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임대료 상승이 확정돼 있어 매각 시점까지 지속적인 자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계약 만료 후에도 연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높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토대로 예상되는 연간 배당률은 10년 투자 기준 6% 이상이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상장 후에도 해외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 유망 섹터의 우량 신규자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및 서유럽에 약 1조 원 규모의 파이프라인을 추가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한 외적 성장을 실현하고 주주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츠운용본부 박준태 본부장은 "해외 부동산 투자 업계의 리더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오랜 노하우가 집약된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벌 리츠를 투자자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상장 이후에도 신규 우량자산을 지속 편입해 부동산 투자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글로벌 리츠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공모가는 5000원, 공모주식수는 1502만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751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는 17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마무리하고 22~24일 3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 후 12월 초 상장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며 NH투자증권이 공동주관회사로 참여한다. zunii@newspim.com

2021-11-16 15:05:50

카카오뱅크, 신한금융투자 주식계좌 개설 추가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신한금융투자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제휴 기념으로 내년 2월28일까지 신한금투 주식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에게 축하금 5000원과 해외주식 상품권 총 3만50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해외주식 상품권은 계좌개설시 1만원, 100만원 이상 거래시 2만5000원 상품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신한금투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은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평생 우대하며, 미국, 홍콩, 중국 등 총 6개국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에 대한 수수료 우대 혜택이 3개월간 주어진다. 또 신한금투 투자플러스 서비스를 최대 1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종목 분석과 추천, 수급 분석 등 투자정보를 구독하는 유료 서비스다. 신한금투 '신한알파'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9년 3월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2020년 2월과 6월 각 NH투자증권, KB증권과 제휴를 맺었다. 올해 6월에는 하나금융투자를 추가해 고객들의 증권사 선택 기회를 확대했다.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로 개설된 주식 계좌수는 지난달 말 기준 누적 500만좌에 이른다. (사진=카카오뱅크)   jyoon@newspim.com

2021-11-16 14:36:29

증권사도 '가상자산시장' 진출, 애널리스트 영입 본격화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대체 불가능 토큰(NFT) 등 가상자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증권사들도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다만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을 금융상품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보니 간접적인 방법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분위기다. 가상자산 전문 애널리스트를 영입하거나 관련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의 방식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김열매 전 유진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을 영입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증권과 한화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을 거치며 업계에서 가상자산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그는 한때 카카오의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그라운드엑스(Ground X)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사진출처=pxhere 다른 증권사들 역시 가상자산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자 관련 애널리스트 영입을 위한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만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이 분야 전문가가 워낙 극소수에 불과하고, 전문적인 연구작업을 벌일 기반이 취약해 애널리스트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증권사들은 리서치센터 내부에서 가상자산 전문가를 육성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대형 증권사 한 관계자는 "우선 리서치센터가 가상자산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진행중이지만 내부에서도 여전히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리고 있다"며 "가상자산 리포트를 내기로 결정하더라도 관련 인력을 끌어오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내부에서 가상자산 분야를 맡는 방안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증권사 중 가상자산 리포트로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는 곳은 SK증권이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초 '메타버스 그리고 NFT,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부터 지난 8월 'NFT 시장의 무서운 성장세'라는 이름의 보고서를 내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Digital Currency Watch'라는 정기연재 보고서를 꾸준히 내면서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SK증권은 올해 들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 운영사인 피어테크와 가상자산 수탁 협약식을 가졌고 블록체인 기술 기업 해치랩스와도 손 잡았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자산 기업의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업 진출을 꾀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초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분 6.15%를 퀄컴으로부터 인수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자산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에도 4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미래에셋은 그룹사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부산블록체인협회와 벡스코가 주관한 'NFT 부산 2021' 행사의 후원사로 이름을 올리고 주제 발표를 맡으면서 금투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지난 7월 미국 자회사인 글로벌 엑스를 통해 신규 상장지수펀드(ETF) 'Global X Blockchain ETF'를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미국 최초로 상품명에 블록체인이 들어갔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증권사들은 NFT 등 가상자산 시장이 폭발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직접적인 진출 움직임을 보이는 데는 망설이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이 증권사 등 금융권이 국내에서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증권사들은 간접적인 방법을 활용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이 당장 증권사에 개방될 확률은 극히 낮기 때문에 대부분 증권사들은 본격적인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단계에 있다"며 "추후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을 제도권에 편입했을 때를 대비해 인적자원을 사전에 확보하거나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2021-11-16 14:35:43

