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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SK스퀘어, 거래 첫날 시총 10조 달성...SK텔레콤 반등 마감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SK텔레콤에서 분할돼 새로 설립된 SK스퀘어가 거래 첫날 기준 가격을 웃돌며 단숨에 시가총액 10조원을 넘겼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SK텔레콤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 마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 이후 한달여만에 거래 재개된 SK텔레콤은 5만3400원의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는 액면분할(5대 1)한 주당 가격인 6만1900원(기준가)보다 15.9% 낮은 수준이다. 이날 시초가는 기준가 대비 50~200% 범위에서 호가를 접수받아 결정됐다.  개장 직후 5만원까지 하락한 주가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시초가 대비 8.43% 오른 5만7900원으로 마무리됐다. 기관의 순매수액은 380억원, 연기금의 순매수액은 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SK텔레콤 주가 [사진=키움증권 HTS] 2021.11.29 lovus23@newspim.com 이날 첫 거래를 개시한 SK스퀘어는 8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기준가인 6만1900원보다 32.5% 높다. 장 초반 일일 고점(8만5000원), 저점(7만3900원)을 모두 기록하며 변동성을 보이던 주가는 시초가 대비 7.32% 빠진 7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개인은 이날 52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5억원, 334억원 어치씩 팔아치웠다.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SK텔레콤은 12조6704억원, SK스퀘어는 10조7515억원을 기록했다. 분할 직전 마지막 거래일 SK텔레콤의 시총은 22억3000만원으로 6대 4의 분할 비율대로라면 SK텔레콤의 시총은 13조3800억원, SK스퀘어는 8조9000억원 수준이다. 앞서 지난 10월 SK텔레콤은 회사를 이동통신에 집중하는 존속법인(SK텔레콤)과 ICT사업에 집중하는 신설법인(SK스퀘어)을 0.6073625대 0.3926375의 비율로 분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에는 SK브로드밴드와 SK텔링크, F&U신용정보, 피에스앤마케팅, SK오앤에스 등 통신 관련 자회사만 남았고 SK스퀘어에는 SK하이닉스, 11번가, SK쉴더스(ADT캡스), T맵모빌리티, 원스토어, 콘텐츠웨이브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게 됐다. SK스퀘어가 예상대로 강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시초가가 너무 낮게 형성되면서 상승 마감했지만 SK스퀘어는 시초가를 형성하는 접수 과정에서 매수세가 몰리면서 시초가가 높게 잡혀서 하락으로 마무리한 것"이라며 "시초가를 기준으로 봤을 때 SK스퀘어가 강세였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알짜배기 자회사를 가져간 SK스퀘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최 연구원은 "자회사 포트폴리오 가운데 11번가,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의 사업 경쟁력 확보 여부에 따라 NAV 증가와 NAV 할인율 축소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며 "SK스퀘어의 지향점은 단순 지주사라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투자회사이기 때문에 지주사에 적용되는 할인율보다 낮은 할인율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했다. 유안타증권이 평가한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는 23억6000억원이다. 자회사 추진 역시 호재로 꼽힌다. 앞서 지난 26일 SK스퀘어의 자회사 중 처음으로 원스토어는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일례로 카카오는 액면분할과 함께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자회사 IPO가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주가가 지난 6월 17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연초 대비 117% 급등하며 국민주로서 자리잡았다. 반면, SK텔레콤은 신설법인으로 자회사들을 넘겨주면서 순이익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작년 SK텔레콤은 영업이익 1조3500억원이었는데 이중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은 9951억원에 달했다. 다만 통신주 특성상 고배당 정책으로 추후 투자자들을 유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EBITDA(상각전 영업이익)에서 CAPEX(설비투자비)를 차감한 잉여 현금흐름의 30~40% 수준을 배당 재원으로 설정하고, 올해 총 배당금 규모는 작년 수준(7200억원)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선발 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이익 규모가 크지 않아 결국 총 배당금 가치로 시가 총액을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EBITDA-CAPEX의 30~40%를 배당금으로 지급한다는 정책을 감안 시 총 배당금은 5500억~7200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SK스퀘어 주가 [사진=키움증권 HTS] 2021.11.29 lovus23@newspim.com lovus23@newspim.com

