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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 만에 환율 1200원 돌파...美 연준 '양적 긴축' 영향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최근 가파르게 뛰어 오른 달러/원 환율이 1년 5개월여 만에 1200원을 뛰어넘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1원 오른 120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이 1200원(종가 기준)을 넘어선 것은 2020년 7월 24일 1201.5원 이후 17개월 만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953.97)보다 33.44포인트(1.13%) 내린 2920.53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09.62)보다 29.32포인트(2.90%) 내린 980.30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6.9원)보다 4.1원 오른 1201.0원에 장을 닫았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2.01.06 hwang@newspim.com 이날 환율은 전날 대비 4.0원 오른 1200.9원에 출발, 12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200원 밑으로 내려갔으나 오후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1200원선에 올라섰다. 달러화 강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5일 공개한 FOMC 의사록에서 현재 8조8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보유 자산을 축소하는 양적 긴축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준이 보유 자산을 축소하면 달러 유동성이 대폭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가 강세를 띠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4거래일간 12.2원 올랐다. imbong@newspim.com

2022-01-06 21:53:16

기업 쪼개기 상장 '제동'...'주식매수청구권' 급부상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기업의 핵심 사업부를 따로 빼내 별도 법인을 만든 뒤 상장하는 '쪼개기 상장'이 주식시장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모회사 주식을 가진 주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면서다. 대선 후보자들마저 제도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본격적인 제동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시간이 오래걸리는 법개정 방안 보디 물적분할 반대주주에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거나 모회사 주주 신주우선배정 등의 제도적 장치 보완책이 거론되고 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입법조사처와 함께 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모자회사 쪼개기 상장과 소액주주 보호-자회사 물적분할 동시 상장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서울=뉴스핌] 이용우 의원실과 국회 입법조사처는 6일 여의도 거래소에서 '모자회사 쪼개기 상장과 소액주주 보호-자회사 물적분할 동시 상장 이대로 좋은가'라는 토론회를 열었다 [사진=김신정 기자]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물적분할과 인적분할은 금지사항은 아닌 일종의 기업의 자금조달 방법이기 때문에 모든 주주가 똑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상법개정과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한 대안책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이전에 할 수 있는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관휘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기업 물적분할 후 자회사가 상장하면 지배주주의 지배권과 소액주주들의 배당권 손실이 상충하게 된다"며 "모회사 이사회에서 주주피해를 알았다면 물적분할을 통과시키면 안되는데 불법이 아니어서 통과시킨다. 일반 주주들의 지위도 올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국의 사례처럼 모회사 주주들에게 현금보장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대주주는 물적분할로 기업 지배력을 높이는 이득을 얻을 수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주가 하락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 지난 2020년부터 물적분할을 발표한 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분할 계획 발표 직후 주가가 곤두박질 쳤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CJ ENM 등은 분할 발표 직후 각각 주가가 급락했다. '물적분할 후 자회사 상장에 따른 법적 이슈'라는 주제로 두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상훈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포스코(POSCO)의 경우 물적분할 후 자회사 상장하지 않겠다고 했으니 괜찮다고 한다"며 "자회사로 따로 떼어낼 경우 임원선임권, 정관변경권, 이익잉여금 권한을 최대주주에 넘기게 되는 격으로 모회사 주주가치가 훼손되게 된다"고 지적했다. 토론자로 나선 정우철 바른투자자문사 대표는 "기업을 쪼갤때 한 회사만 상장을 허용해야 하고, 기업들은 핵심 사업을 떼내지 말고 핵심사업을 붙여야 하고 오히려 필요 없는 사업을 빼서 버려야 한다"며 "기업은 자금조달시 최대주주도 참여하는 증자를 통해 자금을 모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서울 한국거래소 앞에서 소액주주들이 기업 물적분할 후 상장에 대해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김신정 기자] 반면 정우용 상장사협의회 정책 부회장은 "기업의 물적분할 후 자회사 상장은 자금조달을 위한 것으로 신사업 육성을 통한 투자금이 필요해 이뤄진다"며 "유상증자나 부채 등을 통해 수십조원을 조달했다간 오히려 모회사 주가가 떨어지게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당장의 해결방안으로 물적분할 후 자회사 신주인수권을 모회사 주주들에게 주는 것을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모회사 주주에 우리사주조합을 우선배정하는 방식 등이 거론될 수 있다"고 대안책을 제시했다.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는 "주주입장에서는 기업의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은 중요한 이벤트로 기업 주총 결의에서 주주들과 과연 소통이 얼마나 했느냐는 아쉬움이 있다"며 "거래소는 상장 심사를 하기 때문에 물적 분할 후 상장시 주주소통 있었는지 또 주주보호책이 있다면 면밀하게 심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안책 중인 하나인 신주인수권 부여는 좋은 아이디어긴 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볼게 많고 주식매수청구권도 일률적으로 적용되면 기업들이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변제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 과장은 "투자자 손실보상, 투자자 이익 보호위한 특정행위 금지, 기업 내부 문제로 주주와 기업간 의사를 어떻게 결정할지 또 규칙과 권한, 책임이 어떻게 분배될지 등 3가지 측면에서 의견을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모회사 주주들의 피해가 어떻게 되는지 봐야하고 모든 물적분할과 모든 동시상장이 잘못된게 아니다 보니 특정한 경우, 특정한 사례에 한해 적용하는게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상법, 기업의 불공정 거래 문제도 있어 공정거래위원회와도 협의해 공정한 제도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aza@newspim.com

