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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출금리 산정체계 점검"…19일 은행 여신담당 부행장 소집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금융당국이 주요 은행 여신담당 부행장들을 긴급 소집해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살펴보고 필요시 개선을 추진한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오후 3시 수석부원장 주재로 주요 은행 여신담당 부행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출금리 산정체계 운영을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씨티은행 등 8개 은행의 여신담당 부행장과 은행연합회 상무 등이 참석한다. 금감원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9.24 tack@newspim.com 최근 신용팽창에서 신용위축 국면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금리상승 추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가계대출 금리현황 및 예대금리 추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대출금리 산정체계의 운영을 점검하고, 금리상승기에 금융소비자의 금리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빠르게 오르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 돌파를 눈앞에 뒀다. 금융위는 18일 '최근 대출금리 상승 등에 대한 설명자료'를 내고 최근 금리상승 동향 및 주요 원인으로 준거금리 상승을 지목했다. 은행 대출금리는 준거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는 뺀 값이다. 신용대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가 되는 은행채 1년물 금리는 지난 10월 기준 1.74%로 0.5%포인트(p) 상승했다. 혼합형주담대 준거금리인 은행채 3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0.71%p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금리는 시장에서의 자금 수요·공급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가격이라는 점에서 은행의 대출금리 산정체계는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은행권의 대출금리 산정체계 및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

2021-11-18 19:37:28

우리금융 지분매각 본입찰 마감…두나무·하림 등 9곳 참여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 본입찰에 두나무와 호반건설, 하림, 유진PE, 우리사주조합 등이 뛰어들었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KT는 인수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이날 실시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 본입찰에 9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우리금융지주 본점. (사진=우리금융지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와 호반건설, 한국투자금융지주, 하림, 유진PE, 우리사주조합, ST인터네셔널(옛 삼탄) 등 9곳이 입찰제안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예비입찰 후보자인 18곳의 절반 수준이 본입찰에 참여한 것이다. 금융위와 예보는 오는 22일 최종낙찰자를 발표한다. 이번 매각을 통해 최소 3곳이 우리금융의 새 주주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3곳의 투자자가 4%, 4%, 2%의 지분을 나눠 매입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 경우 2곳의 투자자가 우리금융의 경영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공자위는 4% 이상 지분을 취득한 대규모 투자자에 사외이사 추천권을 주는 인센티브를 내걸었다. 투자자들은 우리금융의 비은행 부문 강화 의지, 충분한 자본 여력, 내부등급법 승인에 따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 실적 개선세 등을 투자 매력 요인으로 봤다. 우리금융이 대표적인 금리 인상 수혜주라는 점도 흥행몰이의 요인이다. 우리금융이 다른 금융지주에 비해 비은행 계열사 이익 기여도가 낮은 점이 금리인상기 장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매각은 정부의 지난 2019년 6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로드맵 발표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3년간 2~3차례에 걸쳐 최대 10%씩 분산매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예보는 올 4월 우리금융 지분 2%(1493억원 어치)를 매각한 바 있다. 이번 본입찰로 10%를 모두 매각하면 예보는 최대주주 지위와 비상임이사 추천권을 상실한다. 정부가 우리금융 지분 매각 최종 낙찰자를 확정한 뒤 연말까지 주식 양수도, 대금납부 등 매각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면 우리금융은 25년 만에 완전민영화의 숙원을 이루게 된다. 한편 우리금융은 예보 외에 국민연금보험공단이 9.8%, 우리사주조합이 8.75%, IMM PE가 5.62%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byhong@newspim.com