2021-11-29 17:21:28

신협·새마을금고도 가계대출 중단, 서민 대출 벼랑 몰려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새마을금고에 이어 신협이 내일부터 전세자금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취급을 전면 중단한다. 제도권 금융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는 새마을금고와 신협이 잇따라 가계대출을 중단하면서 서민들의 서민들이 대출 벼랑으로 몰리게 됐다. (사진=신협) 신협은 30일부터 입주잔금대출을 포함해 신규 주택구입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접수받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대출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다만 만기연장 고객의 대출과 실수요자 전세자금대출은 가능하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율을 조절하기 위해 내일부터 주담대 신규를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도 오늘부터 입주잔금대출을 포함한 신규 주택구입목적의 주담대와 모집법인을 통한 주담대를 전면 중단했다. 판매중단상품은 가계주택구입자금대출, 분양주택입주잔금대출, MCI가계주택구입자금대출, MCI분양주택입주잔금대출 등 총 4종으로, 대출 재개 일정은 미정이다. 새마을금고 역시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관리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NH농협은행의 주담대 중단 이후 시중은행에서의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중·저신용자들을 중심으로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으로 대출 '풍선효과'가 발생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0월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각각 4000억원,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내년 서민들이 체감할 대출 한파는 더 거세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 대한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올해보다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2금융권 중에서도 저축은행의 경우 각 사별로 증가율을 10.8∼14.8% 이내로 결정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의 올해 증가율 목표치는 21.1%였다. 게다가 내년 1월부터는 2금융권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준도 60%에서 50%로 하향 조정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2금융권 대출을 조이면 중·저신용자들이 이자가 더 비싼 대부업체 등 비제도권 업체로 내몰릴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byhong@newspim.com

2021-11-29 16:56:18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한독-메드트로닉과 업무협약…"컬링 국가대표 지원"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대한컬링연맹을 공식 후원 중인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지원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최고 경영자 김용빈 회장이 지난 18일 메드트로닉, 한독과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속혈당측정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컬링연맹 회장인 김용빈 회장과 백진기 한독 대표, 김혜라 메드트로닉코리아 전무,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로 서로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도전하는 컬링 국가대표팀이 혈당 측정 및 관리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독과 메드트로닉이 제공하는 연속혈당측정시스템 가디언커넥트 송신기 및 센서를 전달했다. 가디언커넥트 시스템은 사용 전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한 의료기기다. 5분 간격으로 측정한 체내 포도당 수치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빈 회장은 "컬링은 대회 기간은 물론 평소 훈련 시 철저한 컨디션 관리와 피로 회복 여부가 중요한 만큼, 한독과 메드트로닉이 제공하는 가디언커넥트로 선수들의 경기력이 배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한국테크놀로지는 '올해의 ESG 기업'으로 선정된 한독, '세계 1위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과 함께 컬링 등에 대한 스포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용빈 회장은 한국테크놀로지 회작직도 맡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은 오는 12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올림픽 자격대회에 출전해 베이징 올림픽 티켓 획득에 도전한다. hoan@newspim.com

