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매거진

오늘의 이슈

TODAY NEWS

기사 검색

[신년사] 진옥동 신한은행장 "플랫폼에 역량 집중, 한계 뛰어넘는 뱅킹"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전략 목표로 '고객 중심 리부트, 한계를 뛰어넘는 뱅킹'을 제시했다.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사진=신한은행] 최유리 기자 = 2022.01.02 yrchoi@newspim.com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신한가족 여러분, 항상 감사한 고객님과 이웃 여러분,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의 일상이 회복되고 새로운 희망이 싹트는 2022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신한은행이 창업 4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금융보국의 정신으로 첫 발을 내디뎠던 선배님들의 초심을 되새기며 고객과 사회에 이로움을 드리는 신한은행이 되겠습니다.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가 사그라지며 모두가 힘겨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서로의 안전을 염려하며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날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험난한 상황 속에서도 상생의 발걸음은 절대 멈추지 않았습니다.어려움에 처한 고객과 이웃을 돕는 일에 온 힘을 모았습니다.수많은 위기에 대응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년은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지만 우리는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자세로 수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한 해 시작과 동시에 자산성장에 역량을 모으고 한 해를 마치는 날까지 건전성 관리에 정성을 쏟으며 성장 기반을 다졌습니다. BD1000 프로젝트로 직원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이업종과 손을 맞잡고 데이터 드리븐 회사(Data-Driven Company)를 향해 성큼 나아갔습니다. 적도원칙 이행, 그린본드 발행 등 기후금융을 성실히 추진해 왔으며 제로페이퍼 문화 확산을 비롯한 일상 속 친환경 실천으로 ESG의 실행력을 높였습니다. 전략은 결국 문화로 완성됩니다.그룹의 '신한문화 리부트(RE:Boot)'에 발을 맞추어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했습니다. 고객중심은 모든 생각과 행동의 기준이었습니다.과정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같이성장 신(新) 영업문화'가 자리를 잡으며 고객만족과 브랜드 관련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려운 현실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국내외 일만 팔천 임직원이 함께 이룬 성과입니다.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올해도 코로나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팬데믹으로 촉발된 언택트 흐름이 급물살을 타며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지속가능성이라는 인류 공통의 고민에서 시작된 ESG 경영은 이제 기업 생존의 필수 요건이 되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잇따른 등장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며 우리에게 보다 유연한 태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경쟁자가 출현하는 시대, 더 이상 경쟁자를 의식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남과의 비교가 아닌 본질에 집중해야 합니다.오늘을 바라보던 시선은 내일을 향해야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에 우리의 명운이 달려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올해도 변함없이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야 합니다. 고객중심 리부트(RE:Boot)! 한계를 뛰어넘는 은행(Banking)!2022년 전략목표입니다. 내부를 강화하고 위기를 돌파하라(Enhance Inside, Break Outside)!내부 혁신으로 유연성을 높이고 강력한 실행력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합니다. 다음을 염두에 두고, 일류 신한을 향해 힘차게 나아갔으면 합니다. 먼저,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향후 10년간 새로운 가치의 절반 이상이 데이터와 플랫폼에서 창출될 것이라는 미래학자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출시를 앞둔 개인뱅킹 뉴 앱(New App)과 종합 기업금융 플랫폼 개발에 신한의 모든 경험과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고객과 시대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독보적인 플랫폼을 선보이겠습니다. 오프라인 영업점은 테크기업과 명확히 차별화되는 우리 고유의 플랫폼입니다.올해는 오프라인 채널 혁신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창구체계 혁신을 통해 고객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롭게 시작한 기업영업부(SRM)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신한을 선택해주신 모든 분께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고객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옴니채널 플랫폼이 신한이 지향하는 모습입니다. 업의 경계를 넘는 횡적 혁신으로 기회의 장을 넓혀야 합니다.제휴를 통한 서로 다른 영역의 데이터 연결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미 우리는 과감하게 업의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한 배달앱이 프로토콜 경제를 구현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개국 164개 해외 네트워크의 디지털 전환에도 역량을 모아야 합니다.해외 현지 플랫폼과 활발한 제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 지속가능 경영으로 사회적 금융을 이끌어 나갑시다. 무엇보다, 선도적 위치에 있는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그룹의 중기 환경 비전인 '제로 탄소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에 발맞춰 대출, 프로젝트 파이낸싱, 투자를 아우르는 친환경 금융과 탄소중립을 위한 문화 확산에 정성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은행 ESG 전략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생활 속 실천으로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더 멀리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코로나 위기 극복에도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특히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깊은 공감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금융에는 사각지대가 없어야 합니다.머신러닝 기반의 보다 정밀한 신용평가 시스템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는 누구나 동등하게 소중한 나의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의 플랫폼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편의점 혁신점포를 비롯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여 전국 방방곡곡 은행의 온기를 전하겠습니다.모든 연령층이 편리한 금융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의 과정에서 더 섬세하고 신중하게 임해야 합니다. 고객과 사회의 신뢰가 없다면 우리의 미래도 없습니다.고객중심 경영을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RE:Boot 내재화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변화의 속도는 문화 RE:Boot를 통해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모든 임직원이 변화의 주체가 되어 일하는 방식을 바꿔나가야 합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애자일 조직체계와 OKR 인사제도는 조직의 유연성을 높여 구성원의 자율과 창의로 이어질 것입니다.더 넥스트(The NEXT) 프로젝트의 결과로 만나게 될 새로운 업무환경이 혁신의 속도를 더할 것입니다. 오랜 관행을 바꾸는 일인 만큼 일상에 자리 잡기까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직원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며 제도와 시스템을 안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우리가 함께 걸어온 모든 여정은 고객과 미래를 위한 길이었습니다. 눈앞의 이익에 앞서 정의와 신의성실의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함께 노력했습니다. 우리만의 방식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하며 한발 앞선 혁신을 이루어 왔습니다. 국내외 영업현장과 본부 곳곳에서 우리가 흘린 모든 땀방울이 성장을 위한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자승자강(自勝者强)!자신과 싸워 이기는 자가 진정으로 강한 자다. 2022년에도 경쟁상대는 우리 자신입니다.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그룹의 핵심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일류 신한'을 향해 앞장서 나갑시다. 진정 강한 신한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 모두 치유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yrchoi@newspim.com