금융사 CEO는 내부통제까지 책임지나, '갑론을박'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 관련해 금융사에게 '내부통제의무'를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상훈 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기관 내부통제, 어떻게 실효성을 확보할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해 "금융회사에게 내부통제 의무를 충실히 부과하기 위해서는 최상위인 법률에서 내부통제기준이라는 제한된 개념이 아니라, 내부통제 자체를 정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금융회사에게 말그대로 '내부통제의무'를 부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소장은 우리은행 DLF 불완전판매와 관련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징계처분 1심 판결을 예로 들며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제24조 의 2항 '내부통제기준에서 정해야 할 세부적인 사항과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는 부분을 더 구체적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손 회장은 DLF 손실 사태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문책경고 처분을 받자 이에 반발해 소송을 냈다. 올해 8월 서울행정법원은 손 회장이 금감원장을 상대로 낸 문책경고 등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금감원은 항소했다. 1심 재판부는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제도는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할 의무라고 해석하고, 마련 의무의 대상을 '법정사항'과 그 이외 사항으로 구분하면서 손 회장의 위반사항 5건 가운데 법정사항은 1건에 국한된다는 이유로 손 회장에 대한 징계를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토론회를 개최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월 DLF 사태 관련 서울행정법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금융기관에서 상품을 선정하고 판매하도록 결정하는 일련의 과정과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개별 금융기관 내부의 의사결정 과정에 조직적 부당행위가 개입되어 있었다'라고 적시해 사실상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의원은 "이처럼 우리나라에 내부통제제도가 도입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지만, DLF 사태와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에서 보듯 아직도 효과적으로 정착돼 운영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정무위원회 오기형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금융기관 내부통제, 어떠허게 실효성을 확보할 것인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이정윤 기자) 함용일 금감원 감독총괄국장은 "지배구조법 등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법령 준수, 건전 경영, 주주 및 이해관계자 보호를 위해 임직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준수해야 할 기준 및 절차(내부통제기준)를 실효성 있게 마련할 의무가 있다고 명시돼 있다"며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기준은 형식적 요건의 구비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 업무범위와 단위에 따라 실효성 있게 마련되고 작동될 수 있도록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함 국장은 "내부통제기준 검사・제재 관련해 일부에서는 감독당국이 사후 책임추궁을 위해 내부통제기준의 실효성 여부를 기계적으로 지적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나 이는 감독당국의 검사￶제재 프로세스를 오인하는데 기인한다"며 "또 금융관련법령에서 금융회사의 모든 업무단위를 사전적으로 세세히 열거하면서 통제기준을 규정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법원 판단조차도 CEO를 중심으로 한 내부통제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다"면서 "네 가지 중 한 가지만 잘못했으니 위법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는데 이를 존중하나 실효성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광진 은행연합회 법무지원부장은 "내부통제 의무 명시는 내부통제를 획일적・경직적 통제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촘촘한 내부통제를 설정한 금융회사에 대한 역차별 초래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 부장은 내부통제 의무화를 명시하는 데 반대했다. 다만 내부통제와 관련해 반드시 포함돼야 할 사항을 시행령 등 하위규정에서 구체화하는 것은 필요하고 바람직하다고 봤다. 그는 "서울행정법원은 금융당국이 주장한 징계사유 대부분이 법상 징계사유(내부통제기준 미마련)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며 "내부통제 미흡에 대해서는 금융회사가 신속히 수정보완해야 하나, 금융당국도 징계사유를 법과 원칙에 따라 해석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성인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금융사 지배구조법 개정 방향에 대해 ▲금융업을 영위하는 것에 대한 일반적 금지 ▲자격을 가진 자 만이 예외적으로 금융업을 영위하거나, 금융업을 영위하는 자를 소유하거나 경영할 수 있도록 허용 ▲결격자에 대해서는 금융업 금지하거나 지분을 매각토록 하거나 경영에서 격리함 ▲추상적인 '의무'를 포괄적으로 기술 등 4가지 방법을 제언했다. 전 교수는 "지배구조법 개정은 손 전 행장에 자동적 면죄부를 주는 빌미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행정법원의 협소한 법해석은 판결에 대한 문제제기를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라고 언급했다. 오기형 의원은 "금융기관의 내부통제 실패 시 발생하는 사고들은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크고, 국가적으로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하루빨리 내부통제제도를 재정비해 금융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jyoon@newspim.com

2021-11-16 14:29:26

에프앤가이드, 테마형 액티브 ETF 3종 비교지수 활용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테마형 액티브 ETF의 비교지수에 국내 최대 민간지수개발자인 에프앤가이드 지수가 활용되고 있다. 1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메리츠자산운용의 'MASTER 테크미디어텔레콤액티브', 'MASTER 스마트커머스액티브'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에셋플러스 코리아플랫폼액티브 ETF'는 각각 에프앤가이드에서 산출한 에프앤가이드 TMT(Tech, Media, Telecom) 지수, 에프앤가이드 스마트 커머스 지수, 에프앤가이드 플랫폼 지수를 비교지수로 활용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CI=에프앤가이드 TMT 지수는 에프앤가이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산업분류체계인 FICS의 분류 기준의 테크, 미디어, 텔레콤 관련된 종목들로 구성된다. 스마트 커머스 지수는 소비 관련 업종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통신 업종을 혼합한 지수다. 플랫폼 지수는 머신러닝 기법 중 하나인 텍스트마이닝을 활용해 증권사 리포트 및 공시 보고서에서 플랫폼과 관련된 키워드가 추출되는 종목들로 구성됐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TMT 지수는 종목별 비중과 함께 섹터별 비중도 산정했다는 특이점이 있다"며 "지수 산정시 종목별, 업종별 비중을 산정하는 방법에도 변화를 줘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분산투자의 기회를 제공하고 텍스트마이닝 기술을 활용해 특정 테마, 업종, 증시에 속하는 종목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마랳ㅆ다. 한편, 액티브 ETF는 기초지수를 70%까지 따르고, 30%는 펀드매니저의 재량에 따르는 ETF다. 기초지수를 90% 이상 추종해야 하는 패시브 ETF와는 달리 종목선별의 재량권이 더 부여됨에 따라 지수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aza@newspim.com

2021-11-16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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