2021-11-29 16:40:05

[분석] 코스피 2900선 마감…"'오미크론' 여파, 더 지켜봐야"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코스피가 2900선을 지키며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여파에 지난주 전 세계 증시가 휘청이면서 국내 증시 역시 급락 우려가 컸던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견조한 흐름이란 평가도 나온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분석이 끝나지 않은 만큼 그 여파에 대해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7.12포인트, 0.92% 내린 2909.32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2억 원, 6843억 원어치 순매수하면서 지수 낙폭을 줄였다. 개인은 7418억 원어치 팔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남아공에서 오미크론에 대해 전염속도는 빠르지만 증상은 경미하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시장불안감이 다소 누그러졌다"며 "미국도 일요일 시간외선물이 토요일 빠진 만큼 다시 올랐고, 삼성전자 등 반도체 시황이 최근 괜찮은 국면인 것도 오늘 안정세의 원인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게임 및 NFT의 경우 집콕주에 해당돼 미국도 그렇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이란 기대도 한몫하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29일 코스피가 전거래일보다 27.12포인트(0.92%) 하락한 2909.32에 마감했다. [사진=윤창빈 사진기자] 앞서 지난 금요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남아공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다우지수가 2.53%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2.27%, 2.23% 떨어졌다. 유럽 증시는 하락 폭이 더 컸다. 프랑스 증시가 -4.75% 낙폭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독일(-4.15%)과 영국(-3.64%)도 3% 이상 급락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닛케이지수가 2.53%, 홍콩 항셍지수가 2.7% 밀려났다. 이에 국내 증시도 급락세를 연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었다. 실제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03% 하락한 2906.15로 출발, 이후 한때 29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코스피가 2800선으로 밀려난 것(장 중 기준)은 지난 1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오미크론 등장에 패닉 현상을 보인 데에는 '위드 코로나'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며 "가뜩이나 유럽 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급증으로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이동제한 조치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미크론의 등장이 공포심리를 더욱 자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미국과 유럽 등에 비해 낙폭이 작은 한국 증시가 오미크론을 상대로 선방한 것일까. 아직 그 판단을 하긴 이르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 시각이다. 한 자산운용사 매니저는 "오전에 쭉 밀렸다가 다시 올랐다가 후반에 또 밀렸다"며 "당장에 선방했다고 평가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현재 글로벌 증시 환경에는 오미크론 이전에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 이슈가 기저에 깔려 있다는 판단이다. 다른 자산운용사 매니저는 "지난주 공개된 FOMC 의사록 내용이 굉장히 매파적이었다"며 "테이퍼링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금리 인상 시점도 앞당겨질테니 그러한 불안감들이 시장에 형성되기 시작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본적으로 시장이 좀 불안정했었는데, 오미크론이 나오면서 하나의 핑계거리가 돼 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수급 이슈도 있다. 카카오페이가 코스피200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알리페이의 보유 지분을 유동 비율로 적용하면서 예상 외로 그 비중이 커졌다. 이를 채우려니 다른 주식들을 팔 수밖에 없었을 것이란 분석이다. 앞선 자산운용사 매니저는 "카카오페이 비율을 채우려고 다른 주식들을 팔고 있다"면서 "실제로는 (유동 비율이) 10% 정도인데, 알리페이 지분을 유동 비율로 인정해버리니 30~40%가 돼 버렸다. 인덱스들이 그걸 채우려니 다른 주식을 파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며 "MSCI에 편입된 크래프톤 등도 내일부터 지수에 반영된다. 이래저래 수급이 완전 꼬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코스닥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55포인트(1.35%) 하락한 992.34를 기록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코스닥을 끌어올린 게 메타버스 ETF 아닌가. 메타버스 종목들 어마어마하게 올랐지 않나. 게다가 코인도 오르고. 그러니 달리는 말에 타려고 다른 걸 다 파는 거다"라며 "연말이라 대주주 양도세 이슈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지수 하락 방어에 기여한 기관 매수세도 큰 의미를 두긴 어렵다는 판단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관 매수에서 대부분이 금융투자다"라며 "차익거래일 뿐으로, 스프레드가 조금만 벌어져도 기계적으로 들어온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여파가 끝이 난 것인지, 아직 시작도 안 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지속되는 불확실성 속에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며 차분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2주간 오미크론 관련 보도에 따른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미크론의 재감염성 여부를 파악하려면 2주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과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가능성, 거리두기 정책의 강화 여부 등의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2021-11-29 16:33:57