2022-01-02 15:42:20

[신년사] 이명호 예탁원 사장 "사모펀드 핵심 인프라 자리잡을 것"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을 개통했다"며 "현재 추진중인 운용지시 지원시스템까지 완성하면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은 명실상부한 사모펀드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예금보험공사 등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1.10.18 leehs@newspim.com 예탁결제원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임인년(壬寅年), 열정과 지치지 않는 끈기를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무엇보다, 새해에는 임직원 여러분 모두 일상의 행복을 되찾고, 소망하시는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예탁결제원은 옵티머스 사태,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자본시장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흔들림 없이 각자의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년도 경영성과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우리 예탁결제원은 시장과 함께 하는 디지털 금융혁신을 2021년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자본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면서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첫째, 우리회사가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산출기관으로 지정돼'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산출·공시 업무'를수행하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금융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우리회사의 대외신인도 제고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둘째, 펀드가 운영하는 비시장성자산에 대한 정보관리와 자산대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을 개통'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운용지시 지원시스템까지 완성한다면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플랫폼은 명실상부한 사모펀드시장의 핵심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셋째, 벤처투자시장의 후선업무를 표준화·자동화하는 '벤처넷시스템'을 개통했습니다. 벤처투자시장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벤처투자업계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자리잡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넷째, 소액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 지원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이는 정책당국 및 시장과의 논의를 토대로 우리회사 주도하에 규제샌드박스 특례적용을 받은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것입니다. 다섯째, 혁신창업 스케일업 펀드 조성, K-Camp 실시지역 확대,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 개소 등을 통해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투자·네트워크·공간의 기본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그 밖에도, 비상장회사의 전자증권제도 참여 증가, 지식재산권 및 부동산 신탁 수익증권의 전자등록 수용,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 구축, 주총정보의 전자고지서비스 개시, 서울사옥 리모델링 공사를 통한 업무환경 개선, 전산센터와 금고의 이전 추진 등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주신모든 부서, 전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aza@newspim.com