2021-11-18 18:40:00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유엔환경계획 리더십위원회 멤버로 선출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8일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UN Environment Program Finance Initiative, 이하 UNEP FI)에서 신설한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위원회(Leadership Council)' 멤버로 선출됐다. UNEP FI는 환경 문제에 관한 국제 협력을 위해 설립된 유엔 환경계획(UNEP)과 금융부문 간의 공공-민간 파트너십으로, 450여개의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기후변화 대응과 ESG 경영 확대를 목표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오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2021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의 공식 행사인 '마라케시 파트너십(Marrakech Partnership)'에 참여해 금융 부문의 저탄소 전환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UNEP FI는 제26차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 이후 글로벌 금융사들이 환경 이슈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리더십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리더십위원회'는 UNEP의 사무총장인 잉거 안데르센이 의장을 맡았으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멤버로 선출된 조용병 회장 및 Allianz, AXA, BNP Paribas, BBVA, Westpac 등 19개의 글로벌 금융사 CEO들은 UNEP FI의 대사(Ambassador)로서 ESG트렌드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첫 회의는 11월 24일 한국시간 저녁 10시에 화상으로 진행되며, UN사무총장인 안토니오 구테흐스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녹색 금융기관으로 변화하기 위한 방법 등을 논의한다. 조 회장은 "이번 UNEP의 리더십위원회 선출은 세계에 '일류(一流)' 신한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며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이라는 그룹의 ESG 슬로건처럼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회장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COP26의 공식 행사인 마라케시 파트너십에 아시아 민간금융사로 유일하게 초청받아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COP26 기간 중 지난 3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신한금융그룹의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직접 소개하고, 신남방국가로 탄소중립금융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byhong@newspim.com

2021-11-18 17:00:00

이재명 "공매도 폐지하면 MSCI 편입 못해"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공매도 폐지하면 당장은 좋을지 모르지만 근본적으로 선진지수(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편입이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장기적으로 손해를 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퀀트케이 서비스업체인 리퍼블릭케이의 유튜브 채널 '와이스트릿'에 출연해 "공매도를 폐지하는 것은 선진지수 편입을 포기하는 결과이고 무책임한 포퓰리즘적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8일 오후 퀀트케이 서비스업체인 리퍼블릭케이의 유튜브 채널 '와이스트릿'에 출연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캡쳐=유튜브] 그는 "우리나라 시장이 선진시장이냐, 이머징이냐를 따져보면 규모나 수준은 선진국이 맞다"며 "하지만 MSCI에 편입이 안 돼 있고 위험한 시장으로 분류가 돼 있어서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들어와 조금만 시장이 불안정하면 빠져나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SCI 편입과 공매도는 관계가 있는데 공매도를 폐지하면 MSCI에 편입 못한다"며 "장기적으로 외국인의 투자 유치를 하고 국내 시장을 안정화하고 경제규모에 맞는 주식시장으로 발전하려면 선진지수에 편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가 공매도 제도 폐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선을 그은 것이다. 다만 이 후보는 무차입 공매도 등 규칙을 어긴 경우에는 시장에서 영구 퇴출하는 등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차입 공매도의 경우에는 강력하게 무기징역을 해야 한다"며 "이는 많은 사람을 기망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민사 뿐만 아니라 형사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의 규칙을 믿고 거래했는데 누군가 이익을 얻기 위해 수만, 수십만명이 피해를 본다면 아예 그 세계에서 퇴출하고 그런 행위를 통해 얻은 이익의 몇 배를 물어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공매도 문제 외에도 제도를 벗어난 일탈 행위에 대해서는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이 후보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금융시장 감독인력이 어느 정도인지 물어봤더니 특별사법경찰단 20명 남짓 있다고 하더라"며 "주식시장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를 고려하면 특사경을 현행보다 20배, 그러니까 500명까지는 늘려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금감원 말고도 시장 내에서 연기금에 공적 기능을 해줘야 한다"며 "현안을 잘 파악하고 인사 문제가 있다면 지적할 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방송을 통해 조만간 공매도 등 자본시장 현안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정리해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간으로 진행된 방송에는 1만4000명 이상이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imbong@newspim.com