거래소, 제11회 'KRX 증권․파생상품 우수 논문상'시상식 개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29일 서울사옥에서 '제11회KRX 증권·파생상품 우수 논문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선 우수상 2편과 장려상 1편 등 총 3편의 논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사진=한국거래소 시상식에 이어 우수상 수여논문 2편에 대해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수논문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시상식은 거래소가 국내 증권·파생상품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까지 총 34편의 논문을 표창하고 상금을 수여했다. 또 한국거래소는 매년 연구과제를 공모하고 이중 9편을 선정, 연구비를 지원하는 'KRX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도 시행함으로써 학계 및 업계의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효제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많은 연구자들이 국내 증권·파생상품을 연구하고 그 과정에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지정과제 도입 등 학술연구지원사업 관련 제반절차를 정비하고 우수논문상 상금수준도 상향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2021-11-29 16:01:00

IBKS제15호스팩-하인크코리아, 합병안 주총 통과...내년 1월 코스닥 상장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IBKS제15호스팩과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전문 기업인 하인크코리아의 합병이 사실상 확정됐다. IBKS제15호스팩은 29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 결과 합병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IBKS제15호스팩의 상호도 '하인크코리아'로 변경되며 내년 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로고=하인크코리아] 이날 IBKS제15호스팩의 임시주주총회에는 전체 지분 중 주주 45.4%가 참석, 44.0%의 찬성으로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같은 날 열린 하인크코리아 임시 주주총회에서도 주주 100%가 참석해 100%가 찬성 의사를 나타내 합병안이 가결됐다. 하인크코리아는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스마트폰 등 IT기기의 액세서리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기기를 통한 간편결제 기반의 스마트오더 서비스인 '바로다(baroda)'를 2022년 1분기에 론칭하고 대형 프랜차이즈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길상필 하인크코리아 대표이사는 "양사 주주들께서 당사 비즈니스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해주셔서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사업 투자 등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IBKS제15호스팩과 하인크코리아는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주식매수청구기간을 거쳐 12월 말까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0일이다. zunii@newspim.com

2021-11-29 15:59:05

[IPO] KTB네트워크 "글로벌 마일스톤 재정비...VC 대장주 거듭날 것"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 KTB네트워크가 내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상장 후 비전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김창규 KTB네트워크 대표이사는 29일 온라인 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VC 대장주로 거듭나기 위해 인도,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마일스톤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김창규 KTB네트워크 대표이사가 29일 온라인 IPO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TB네트워크] 2021.11.29 lovus23@newspim.com KTB네트워크는 KTB투자증권의 자회사로 1981년 설립된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가 전신이다. 40년간 총 300여개의 기업을 엑시트했고 58개 펀드(청산 기준)를 운용했다. 납입 총액은 1조3397억원이며 내부수익률(IRR)은 19.8%로 업계 평균 이상이다. KTB네트워크의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퍼블리카가 있다. 2014년 우아한형제들에의 시리즈D에 참여한 후 단계별 투자를 이어가며 620억원의 이익을 내 멀티플은 원금대비 26배를 기록했다. 현재 IPO를 앞둔 비바퍼블리카의 경우에는 2015년 시리즈A부터 참여해 총 4회에 걸쳐 112억원을 투자를 단행했다. 김 대표는 "우아한형제들 엑시트를 통해 3분기 누적 영업수익 1043억원 대비 11.6%에 달하는 수익을 냈다. 이보다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업은 비바리퍼블리카"라며 "우아한형제들의 밸류에이션은 4조8000억원이었던 한편, 비바퍼블리카는 현재 밸류에이션이 8조원이다. 외부에서는 펀딩밸류보다 높게 구주가 거래되고 있다. (KTB네트워크가 보유한) 지분율도 우아한형제들 보다 더 많아 상당한 이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해외 투자 경험도 다양하다. KTB네트워크는 미국시장에서는 65개 기업,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는 상해사무소를 통해 49개 기업에 투자했다. 이 같은 투자 성과는 수익 극대화로 이어졌다. KTB네트워크의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수익은 104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누적치인 670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 역시 774억원, 영업이익률은 74.2%를 기록해 작년(446억원, 66.7%) 수준을 상회했다. KTB네트워크는 향후 동남아시아와 인도 권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중국 플랫폼 규제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투자 거점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인도 및 동남아 지역으로 커버리지를 더 넓혀야할 상황이고 인력 자본 확충을 통해 지원을 해야한다"며 "현재 해외투자비중이 코로나로 32%로 줄었지만 통상 40%를 유지한다. 내년부터는 40%대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활한 투자금액확보와 성장을 위해선 AUM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4년까지 2조원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초기 단계 기업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KB금융과 기술금융조합을 내달 조성할 예정이다. 주주환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상장돼 있는 VC 중 AUM 1조원에 달하는 기업들은 모두 좋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나 주주 대상 IR활동이 미진해 글로벌 VC들과 비교해서는 기업가치를 낮게 평가받고 있다"며 "(KTB네트워크는) 배당,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IR도 LP들 관련해서 조합규약에서 제외하고 최대한 오픈할 수 있는 부분은 공개하겠다"고 했다.  한편, KTB네트워크는 총 2000만주에 대해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시한 공모가 희망밴드는 5800~7200원으로 공모예정 금액은 1160억~1440억원이다. 이번달 29~30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내달 6~7일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2월 중순이다.  lovus23@newspim.com