2022-01-02 12:00:00

금융위, 올해 뉴딜펀드 4조원 조성...'민간 운용사 1곳 추가'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금융당국이 올해 뉴딜펀드를 4조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주관기관도 산업은행과 성장금융 외에 민간 운용사도 1곳 추가 선정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책형 뉴딜펀드의 2021년도 운영성과 및 2022년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는 올해 정부예산 6000억원과 산업은행 60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2000억원 등 정책자금과 민간자금 2조6000억원으로 4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표=금융위원회] 특히 산은과 성장금융의 뉴딜펀드 운용을 민간 운용사로 분산해 민간 운용사가 올해 뉴딜펀드 4조원 중 20%인 8000억원을 주관할 예정이다. 민간 운용사는 이달 중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한 후 오는 3월 중에 최종 선정한다. 또 운용성과가 우수한 운용사에 펀드 운용자금을 확대 배분해 성과에 기반한 펀드운용을 추진한다. 운용사 수를 점진적으로 감축해 펀드 대형화를 유도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계획이다. 뉴딜펀드 조기결성과 투자성과에 따라서는 향후 정책펀드 운용사 선정시 우대하는 등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아울러 지난해 뉴딜펀드 규모는 당초 목표였던 4조원을 1조6000억원 상회한 5조6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000억여원은 디지털·그린 등 뉴딜분야에 투자됐다. 당초 목표를 상회한 펀드 결성으로 디지털·그린분야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충분한 투자수요를 확인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 4조원 규모 뉴딜펀드의 차질없는 조성과 투자성과 창출을 위해 뉴딜펀드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 관리 및 시장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2022-01-02 12:00:00

삼성증권, 1월 효자 업종은 국내 '헬스케어'·미국 '필수소비재'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은 '헬스케어', 미국은 '필수소비재'가 매 1월 증시의 효자 업종으로 나타났다. 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업종별 1월 평균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헬스케어' 업종이 7%, 미국은 '필수소비재' 업종이 3%를 기록하며 업종 평균 수익률을 압도했다. 같은 기간 한국과 미국의 1월 평균 지수 수익률은 각각 1.5%, 1.3%였다. 또 1월에는 업종별 수익률 편차도 큰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뉴스핌] 사진=삼성증권 또 한국과 미국 모두 지난 10년 중 7년은 1월의 업종 간 수익률 편차가 다른 달 대비 높아, 1월에는 업종 선택이 다른 달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올해지수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한국(KOSPI)과 미국(NASDAQ) 모두 현재 지수 수준에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 중 57%가 코스피가 내년 3000p에서 3300p사이로 예상했다. 나스닥 지수는 응답자 중 51%가 내년 1만4000p에서 1만5500p사이로 전망했다. 올해 투자할 자산군으로 국내·외 주식이 전체 응답수의 63%를 차지하며 과반을 훌쩍 넘었다. '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장기투자하고 싶은 해외 ETF'에 대한 응답 역시 미국 테크주, 글로벌 2차 전지 등 '글로벌 성장주를 추종하는 ETF'에 장기투자하고 싶다는 의견이 36%로 가장 높아 여전히 투자자들은 '빅테크 위주의 성장주' 선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투자자들은 이미 작년 초의 우상향의 지수 랠리가 아닌 '종목 차별화'가 대두되는 증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랠리를 이어온 성장주 외에 가치주에 주목해볼 때"라고 설명했다. 주식을 투자하기에 유망한 국가로는 응답수의 40%가 '미국'이라고 답하며 여전히 가장 기대되는 시장으로 꼽았다. 올해 투자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과 '테이퍼링'이 각각 29%, 28%로 1,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부문에 대해서는 '장기 추세화'에 대한 답변이 45% 였다. 올 한해 전 세계적인 공급망 차질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성봉 삼성증권 상품지원담당은 "최근 대내외 변수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증시 조정에 따라 개인투자자의 직접 투자 대신 전문가가 운용하는 랩 서비스 등에 투자자분들이 눈길을 돌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2022-01-02 12:00:00