2021-11-18 16:21:13

부산저축銀 '대장동 PF대출' 불법 증거 나와…윤석열 부실수사 '재점화'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부산저축은행이 대장동 민간개발업체 대표였던 이강길씨에게 BIS(국제결제은행)기준 자기자본비율을 훨씬 상회하는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불법 대출하고, PF대출을 일반자금대출로 조작한 사실 등이 예금보험공사의 저축은행 부실보고서에 기록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대장동PF 불법 대출 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이강길씨와 대장동 PF 대출을 알선한 조우형씨는 불기소됐다. 여당은 수사 당시 주임검사였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실수사 증거라며 이에 대한 의혹 공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 2010~2011년 저축은행 부실사건 검사자료, 2011년 10월 부실조사 보고서, 2014년 일부 수사의뢰서 등 3건의 자료를 김병욱 의원실에 제출했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예보가 최근 삼정회계법인의 2011년 4월 부산저축은행 회계 조사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이 보고서는 부산저축은행이 BIS 자기자본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로 대장동 PF대출을 일으켰다고 적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단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TF 3차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26 kilroy023@newspim.com 당시 부산저축은행의 총자산과 총부채는 각각 1조3000억, 3조8000억원 가량으로 최악의 상태일 때 BIS비율이 -191%였는데, 이런 상황에서 대장동 PF대출이 집행된 것이다.  그는 이어 "당시는 공영개발이 취소되기도 전으로, 담보도 불분명한 상황에서 1155억원을 대출한 것"이라며 "부산저축은행 수사팀이 2011년 5월1일 기소한 13건의 부산저축은행 부실·불법 대출건 중 11건이 100억원대 안팎 규모인데 반해, 대장PF(대장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건은 1100억원대의 부실·불법대출이었지만 검찰 수사 대상에서 빠졌다"고 지적했다. 예보와 금융감독원은 2010~2011년에 걸쳐 공동으로 저축은행 부실 검사에 착수한 바 있다. 1155억원이 대출받는데는 불법행위가 개입된 것으로 여당은 보고 있다. 김병욱 의원실에 따르면 이강길씨가 부산저축은행그룹 박연호 회장의 친인척인 조우형씨 소개로 부산저축은행 등에서 1155억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100억원이 꺾기방식으로 지급됐다. 조우형씨는 10억3000만원의 대출 알선료를 받았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예보가 의원실에 제출한 2014년 수사의뢰서는 주로 이강길씨 (불법대출에 관한) 건으로, 조우형씨에 대한 기록도 등장한다"라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조우형씨는 단 한 차례도 기소되지 않았다. 대장동PF 외에도 조우형씨가 포함된 건은 모두 수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산저축은행이 PF대출을 일반자금대출로 조작한 기록이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검찰은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라며 "수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현재 예보에 당시 압수수색 목록을 요구한 상황"이라고 했다. 김 의원실의 요구에 따라 예보는 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 진상규명 TF의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당시 대장PFV관련 재조사에 협조하기로 했다. 예보 관계자는 "당시 사건에 대해 새로운 혐의가 드러난다면 추가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부산저축은행은 2009년6월부터 2010년 12월 사이 분기별로 총 4차례에 걸쳐 회계조작을 통해 부실을 감추고 이익을 과대 계상했다. 이 가운데 2010년 12월말 반기 가결산 사례를 보면 263개 거래처에 대출에서 부동산PF를 일반자금대출 3조896억원으로 둔갑시켜 자산건전성에 문제없는 것처럼 만들었다. 이를 통해 대손충당금 1조6312억원을 과소 적립하고 당기순이익을 1조7473억원으로 만들었다. 실제로는 1조원이 넘는 부실로 BIS자기자본은 -94.18%로 자기자본 잠식상태였다. 이 같은 회계조작은 대출 취급시 부동산 신탁수익권을 담보로 취득한 것과 대출금 근저당권에 대해 대출금이 상환되지 않았음에도 부동산담보신탁계약을 해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보통 대출 종류나 대출 받는 대상에 따라 신용평가방식이 다르게 적용된다"라며 "PF대출로는 부실등급이라 대출이 불가한데, 일반모델로는 대출이 가능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여당은 윤석열 후보와 조우형씨·박영수 전 특별검사와의 연결고리를 지목하며, 윤 후보의 '부실수사'로 대장동 사업의 주역들이 부산저축은행 사태 당시 구속을 피해 오늘의 사태를 야기했다고 보고 있다.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태스크포스)는 2011년 사건 당시 불법 대출에 관여한 조우형씨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소개로 박영수 전 특검을 변호인으로 선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를 받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당시 사건의 주임검사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이고, 윤 후보와 박 전 특검은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또 부산저축은행 사태가 현재의 대장동 사태를 키웠다고 본다. 부산저축은행 등장인물이 대장동 사건에서 재등장하고 천하동인 4호, 6호로 거액의 배당을 받았기 때문이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과거 윤 후보가 사인한 부산저축은행 공소장을 읽어보면 (죄질이) 훨씬 미약한 사람도 다 기소됐는데 조우영만 빠졌다"며 "2015년 수원지검에서 조우영이 2년6개월 실형으로 구속 기소된 사실은 2011년 윤 후보가 검사일 당시 봐줬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지적했다. 화천대유 진상규명 TF 단장인 김병욱 의원은 "윤 후보 측은 대장PF 대출건이 당시 부산저축은행 수사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지만 1000억원대 특혜 대출이 얽힌 당시 사건을 그냥 넘겨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당시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반드시 밝혀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후보는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부산저축은행 수사에서 범죄 혐의가 드러난 게 있나, 턱도 없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byhong@newspim.com