2021-11-29 15:57:31

금감원, 증권사 신기술조합 판매 규제...내달 1일 시행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금융감독원은 증권사들이 투자자들에 사모 신기술조합 투자 권유시 금융소비자법 금융투자상품 판매규제를 준용해 설명의무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행정지도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는 신기술조합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확대와 자금조달 지원 등을 위해 도입됐다. 신기술사업금융 영업은 통상 투자조합을 설립해 조합원으로부터 자금을 모아 투자하는 방식으로 모집방식과 투자대상이 사모펀드와 동일하다. 금감원 [서울=뉴스핌]  지난 2016년 금융투자업자의 신기술사업금융회사 겸영 허용 이후 증권사를 통한 개인 조합원 모집이 급증하고 있다. 약정금액(조합수)는 2018말 7조2000억원(459개)에서 2019말 10조3000억원(751개), 지난해 말 11조7000억원(997개)으로 급증했다. 개인투자자 모집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3월말 121개 신기사 중 증권사는 23개사다. 252개 신기술조합(사모)을 통해 총 2조3000억원(약정금액 기준 2조7000억원)을 모집했다. 신기술조합은 고위험 증권(중소·벤처기업의 비상장증권) 등에 주로 투자해 투자에 따른 위험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사모 신기술조합에 대한 투자권유는 금소법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증권사(GP)의 설명의무 등 투자자 보호장치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음달 시행 예정인 행정지도 안에는 일반투자자가 신기술조합 투자 관련해 본인 투자성향에 적합한 금융투자상품(조합 출자지분)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부적으로 증권사들은 다음달부터 사모 신기술조합 출자 권유시 금융상품 판매업자로서 금소법상 금융투자상품(전문투자형 사모 집합투자증권) 판매규제인 적합성원칙(제17조), 적정성원칙(제18조), 설명의무(제19조), 부당권유행위 금지(제21조) 등의 금소법을 적용 받는다. 증권사가 다른 회사(공동GP)와 공동으로 신기술조합을 설정·운용하고, 공동GP도 투자자를 모집하는 경우에는 동일한 판매규제를 따르도록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다만 증권사가 신기술조합 출자지분 투자권유 업무를 모두 수행하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aza@newspim.com