2022-01-06 17:06:56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고, 윗선 개입 없다...허위사실 유포 시 법적 조치"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금 담당 직원의 1800억원대 횡령 사고와 관련해 "윗선 개입은 없다"고 주장했다. 6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직원횡령 사고와 관련해서 사내 윗선의 개입이 있다는 억측과 추측성 소문이 나돌고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시장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당사의 입장을 알려드린다"면서 "현재 당사가 자체 파악한 바로는 윗선의 개입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회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그 어떠한 개입이나 지시를 한 일이 전혀 없다"면서 "따라서 피의자의 일방적 주장 등에 근거한, 사실이 아닌 내용이나 억측 또는 확대해석 등이 확산되지 않기를 당부한다. 허위사실을 유포할 시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금 관리 담당자 이모 씨가 회삿돈 1880억 원을 횡령해 동진쎄미캠의 주식을 사들인 사실이 밝혀져 파장이 일고있다. 이번 횡령사건은 상장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현재 한국거래소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거래를 중단해 주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사옥의 모습. 2022.01.04 hwang@newspim.com   ssup825@newspim.com

2022-01-06 16:45:57

코스닥, 1000선 다시 붕괴…美 긴축 우려에 기술주 급락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코스닥지수가 3% 가까이 떨어지며 1000선을 다시 내줬다. 미국 증시에서 조기 긴축 우려에 기술주가 타격을 받은 것이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가 11거래일 만에 1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32포인트, 2.9% 하락한 980.3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1000선을 하회(종가 기준)한 것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달 21일(996.60)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8억 원, 2456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개인은 3863억 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렸다.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그리고 컴투그가 각각 7.15%, 14.2%, 11.8%, 10.5% 떨어지는 등 게임주가 특히 많이 빠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3.8%), 셀트리온제약(-5.2%), 에스티팜(-5.5%) 등의 제약·바이오 주와 스튜디오드래곤(-5.5%), 아프리카TV(-6.5%), JYP Ent.(-4.5%), 에스엠(-7.1%) 등 엔터·미디어·콘텐츠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비교적 큰 낙폭을 보였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한층 강화되면서 지난밤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며 "당일 공개된 12월 FOMC 의사록에선 조기에 금리 인상을 결정해야 함은 물론,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는 양적긴축 또한 빠르게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로 인해 시장 금리는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고, 이에 취약한 기술·성장주 유형들은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6일 코스닥지수가 11거래일 만에 1000선을 하회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표시된 코스닥지수. [사진=김민지 인턴기자]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지난 5일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긴축 가능성이 일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내리막을 걸었다. 연준이 이날 공개한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감안할 때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언급된 때문이다. 다우지수가 전장 대비 1.07% 내리며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 마감한 것을 비롯해 S&P500지수는 1.94%, 나스닥지수는 3.34% 급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3% 넘게 떨어진 것이 코스닥지수에 영향을 주고 있다. 대체로 금리 상승기에는 이른바 기술·성장주보다는 가치주 투자가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나친 우려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민지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대 인플레 통제를 위해 (연준이) 매파적 기조를 강화했으나, 빠른 속도의 금리 인상 및 양적긴축(QT)을 통해 경기 둔화 및 증시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33.44포인트(1.1%) 내리며 2920.53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7%, 0.4% 하락했고, NAVER(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4.7%, 5.2% 밀려났다. 서정훈 연구원은 "미국 대형 기술주와 달리 국내 대형주의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현저히 낮다"면서 "이를 감안한다면 국내 지수의 하방 위험은 상대적으로 더 낮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hoan@newspim.com