[미국주식톱픽] 애플, 서학개미 순매수 1위...테슬라 상위권 유지

[서울=뉴스핌] 배정원 인턴기자 = 지난해 마지막 일주일동안 서학개미들은 애플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꾸준히 순매수 상위권에 랭크하며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한 개미들의 강한 기대감을 투영했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주(12.24~12.30) 애플(APPLE INC)을 4407만달러(한화 약 523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표=한국예탁결제원] 애플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0.66% 하락해 178.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애플 주가는 올 한해만 36%가량 상승했다. 내년에 아이폰 3억대 출하와 XR(확장현실) 헤드셋 출시로 인해 매출 증가와 함께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순매수 1위로 올라섰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최근 애플의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JP모건은 애플의 목표주가를 210달러까지 제시했다. 또한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프로세서를 개발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인 애플카 출시가 예고됐다. 이에 서학개미들은 애플을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하고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2위는 테슬라(TESLA INC)가 차지했다. 순매수 규모는 3180만 달러(한화 약 378억원)이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1093.94달러까지 올랐다가 28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추가 지분 매각 소식과 함께 0.21%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전기차 열풍과 함께 테슬라는 중국 시장 수요 확대와 신규 공장 가동 영향으로 내년에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엔비디아(NVIDIA CORP)이다. 순매수 규모는 2949만 달러(한화 약 350억원)이다. 대표적인 메타버스 수혜주로 불리는 엔비디아는 올해 누적 수익률이 130%에 달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출시한 인공지능 기반의 메타버스 협업 플랫폼 '옴니버스'는 제조·디자인·자율주행 등 여러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적용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메타버스 등 유망 산업에 진출해 있는 만큼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4위는 어도비(ADOBE INC)가 차지했다. 순매수 규모는 2636만 달러(한화 약 313억원)이다. 어도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JP모건이 기술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면서 주가가 6.6% 추락했다. 이후에도 어도비는 주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서학개미들은 이를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어도비는 영상 제작·편집 프로그램 프리미어를 생산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유튜브 시장의 활황과 함께 지속 성장하고 있다. 5위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이다. 순매수 규모는 1238만 달러(한화 약 147억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56.76%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다우존스 지수 기업 중에서 최고의 실적을 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ISHARES PREFERRED AND INCOME SECURITIES ETF ▲ISHARES IBOXX USD HIGH YIELD CORPORATE BOND ETF ▲VAXART INC SPLR 005518783 US0537611024 ▲INNOVATIVE INDUSTRIAL PROPERTIES INC ▲MILLERKNOLL INC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시각 기준 5거래일)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2-01-02 08:38:00

[뉴스핌 라씨로] 증시 인기 키워드는 'NFT·고요의 바다·로봇'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12월 다섯째 주(12월 27~30일) 국내 증시에서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고요의 바다, 로봇 등이 주목 받았다. 2일 뉴스핌 라씨로에 따르면 12월 5주차 투자자 인기 키워드로 ▲2차전지 ▲NFT ▲고유의 바다 ▲로봇 ▲메타버스 ▲오미크론 ▲자율주행 ▲화이자가 있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11.22 jyyang@newspim.com 2차전지 관련 종목으로는 일진머티리얼즈, 엘앤에프, 대주전자재료, SKC, 에코프로비엠이 꼽혔다. 뉴스핌 라씨로는 지난 12월 15일 엘앤에프에 매수신호를 보냈고 28일 매도신호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수익률은 9.13%를 기록했다. NFT 관련 주로는 FSN, 서울옥션, 갤럭시아머니트리, 네오리진, 블루베리NFT가 거론됐다. 이중 뉴스핌 라씨로는 서울옥션을 지난 12월 1일 매수해 12월 29일 매도신호를 보냈다. 수익률은 11.11%였다. 고요의 바다 관련 주로는 덱스터, 버킷스튜디오, 위지윅스튜디오가 있다. 이들 종목에 대해서는 매매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로봇 관련 종목은 로보티즈, 로보로보, 유진로봇, 티로보틱스, 휴림로봇이 꼽혔다. 뉴스핌 라씨로는 로보티즈에 대해 12월 29일 매수신호를 보낸 후 다음날인 30일 매도신호를 보내 11.66%의 수익률을 냈다. 유진로봇과 티로보틱스에 대해서는 22일 매수, 30일 매도신호를 보내 각각 2.23%, 3.8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휴림로봇에 대해 12월 27일 매수신호를 보낸 것으로 포착됐다. 메타버스 관련 주로는 셀바스AI, 와이제이게임즈, 엔피, 컴투스, 위지윅스튜디오가 거론됐다. 이들 종목에서는 매매 신호가 포착되지 않았다. 오미크론 관련 주로는 아이진, 엑세스바이오, 수젠텍, 씨젠, 랩지노믹스 등이 있었다. 뉴스핌 라씨로는 랩지노믹스에 대해 12월 29일 매수 신호를 보냈다. 자율주행 관련 종목으로는 큐에스아이, 인포뱅크, 칩스앤미디어가 꼽혔다.이들 종목에서는 매매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화이자 관련 주로는 한국비엔씨, KPX생명과학, 제일약품, 우리바이오, SK가 거론됐다. 이들 종목에서는 매매 신호가 포착되지 않았다.  lovus23@newspim.com