2021-11-18 16:16:26

삼성증권, 연말맞이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다가오는 연말 정산 시즌을 맞아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계좌 신규 가입자 대상 '잇츠 삼성증권DC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23일 이후 삼성증권DC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계좌 신규 가입후 입금할 경우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상 고객이 오는 12월 31일까지 DC계좌에 1000만원 이상 입금하면 된다. 참여자 중 선착순 15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 최소 1잔에서 5잔까지 100% 지급할 예정이다. 매월 초 전월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서울=뉴스핌] 사진=삼성증권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은 매년 회사에서 퇴직금 명목으로 일정금액씩 입금해준 급여를 가입자 본인이 직접 운용하고, 이 결과에 따라 퇴직금도 달라지게 되는 퇴직연금 계좌의 일종이다. 운용손익과는 관계없이 근속연수에 따라 정해진 퇴직금을 받게되는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과 달리, 직접 운용하고 그 손익도 본인이 가져간다는 측면에서 임금 상승률이 낮거나 운용에 자신있는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인기 있는 계좌다. 삼성증권은 모바일 비대면 환경에서도 DC형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하고 거래할 수 있는 '3분DC' 서비스를 지난해 업계 최초로 론칭하고 특허출원을 한 바 있다. 삼성증권 DC형 계좌에서는 정기예금, 펀드 등의 상품과 ETF,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편입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DC형과 같은 퇴직금 기반의 계좌도 직접 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편리하게 자산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금계좌를 활용하면 연말정산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DC·IRP·연금저축을 합산해 연간 납입액 700만원까지가 한도다. 가입자의 연간 총급여가 5500만원(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이하면 16.5%, 초과 시 13.2%의 세금을 공제해준다. 연금저축 단독으로는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400만원이기 때문에 연금저축만 보유하고 있는 가입자라면 DC·IRP를 활용해 납입한도를 300만원까지 추가할 수 있다. 총 납입금 700만원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챙길 수 있다. 700만원 한도를 채워 납입했다면, 최소 92만4000원에서 최대 115만5000원의 세금을 환급받는 셈이다. 특히 총급여액이 1.2억원이 넘을 경우 연금저축으로는 300만원 한도로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DC·IRP를 통한 추가 400만원의 혜택을 놓치지 말아야한다. aza@newspim.com

2021-11-18 15:44:56

IBK기업은행,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 실시…네이버 예약 가능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IBK기업은행은 고객이 영업점 방문을 사전 예약하고 필요서류를 안내 받을 수 있는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방문예약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앱(App) 'i-ONE Bank'(아이원뱅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금융권 최초로 '네이버 예약'을 통한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예약은 신청일 다음 영업일로부터 10영업일이내에서 1시간 단위로 가능하며 예약 가능 업무는 예금, 펀드, 신탁, 개인대출 등이다. 고객이 네이버로 예약하는 경우 네이버 알림으로, i-ONE뱅크로 예약하는 경우 카카오톡, SMS로 안내메시지가 자동으로 발송되며 필요서류 확인도 가능하다. 향후 당일 방문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영업점별 실시간 대기인 수 정보와 일자별 영업점 혼잡도를 3단계(원활, 보통, 혼잡)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30여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대상 영업점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님들께서 대기시간 없이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은행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예약 서비스를 본부의 금융상담‧컨설팅에도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기업은행)   jyoon@newspim.com