2022-01-06 16:13:15

쓰리아이, '피보 팟 엑스'로 CES 2022 혁신상 수상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쓰리아이(3i)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쓰리아이의 '피보 팟 엑스'(Pivo Pod X)다. 올 상반기 출시에 앞서 CES 행사에서 선공개됐다. 쓰리아이는 이번 행사에 직접 전시기업으로도 참가했다. 피보 팟 엑스 제품 이미지 [사진=쓰리아이] 2022.01.06 lovus23@newspim.com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오토트래킹 기능의 신제품 모델인 피보 팟 엑스는 가로세로축 모두 움직임이 가능해 스마트폰으로 영상 촬영시 최대 60° 수직이동과, 360° 수평이동을 지원한다. 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다양한 콘텐트의 생성이 가능한 크리에이터 솔루션이다.   쓰리아이는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피보 팟 엑스를 포함한 다양한 피보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오토트래킹 기능으로 사람, 동물, 사물의 움직임을 AI가 추적해 운동 관련 영상이나 프레젠테이션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피보투어를 통해 원하는 공간을 3D 가상투어로 생성해 해당 공간을 생동감있게 구현할 수 있다. 김켄 쓰리아이 대표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으로 피보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조만간 정식 출시될 피보 팟 엑스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커지는 크리에이터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쓰리아이는 스마트 팟(Smart Pod)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계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lovus23@newspim.com

2022-01-06 15:49:49

광진윈텍, '아이윈'으로 사명 변경... "미래차 부품 선도기업으로 도약"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광진윈텍이 사명 변경을 통해 미래차 부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광진윈텍은 사명을 '아이윈'으로 변경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규 사명인 '아이윈'은 한계점을 벗어나 스스로를 이겨내고 기술 혁신의 포문을 열어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광진윈텍이 가지고 있는 굴뚝산업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고=아이윈] 광진윈텍은 자동차 내장용 시트히터, 통풍시트, ECU 등 여러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회사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슬로바키아, 중국 베이징, 베트남, 미국 알라바마 등 4곳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웰에너지', '이웰'을 통해 바이오 SRF 발전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웰에너지'는 제주도 내 종합폐기물 회사로, 폐목재를 가공해 바이오 SRF 연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제주도에 위치한 '이웰'은 역시 바이오 SRF 연료를 연소해 전기나 열 에너지를 재생산하는 친환경 열병합 발전소다. 이웰에너지가 폐목재로 고형 연료를 생산하면, 이를 발전소인 이웰로 보내 전력을 생산한다. 폐기물 처리 수익은 물론 생산된 전력을 판매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자회사 프로닉스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기존 자동차 부품에 음성인식 센서와 마이크로 LED를 접목시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프로닉스가 카이스트와 개발 진행중인 '자율주행차용 소나(음파 탐지) 관련 신기술'의 경우 자율주행 및 주차보조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기존 차량에 사용되던 초음파 거리 측정 센서의 측정 거리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광진윈텍 관계자는 "사명변경을 시작으로 선진화된 자동차 부품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할 것"이라며 "특히 자회사 프로닉스와 시너지로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성장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2022-01-06 15:48:41