2022-01-02 08:00:00

[GAM] "웹3.0, 인터넷 新조류 온다"...월가 주목 유망주는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7일 오후 1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월가에서 인터넷의 새로운 조류로 불리는 '웹3.0(Web3.0)'과 관련한 유망주 발굴이 한창이다. 현재 ▲하드웨어 및 기술 부문에서는 엔비디아와 IBM, ▲암호화폐에서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플랫폼에서는 메타와 로블록스 등이 기대주로 언급되고 있다. 노트북 사용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웹3.0은 분산형 네트워크인 블록체인을 통해 현재의 서버 집중형 인터넷을 대체하는 개념이다. 소수 대형 기술기업이 설계한 중앙관리 시스템에서 벗어나 데이터 이동이나 자산 거래의 자유로움을 실현하는 게 목표다. 인터넷 대중화가 시작되고 대부분이 정보를 받기만 한 1990년대가 '웹1.0'이라면 정보를 누구나 발신할 수 있는 2000년대 중반부터를 '웹 2.0'이라고 한다. 웹1.0과 웹2.0 모두 중간에는 관리자가 있지만 웹3.0에서는 이런 개념이 없어진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분산형 웹 활동과 이에 기반한 가상경험이 웹3.0의 특징"이라며 "(앞으로 웹3.0과 관련해) 다년간의 투자가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의 인식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산업의 극적인 변화"를 예상했다. 현재까지 월가에서 언급되는 웹3.0 대표 기대주로는 엔비디아가 있다. 엔비디아(종목명: NVDA)의 반도체가 웹3.0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을 확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엔비디아의 반도체는 이미 인공지능(AI) 등 유망 기술 분야에서 폭넓게 쓰인다. 투자 전문매체 인베스터플레이스는 엔비디아의 그래픽 칩이 블록체인에 기반한 암호화폐 등의 채굴 작업에 사용되고 있음을 언급하고, "엔비디아 기술은 중앙·집중화된 제3 중개자를 대체해 인터넷을 진정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IBM(종목명 동일)도 웹3.0의 기대주로 거론된다. IBM의 AI 기술은 금융 등 산업 여러 곳에서 '중간자' 역할을 대체하는 중이다. IBM의 관련 기술에는 웹3 연결성을 '기하급수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 IBM은 블록체인 기반 웹 브라우저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사진= 깃코인 홈페이지 갈무리] 웹3.0에서는 경제 가치가 암호화폐 등 토큰 같은 형태로 쉽게 이전·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도 이런 변화를 선점하려는 시도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깃코인(Gitcoin)'이다. 깃코인은 개발자들이 인터넷에 모여 소프트웨어 개발로 보상을 얻는 커뮤니티다. 깃코인에는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계약 내용이 실행되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사용돼 개발 대가가 암호화폐로 지급된다. 스마트 컨트랙트의 핵심은 블록체인이다. 깃코인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웹3.0에서 확산하면 현재 블록체인 기술에 의한 금융서비스 '분산형 금융(Defi)'에 사용되는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등의 사용 가치도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시된다. 웹3.0 시대에서는 메타버스(가상세계)가 한층 번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 안에서의 정보 교류나 경제적 가치의 교환이 더욱 자유로워질 수 있는 까닭이다. 골드만삭스가 분산형 웹 활동과 이에 기반한 가상경험이 웹3.0의 특징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골드만삭스는 메타플랫폼(FB, 옛 페이스북)·스냅(SNAP)·로블록스(RBLX)를 추천주로 내세웠다. 골드만삭스는 메타에 대해 "지난 수개 분기에 걸쳐 웹3.0과 메타버스가 현재 모바일 인터넷 체제를 뒤이을 것으로 보고 관련 분야에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장기 비전을 제시해왔다"며 "컴퓨팅의 차세대 물결(웹3.0)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입장에 있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스냅에 관해서는 "매일 2억명이 넘는 사용자가 회사의 웨어러블 AR(증강현실) 글래스를 사용해 소통하는 등 AR 사용자의 최대 네트워크 중 하나가 됐다"며 "쇼핑이나 소셜커머스 분야에서 AR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봤다. 로블록스에 대해서는 회사 플랫폼이 게임에서 전자상거래·음악·광고·교육 등의 분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2022-01-02 06:00:00