2021-11-29 15:31:36

KB증권, 부동산·증시·세무 솔루션 9개월간 대장정 마감

[서울=뉴스핌] 배정원 인턴기자 = KB증권은 9개월 간 진행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을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업의 최고 경영자(CEO)와 최고 재무책임자(CFO), 예비 최고 경영자(Next CEO) 및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고객을 초청하여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 박태현 서울대학교 교수,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등 석학들을 통해 인공지능, 바이오, 세계정세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을 제공했다. 그리고 KB증권 전문가들은 부동산, 증시전망, 세무전략까지 아우르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언택트 고객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서울=뉴스핌]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종강 특강 2부에서 KB증권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이 '2022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증권] 2021.11.29 jeongwon1026@newspim.com 지난 24일 종강 특강 1부에서는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22'란 주제로, 2부에서는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이 2022년 금융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견기업 CFO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최근 트렌드에 대한 강연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회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내년에도 계속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KB증권은 업계 최초의 구독경제 모델인 '프라임 클럽(PRIME CLUB) 서비스'를 통해 가입고객 대상으로 필요한 투자 정보와, 투자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MZ세대를 위한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인 'M-able 미니(마블 미니)'는 특화된 쉬운 매매와 증권방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언택트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본격화되면 온라인 뿐 아니라 대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VIP 고객들의 기업경영과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엄선하여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1-11-29 15:28:53

한국거래소, 사회책임투자(SRI)채권 전용 세그먼트 개편

[서울=뉴스핌] 배정원 인턴기자 = 한국거래소는 채권시장에 상장된 사회책임투자(SRI)채권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 및 발행기관 등 누구나 쉽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SRI채권 전용 세그먼트'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SRI(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채권은 조달자금이 환경 또는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창출하는 사업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 채권 및 지속가능채권을 지칭하며, ESG채권이나 사회공헌채권 등의 용어로도 사용된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환경문제를 비롯해 지속가능성장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관련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 수요가 증대한 것이 개편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SRI채권 전용 세그먼트의 월평균 페이지뷰(방문수)는 2020년 2571회(732명)에서 2021년 10월말까지 1만 1636회(2357명)으로 4.5배(3.2배) 증가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SRI채권 발행기관 및 주관사 등의 원활한 발행·등록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 콘텐츠 발굴이 추진된다. 한국거래소는 "전용 세그먼트의 등록취소채권 및 국내기업이 해외 발행한 SRI채권 현황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시장동향 웹진을 내년부터 분기별로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조달자금 사용보고서는 제출시기별로 구분해서 제공하여 채권 발행기관에 의한 자금사용 정보를 보다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용자들이 SRI채권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채권소개 메뉴의 콘텐츠도 보완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개편 이후에도 급성장하는 SRI채권시장에 대한 정보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할 예정"이며 "다양한 데이터를 발굴하여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투자 문화의 확산과 지속가능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1-11-29 15:25:41

신한금융투자,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출시

[서울=뉴스핌] 배정원 인턴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사전증여를 통해 미래 성장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증여 이후 투자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자녀들에게 사전에 증여한 자산을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이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고객의 증여 니즈를 파악하고, 첫 출발점인 증여세 신고대행서비스를 제공(최초 1회)한다는 특징이 있다. 증여 자산의 특성에 적합한 포트폴리오 및 리밸런싱 전략을 내세운 것이다. [사진=신한금융투자] 2021.11.29 jeongwon1026@newspim.com 증여 후 투자기간이 상대적으로 장기로 이어질 수 있는 특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으로 성장형 자산에 집중한다는 특징도 있다. 해당 서비스는 중기적인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성장주 관련 ETF를 선별하여 투자를 한다. 세부적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는 우량성장주 ETF와 잠재성을 가지고 메가 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는 장기성장테마 ETF를 선택하여 투자한다. 현재 장기성장테마는 라이프스타일(Lifestyle), 디지털(Digital), 그린(Green), 스페이스(Space)의 4가지 영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그리고 분산투자를 지향하여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유망한 테마에는 집중하는 한편 개별 기업의 위험은 낮추는 특징도 있다. 메가 트렌드에 해당하는 테마를 선정하는 작업보다 개별기업의 미래 성공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난이도가 더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투자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박임준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량자산의 가치는 증가하지만 자산가치 상승에 따라 부과되는 세액 또한 상승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빠른 증여를 통한 절세와 장기 관점에서의 우량자산 분산투자가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전략"이라고 밝히고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비전에 발맞춰 체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는 편입된 해외통화의 환율 변동 및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1-11-29 15: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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