2021-11-18 15:34:52

이자 16%‧한도 제한 없는 '코인 담보대출' 출시 예정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위탁해 현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된다. 18일 가상자산 핀테크 전문 기업 델리오는 가상자산위탁연계 현금대출 서비스 '델리오 블루'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델리오 블루의 담보대출비율은(LTV) 50%다. 1억원의 비트코인을 맡기면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개인 대출한도는 제한이 없다. 책정된 대출규모 1억달러를 1명이 모두 대출받을 수도 있는 셈이다. 이자율은 연 16%이고, 델리오에 비트코인을 예치한 회원들은 예치금액에 따라 12%까지 대출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사진=델리오 홈페이지 캡쳐) 서비스가 출시되면 비트코인을 보유한 사람들은 업비트, 빗썸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도 원하는 만큼 현금화할 수 있다. 그간 몇몇 소규모 업체들에서 코인 담보대출 서비스를 해왔지만 특정금융정보법 시행 이후 대부분 사라졌다. 델리오는 비트코인 현재 시세기준 약 2조원의 예탁금을 보유한 가상자산 은행이다. 고객들이 비트코인을 맡기면 확정이자로 연 10% 수준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예치서비스를 주력 상품으로 밀고 있다. 현재 코인 담보대출 관련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태다. 담보대출의 경우 사회질서를 어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담보 자산의 성격에 대한 규제가 없다. 이 때문에 이율이나 한도금액 등도 기준이 없다. 코인 담보대출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내년 과세에 허점이 생길 것이란 우려도 있다. 내년부터 가상자산 수익에 22% 과세가 예정돼 있지만, 코인 담보대출을 통해 세금을 내지 않고 현금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래소를 통한 거래 기록이 없기 때문에 과세의 근거가 없다. 투자자들은 22% 세금을 내기보단 비트코인을 담보로 맡겨두고 필요한 만큼만 현금을 쓸 가능성도 있다.   jyoon@newspim.com

2021-11-18 15:34:00

인스코비 자회사 파인파이어, 청주소방서에 자체 개발 '붙이는 소화기' 기증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인스코비는 소방방재 전문 자회사 파인파이어가 청주서부소방서에 붙이는 소화기 '불꺼 스티커' 1000세트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스코비 자회사 파인파이어가 청주서부소방서에 붙이는 소화기 '불꺼 스티커' 1000세트를 기부했다. 최수아 파인파이어 대표(오른쪽)와 채열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인스코비] 파인파이어가 개발한 붙이는 소화기 '불꺼 스티커'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콘센트에 부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특수 스티커다. 특정 온도에 도달하면 스티커 속 캡슐이 터지며 자동으로 소화 물질을 분출한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기증식은 청주서부소방서, 파인파이어, 사단법인 어울림 등에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수아 파인파이어 대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도민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했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열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은 "소방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 파인파이어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기증품은 도민의 안전 확보와 화재 예방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2021-11-18 15:14:58

한국테크놀로지, 부동산 시행사업 1700억 공사로 '스타트'…성지건설 등과 도급계약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성지건설을 품은 한국테크놀로지가 부동산 시행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첫 부동산 시행사업인 사천 송지지구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위해 140억 원 규모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송지리 산 16-2번지 일대 땅을 매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로고=한국테크놀로지] 한국테크놀로지가 땅 매입을 통해 시행을 추진하는 사천 송지지구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2만9760.00㎡(9002평) 부지에 약 17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대형 공사다. 관계사 대우조선해양건설(70%)과 성지건설(30%)의 공동도급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복합개발사업은 단순 시공이 아닌 시행, 운영 등을 포함하며 높은 수익률을 자랑한다"면서 "한국테크놀로지가 비상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1700억 규모 시행사업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물론 최근 관계사로 편입된 성지건설과의 첫 공동도급 케이스로 진행돼 의미가 크다"며 "지난 8월 공동운명체가 된 성지건설은 경남 사천 대규모 프로젝트와 함께 앞으로 굵직한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일류 건설사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천 송지지구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송지리 산 16-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5층 6개 동으로 공동주택 578세대, 근린생활시설 151평으로 구성된다. 신 대표는 "해당 부지 인근에는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MRO(항공정비) 관련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라며 "완공 시 해당 공동주택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hoan@newspim.com