[GAM] 2022년 전기차 섹터 '소문이 결실로' 지금부터 비중 늘려라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4일 오전 05시2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투자자들 사이에 기대와 소문이 가장 무성한 섹터로 전기차를 빼놓을 수 없다. 아직 제품 양산에 돌입하지 않았거나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하지 못하는 전기차 업체들이 전망과 기대만으로 상승 탄력을 나타냈다. 일례로, 리비안(RIVN)과 루시드 모터스(LCID)의 기업 가치 합계는 1500억달러에 이른다. 하지만 이들 업체 모두 실질적인 매출액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2022년 가시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스타트업들이 제시한 혁신적인 기술이 실제 제품을 통해 확인되는 한편 차량을 판매해 매출을 올리는 결실의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카누(GOEV)와 피스커(FSR), 로즈타운 모터스(RIDE) 등 지난 1년 사이 주식시장에 입성한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2022~2023년 사이 차량 개발을 완료하고 제품을 인도한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한 때 사기 의혹에 홍역을 치렀던 니콜라(NKLA)가 23일(현지시각) 전기 트럭 트레 BEV를 첫 출고했다는 소식에 장중 18% 폭등을 연출, 업계 전반의 청신호를 예고했다. 이날 미국 투자 매체 CNBC는 시가총액 1조달러의 이정표를 세운 테슬라(TSLA)의 인기가 2022년 한풀 꺾이면서 스타트업으로 '사자'가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전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전기차 및 배터리 섹터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비중을 지금부터 확대할 것을 권고한다. 내년 이후 업체들의 가시적인 실적을 겨냥해 길게 보고 매입하는 전략이 쏠쏠한 수익률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지난 2018년 출시된 글로벌 X 오토너머스 앤드 일렉트릭 비히클 ETF(DRIV)가 꼽힌다. 총 운용 자산 규모가 13억5000만달러로 집계된 펀드는 테슬라(TSLA)와 도요타(7203), 포드(F), 제너럴 모터스(GM) 등 자동차 종목과 함께 엔비디아(NVDA)와 퀄컴(QCOM), 마이크로소프트(MSFT), 알파벳(GOOGL) 등 반도체를 포함한 IT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도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약 25%로 같은 기간 S&P500 지수 상승률과 흡사한 운용 성과를 거뒀고, 최근 1년 수익률이 28%로 나타났다. 3년 사이에는 168%에 달하는 누적 수익률을 제공, 투자자들을 크게 만족시켰다. 블랙록이 2019년 출시한 아이셰어 셀프 드라이빙 EV 앤드 테크 ETF(IDRV)도 월가가 추천하는 상품이다. 총 운용 자산 규모가 약 6억달러인 펀드의 포트폴리오에는 테슬라와 다임러(DAI)를 포함한 자동차 종목 이외에 AMD(AMD)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종목이 상당수 편입됐다. 3년 이상 장기 수익률이 집계되지 않은 가운데 연초 이후 성적이 약 25%를 기록했고, 1년간 29%의 수익률을 올렸다. 2018년 출시된 크레인셰어 일렉트릭 비히클 앤드 퓨처 모빌리티 인덱스 ETF(KARS)는 운용 자산 규모가 3억달러를 넘어선 펀드다. 최근 3개월 사이에만 7%의 수익률을 올린 상품은 1년과 3년 사이 각각 26%와 184%의 운용 성적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했다. 전기차 배터리 섹터에만 투자 영역을 좁힌 상품으로는 2010년 선보인 글로벌 X 리튬 앤드 배터리 테크 ETF(LIT)와 2018년 출시된 앰플리파이 리튬 앤드 배터리 테크놀로지 ETF(BATT)가 대표적이다. LIT는 연초 이후 35%를 웃도는 수익률로 같은 기간 S&P500 지수 상승률을 크게 앞질렀고, 1년 운용 성적도 42%로 쏠쏠했다. 3년과 5년 수익률은 각각 227%와 272%에 달했다. BATT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5%로 S&P500 지수에 크게 뒤쳐졌고, 1년과 3년 운용 성적이 각각 20%와 66%로 집계됐다.   higrace5@newspim.com