[GAM] '박스권' 갇힌 비트코인...오히려 투자자 저변 확대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5일 오전 09시3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높은 변동성으로 악명이 난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올해는 한층 안정화된 움직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격 안정화는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시세 1년 추이 [자료=코인데스크]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스포크인베스트먼트그룹은 보고서를 내고 "최근 7개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고 올해 시작도 가격 변동폭이 과거 대비 가파르지 않았다"며 "하락이나 상승 등 방향과 관계없이 올해는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4만6100달러대로 24시간 전 대비 강보합권을 기록 중이다. 최근 한 달 기준으로 보면 4% 내림세다. 보통 월간이나 일간 변동률이 두 자릿수를 나타내던 종전과는 상반된다. 최근 1개월 사이 4만5000달러와 5만2000달러 사이에서 박스권 장세를 연출 중이다. 이처럼 시세 변동폭이 작아지면 소위 '대박'을 기대하고 유입된 투자자의 거래 참여율은 저조해지지만 오히려 일반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호재라는 의견이 제시된다. 최근 수년 동안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거래에 망설였던 이유는 변동성 때문이다. TD아메리트레이드 JJ 키나한 수석 마켓 전략가는 "투자 대상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 신뢰할 수 있는 장기 금융상품이 되기는 어렵다"며 "그런 상품들의 가격이 더욱 안정화된 모습을 보이면 더 많은 투자자의 유입을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 10만달러대 달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가 장기 투자 확대에 따라 금의 '가치 저장' 지위를 잠식할 수 있다고 봤다. 골드만은 가치저장 관점에서 비트코인과 금의 규모는 각각 7000억달러, 2조6000억달러로 추산된다고 했다. [자료=골드만삭스] 골드만은 또 가치저장 수단 시장은 비트코인과 금으로 구성됐는데 이에 따른 비트코인의 시장 비중은 20%라며, 앞으로 5년에 걸쳐 이 비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해 50%가 된다고 가정하면 10만달러 돌파가 가능하다고 했다. 10만달러는 현재가보다 122% 높은 수준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퇴조를 전망하기도 한다. 투자자들이 유망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는 다른 암호화폐나 NFT(대체불가능 토큰)에 투자함으로써 경쟁력을 상실했다는 주장이다. 관련 분석의 대표 예가 시장 점유율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산출한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점유율은 39.4%로 2018년 5월 이후 3년8개월 만에 최저치로 집계됐다. 또 새해 첫날부터 현재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0.7% 하락세인 반면 지수로 산출한 암호화폐 전체 시세는 상승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미네이션파이낸스의 미갈 심벌리스티 공동 창립자는 "비트코인이 4만달러대를 웃돌면서 기대수익률은 1만달러나 1만5000달러대였을 때보다 매력적이지 않았다"며 "아울러 암호화폐를 둘러싼 펀더멘털의 발전은 대부분 비트코인 밖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2022-01-06 15:48:21