2021-11-18 15:06:29

'1000만' 동학개미 잡아라...이재명·윤석열 '공매도' 해법 거론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대통령 선거가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00만명에 육박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표심을 잡으려는 대권주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동학개미들과의 접점을 늘리려는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선거 국면이 다가올수록 자본시장 현안과 관련한 대선후보들의 공약도 속속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퀀트케이 서비스업체인 리퍼블릭케이의 유튜브 채널 '와이스트릿'에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와 함께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 후보는 공매도 개선, 장기투자 세제 혜택, 소액주주 보호방안 등 개인 투자자들의 제도 개선 요구에 대해 견해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발전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11.04 leehs@newspim.com 앞서 이 후보는 지난 4일에도 한국거래소를 찾아 주식투자 손실 경험 등을 털어 놓기도 했다. 당시 그는 "(주식투자를)처음 시작할 때 주식시장이 뭔지도 모르고 시작했었는데 전재산을 주식에 투자한 상황에서 IMF를 맞아 모든 계좌가 깡통이 나는 아픔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자산 형성 기회로서 주식시장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3년여간 급격히 늘어난 개인 투자자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후보의 경우, 개인 투자자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등의 방향이 아닌 접점을 늘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공매도가 갖는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애초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비판이 적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별다른 정책발표 등은 밝히지 않았다. 공매도 완전 폐지를 주장했던 홍준표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시선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로 쏠리고 있다. 앞서 홍 의원은 공매도 및 주식양도세 폐지를 공언해 개인 투자자들의 격렬한 지지를 받은 바 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윤 후보는 아직 이렇다 할 자본시장 관련 공약은 내고 있지 않으나 조만간 자본시장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현재 윤 후보 측과 면담, 간담회 등 형식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한투연은 윤 후보에게 공매도 폐지를 비롯해 주식 양도세 폐지, 금융당국 개인투자자 보호기구 설치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역시 조만간 자본시장 관련 공약을 발표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올해 공매도 거래가 부분 재개될 당시 "공매도 재개는 자본시장의 독"이라며 "기관과 외국인만 돈을 벌고 개인은 손실을 보는 구조가 고착화돼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안 후보가 대선 행보를 본격화 하면 '공매도 폐지' 등 개인 투자자들의 표심을 자극하는 공약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처럼 대선 후보들이 앞다퉈 개인 투자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데는 과거와 달리 개인 투자자의 영향력이 강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352개사의 개인 주식소유자는 914만명으로 집계됐는데, 그 수치가 현재는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의 가장 큰 요구는 공매도와 양도세인데, 두 사안 모두 대선 후보들이 폐지를 약속하기 쉽지 않다"며 "그럼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표심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완곡한 수준에서 관심을 끌고 있으나, 곧 대선 경쟁이 가열되면 구체적인 자본시장 관련 공약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2021-11-18 15:02:55

블루베리 NFT, '울산현대 이청용 NFT' 거래…"최고가 1.98이더리움으로 완판"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블루베리 NFT는 K리그 울산현대 이청용 선수의 경기 영상 NFT 상품을 최고가 1.98 이더리움에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블루베리 NFT는 플랫폼 사전 마케팅 목적으로 세계적인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에 울산현대 소속 축구선수 이청용의 경기 영상 NFT 상품을 출시했고, 이 상품이 최고가1.98 이더리움에 판매됐다"고 전했다. 이청용 선수 NFT 이미지 [자료=블루베리 NFT] 이번 상품 판매로 블루베리 NFT는 다양한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NFT 상품을 판매하는 한편, 국내 및 해외스포츠 IP를 확보해 더욱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NFT 거래소 오픈씨에 이청용 선수의 NFT 영상이 빠르게 판매가 돼 감회가 색다르다"며 "이번 판매를 발판삼아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NFT 상품을 더욱 발매하는 한편 NFT 플랫폼 유치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베리 NFT는 지난 5월 프로축구연맹과 NFT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12일 블루베리 NFT 자회사 블루베리메타가 국내 프로축구리그인 케이리그(K리그)와 함께 협업해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NFT로 발행하는 플랫폼 론칭 준비를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으며, 향후 프로젝트의 사업 로드맵과 샘플 영상들을 보여주는 사이트 '스포티움 닷 팬'을 오픈했다. hoan@newspim.com