2022-01-02 06:00:00

[GAM] "미국 소형주 '1월 효과' 힘입어 기분 좋게 새해 출발"...기대주는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3일 오전 09시0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4분기 부진한 성적을 낸 미국 소형주에 대해 내년 반등을 예상하는 주장이 나왔다. 제프리스는 소형주가 '1월 효과'에 힘입어 기분 좋게 새해를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현지시간) CNBC뉴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제프리스는 보고서를 내고 현재 소형주 투자심리를 억누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돼 내년에는 소형주가 기지개를 켤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BofA는 특히 "오미크론이 확산 중이지만 신규 코로나19 입원자 수는 감소하고 있다"며 "최근 1년 동안 대형주 대비로 봤을 때 소형주 성과는 신규 감염자 수보다 신규 입원자 수의 동향과 상관성이 높았다"고 주목했다. 제프리스는 앞으로 12개월에 걸쳐 소형주 주가지수인 러셀2000의 변동률이 대형주 주가지수 S&P500을 6%포인트(p) 넘게 앞지를 것으로 봤다. 통상 매년 나타나는 1월 효과가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러셀2000은 올해 4분기 들어 3.3% 하락 중인데 과거 관련 지수가 4분기에 하락했을 경우 이듬해 1월 평균 4.7%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1월 상승 확률은 72%로 집계됐다는 게 제프리스의 주장이다. 러셀2000은 올해 1~3월 상승했다가 횡보세를 그리더니 다시 올라서 지난 11월 연중 고점을 찍고 현재까지 하락했다. 연초 이후 12.5%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S&P500의 상승폭 25%를 크게 밑돈다. 주가수익배율(PER)은 올해 1월 말 32배에서 현재 25배로 떨어졌다. 제프리스는 "지난 수년 동안 주식시장의 1월 효과는 소형주가 대형주의 성과를 앞지르며 주도했다"며 "다만 올해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오히려 내년 그럴 확률을 더 높인다"고 주장했다. 제프리스는 우수한 성과가 기대되는 소형주로 ▲음식점 체인 블루민브랜즈(BLMN) ▲골프용품 회사 갤러웨이골프(ELY) ▲의류회사 어반아웃피터스(URBN) 등을 소개했다. 제프리스는 루민브랜즈에 대해 "미국 캐주얼다이닝(패스트푸드점과 고급 음식점 사이의 성격) 부문에서 나타나는 운영 효율화 등 긍정적인 구조적 변화에서 두각이 예상된다"고 했다. 캘러웨이골프에 관해서는 골프연습장 운영회사 톱골프 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어반아웃피터스에 대해서는 회사 브랜드 '앤트로폴로지'나 '프리피플' 등의 브랜드를 강력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제프리스는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외출용 의류의 수요가 커지는 중이라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bernard0202@newspim.com

2022-01-02 06:00:00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