[IPO] '미술품 경매' 케이옥션, 24일 상장 예정..."아트시장 활성화 플랫폼"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케이옥션은 아트시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투명하고 건전한 아트시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아트가 본질적으로 갖고있는 긍정적 영향력을 극대화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 저희 케이옥션의 성장과 상장을 지켜봐달라." 도현순 케이옥션 대표이사는 6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금까지 정도(正道)를 걸으며 회사를 키워왔고 상장 후에도 이러한 회사의 노선은 변함없을 것"라며 상장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도현순 케이옥션 대표이사가 6일 온라인 IPO기자간담회에서 회사 소개를 진행하고 있다. 2022.01.06 lovus23@newspim.com 케이옥션은 2005년 설립된 미술품 경매 업체다. 서울옥션과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로 작년 기준 시장 점유율은 41%로 서울옥션(5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주요 매출은 경매 수수료와 작품 판매 수익에서 발생한다. 지난해 MZ세대의 유입과 자산가치 상승세 속 미술품 거래시장엔 훈풍이 불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작년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227억2200만원으로 전년도 연간 전체 매출(228억5600만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영업이익은 102억8200만원으로 직전년 연간 영업익 대비 7배 가까이 상승했다. 매출액 구성을 살펴보면 미술품 경매사업이 73%, 판매사업이 20%을 차지한다. 매출 총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3.2%에서 70.8%로 대폭 성장했다. 온라인 경매 비중은 전체 경매수수료 매출 가운데 24%를 차지했다. 도 대표는 "낙찰수수료 총액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견조하다. 온라인거래가 활성화되어있다는 건 신규 고객 유입이 많다는 것이기 때문에 미래지향적인 구조라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케이옥션의 핵심 경쟁력 가운데 중 하나는 K-오피스 시스템으로 꼽힌다. 채권 트레이더 경력을 가진 도 대표가 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6년부터 개발해온 케이옥션만의 미술품 관리 시스템이다. K-오피스는 거래 미술품 가격대에 따라 메이저 경매(1000만원이상),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100만~300만원), 위클리 온라인 경매(50만~300만원)으로 구분된다. 미술품 및 경매의 모든 내역을 DB화시킴으로써 경매로 인해 발생하는 물류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케이옥션은 상장 후 기존 사업 강화를 통한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 미술품 매입 및 경매 규모 확대를 위해 시설 투자에 나선다. 시세 상승이 예상되는 미술품과 저평가되어 있는 미술품을 발굴,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미술품 경매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목표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연내 K-오피스에 내부회계감사 시스템을 연동하는 등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들을 통한 신규 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자회사 '아트네이티브'를 통해 해외 미술품 소싱 및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아르떼케이'를 통해 신진 작가 개발 및 종합적 작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아르떼크립토'를 통해 NFT 등 새로운 형태의 미술 시장에 진출한다. 도 대표는 NFT 거래 사업과 관련해 "케이옥션은 현재 NFT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않다. 관련법규가 제정되기 전에 섣불리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라면서도 "다만, 금융당국에서 NFT에 관해 제도적 정비를 하겠다는 발표가 있었고 (회사에서도) 디지털 자산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미술품 거래시장 뿐 아니라 전체 산업에 중대한 영향이 있을 것. 이 분야를 어떻게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지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대표는 올해에도 미술품 거래 시장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최근 발표했듯이 올해에는 금리인상과 긴축정책이 예상된다. 여태까지 자산시장이 오르는 모양보다는 횡보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며 "다만, 미술품 분야는 MZ세대 등 신규고객 유입과 콜렉터블 제품에 대한 인식변화가 동반됐기 때문에 다른 자산시장보다는 현재 추세를 유지하는데 유리하다. 올 상반기에는 시장에 큰 변화가 있지 않는한 수요 공급은 꾸준할 것 같다"고 전했다. 케이옥션의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7000~2만원으로 제시했다. 공모가 상단기준 총 공모규모는 320억원이다. 회사는 오는 6~7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2~13일 청약을 거쳐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lovus23@newspim.com

2022-01-06 15:44:36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유형자기자본이익률 10% 달성"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금융그룹 자회사의 차별성과 강점을 살려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5일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2022 신년 타운홀'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박 행장은 이날 임직원과의 온라인 신년 하례를 통해 "소매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인터넷전문은행과 전통적 은행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시대 변화에 따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과 함께 사회적 책임도 강조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지난 5일 온라인 신년 타운홀에서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금융그룹 자회사의 차별성과 강점을 살려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 그는 "올해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금융을 더욱 공고하게 발전시키면서 소매금융도 자산관리 부문의 차별성과 강점, 새로운 인재 적극 영입 등 시장 환경 변화의 기회를 살려 안정적인 성장과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행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은행의 역할과 ESG 경영을 가속화하는 한편 엘시티지점 등 복합점포 확산과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고객 접점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SC제일은행은 글로벌 금융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자회사로 여러가지 차별화된 강점을 갖고 있으며 모기업으로부터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을 받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 자부심을 갖고 '한국 유일의 한국 최고의 국제적 하이브리드 은행'이라는 비전을 공유하면서 핵심 경영 지표인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E) 10%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jyoon@newspim.com