2021-11-18 15:00:48

카페24, 구글과 웨비나…"구글 광고 활용 쇼핑몰 구매 전환율 2.3배 상승"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온라인 사업자들이 구글 커머스 생태계 속에서 더 많은 고객 확보와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해법이 공개됐다. 카페24는 구글과 함께 '구글을 활용한 쇼핑몰 매출 확장 전략' 웨비나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월 구글 마케팅을 쉽게 할 수 있는 '구글채널'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이날 웨비나를 열고 효율적인 광고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특별히 이번 웨비나에는 구글 채널 파트너(Google Channel Partner)팀을 이끄는 마이크 로모프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 부사장이 참여했다. 로모프 부사장은 "'구글 애즈'(Google Ads)와 카페24의 '구글 채널'(Google Channel) 서비스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카페24 판매자들이 구글의 커머스 생태계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카페24와 협력하고 있으며,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귀중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고=카페24] 이날 행사에서는 온라인 판매자들을 위해 카페24와 구글이 협력해 구글 내 상품 노출부터 광고까지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인 '구글 채널' 사용법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뤄졌다. 구글 채널은 상품 노출 준비 과정을 간소화하고, 쇼핑몰 관리자 페이지에서 광고 마케팅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1개의 캠페인을 구글 쇼핑, 유튜브, 지메일,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등 다양한 채널에 노출시킬 수 있어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구글에서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온라인 시장 환경과 인사이트를 전했다. 특히 온라인 소비 규모가 커지고 범위가 넓어지면서 온라인 구매 행태는 더욱 복잡해졌고 소비자들은 보다 많은 쇼핑 플랫폼을 거쳐 정보 수집과 가격 비교를 한다. 이용자의 60% 이상이 코로나 이후 이용하는 쇼핑 플랫폼이 늘었고 평균 20개 이상의 채널에서 쇼핑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구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온라인 쇼핑 결제액은 25%, 결제 건수는 40% 이상 급증했다. 원인은 모든 세대가 온라인 쇼핑에 참여하고, 신선식품 등 오프라인에서 주로 구매하던 상품까지 온라인에서 구매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어진 발표에서 구글은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인지, 고려, 액션 등 세 가지 단계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기에는 내 브랜드와 상품을 알리는 인지, 고려 단계에 힘을 쏟고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면 구매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전환에 강한 캠페인을 진행해 액션을 유도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고객사들이 구글 쇼핑 광고를 선택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김현아 카페24 마케팅센터 구글 전문 운영팀장은 "구글 광고를 집행하는 쇼핑몰 중 구글 쇼핑 캠페인을 활용하는 비중이 85%로 매우 높다"면서 "구글 쇼핑이 머신러닝을 활용해 자동으로 최적화 광고·마케팅을 진행해 효율이 좋다. 구글 쇼핑 이용사들은 평균 구매 전환율이 2.3배, ROAS(광고 수익률)가 2배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카페24 마케팅센터와 함께 광고 마케팅을 진행한 A사(여성의류 판매)는 구글 쇼핑을 활용해 한 달 만에 ROAS가 103%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구글 쇼핑과 검색 광고를 병행한 여성의류 Z사는 검색 광고에 쇼핑 광고를 추가로 집행한 후 고객 1명당 유치 비용이 60% 절감되고 ROAS가 2배 이상 개선되는 등 매출 극대화 효과를 누렸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더욱 많은 온라인 사업자들이 세계 곳곳의 소비자를 고객으로 맞이하게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의 성공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2021-11-18 14:55:44

코나아이, 부산 동구 지역화폐 'e바구페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나아이는 부산광역시 동구 지역화폐 'e바구페이' 운영 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2019년 8월부터 e바구페이 플랫폼 운영을 담당해왔으며 이번 재선정을 통해 2023년 12월까지 서비스를 이어가게 됐다. 부산 동구 지역화폐 e바구페이는 모바일 기반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카드 신청 및 충전을 할 수 있고 IC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동구소재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최대 10%의 인센티브 및 특별가맹점 추가할인 혜택, 30% 소득공제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2021년 현재 누적 발행액이 445억원을 넘어서는 등 지역사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코나아이는 e바구페이 카드 발행 및 모바일 앱 관리 등 플랫폼 운영 및 관리 전반을 담당하며, 주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투표설문 서비스,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기부서비스 등의 부가 서비스를 확대하고 동구의 청년 사업가들과 협업해 관광 활성화, 지역재생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부산 최초로 지역구에서 발행한 지역화폐인 e바구페이 운영을 지속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구만의 특색을 가진 경쟁력 뛰어난 지역화폐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인천, 경기도, 부산 등의 지역화폐 플랫폼 사업자 입찰에서도 재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나아이는 2018년 인천시를 시작으로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현재 60개 지자체의 지역화폐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10월 말 기준 코나아이 지역화폐 플랫폼의 누적 회원 수는 1050만명을 돌파했으며 월 평균 결제액은 1조원을 넘어서며 카드형 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중 최대 규모의 결제액을 기록하고 있다.  [로고=코나아이] ssup825@newspim.com

2021-11-18 14: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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