2022-01-06 14:58:43

네오펙트, VR 활용 치매재활 콘텐츠 개발…"메타버스 기반 재활치료 확대"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네오펙트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치매재활 콘텐츠를 개발, 메타버스 기반 비대면 재활치료 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관련 효과를 입증한 논문은 의료정보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게재됐다. 해당 논문은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연구진들이 참여해 VR 인지훈련 프로그램의 효능에 대해 연구한 논문으로, 연구에 활용된 재활훈련 콘텐츠는 네오펙트와 연구진들이 함께 개발했다. [로고=네오펙트]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 및 경도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상공간에서 VR 인지훈련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VR 인터페이스 시스템은 머리에 착용하는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와 손 동작 분석이 가능한 '네오펙트 스마트 글러브'로 구성됐으며, 환자들은 해당 시스템을 착용하고 각자 상태에 따라 적합한 난이도의 게임을 수행했다. 연구진들은 훈련 결과 및 사용자 만족도를 통해 유용성을 평가,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이 긍정적인 만족도와 의지를 보인 것을 확인했다. 또한, VR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풍부하고 흥미로운 환경을 구성해 환자들의 인지 기능과 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메타버스 VR 공간에서 진행되는 재활훈련은 3D 입체영상과 감각 자극을 이용해 현실과 유사한 수준으로 실감나게 느낄 수 있어 몰입도가 높고 학습 효과도 뛰어나다"며 "시간이나 장소, 환경에 구애받지 않아 안전하고 편리하게 재활훈련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버스 기반의 재활치료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의료 시스템과 네오펙트가 보유하고 있는 재활훈련 콘텐츠를 연계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메타버스 기반의 재활치료가 다양한 연령층과 질병 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네오펙트는 이번 연구를 위해 개발한 VR 치매재활 콘텐츠를 자회사 롱라이프그린케어의 주야간보호센터 프리미엄 브랜드 '롱라이프 엘더가든' 센터에 일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hoan@newspim.com

2022-01-06 14:52:51

수출입은행, 30억 달러 외화채 발행…역대 최대 규모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 6일 새벽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3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달러화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부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발행사가 해외투자자들 대상으로 발행한 역대 외화채권 중 최대 규모다. 만기는 3년·5년·10년으로, 각각 10억 달러 규모로 발행됐다.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전경. (사진=한국수출입은행) 폭넓은 글로벌 투자자 저변을 재확인하고, 초우량 발행사로 대별되는 SSA(Sovereigns, Supranationals and Agencies)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굳건히 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특히 이번 글로벌본드 중 10년 만기는 기후변화 등 환경 이슈에 민감한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유치하는 그린본드(Green Bond) 형태로 발행됐다. 한국 금융기관의 미 달러화 공모채 발행 중 최장의 만기 그린본드다. 수은은 지난해 글로벌 수준으로 완성한 'ESG채권 프레임워크'에 따라 그린본드로 조달한 자금을 신재생에너지 등 우리 기업의 그린뉴딜 해외진출 사업에 대한 장기·안정적 자금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은의 이번 글로벌본드는 한국에서 올해 처음 발행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리 상승기에 발행사와 투자자 모두에게 금리 가이던스를 제시하는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계 발행사가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3년, 5년, 10년 全 만기에 걸쳐 각각 10억 달러에 이르는 전례 없는 규모로 공모채가 발행된 만큼, 활발한 유통시장 거래를 통해 후속 한국물 발행금리 산정 시 참고하게 될 기준(Price Discovery)으로서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미 연준의 급격한 통화정책 선회로 올해 금리 인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은이 이날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으로 장기 저리의 외화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만큼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때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수은 관계자는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새해 포트폴리오 구축 차원에서 투자자들이 연초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에 임하는 소위 '1월 효과'를 노려 새해 첫 주부터 전격적으로 발행에 나섰다"며 "글로벌 ESG 투자자들에게 K-배터리 등 우리 기업의 그린 프로젝트 해외 진출을 긴 호흡으로 지원하기 위한 10년 만기 그린본드 발행이란 점을 적극 어필한 결과 당초 목표했던 30억 달러 완판을 무난히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올해 총 155억 달러 규모의 외화를 조달할 계획이다. byhong@newspim.com

2022-01-06 14:45:12

산은·성장금융, 올해 정책형 뉴딜펀드 1차 출자사업 공고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형 뉴딜펀드' 2022년 1차 출자사업을 7일에 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뉴딜펀드는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목표 4조원을 초과한 5조6000억원이 조성돼 성공적인 민간자금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미래 핵심 산업(디지털·그린)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올해도 4조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1차 사업을 통해 정책자금 1조원과 민간자금 1조8000억원을 매칭해 2조8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우선 조성한다. 선정 운용사수는 블라인드펀드 기준 14개로 작년 대비 펀드별 규모를 키워 운용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한편, 뉴딜분야 기업의 스케일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1차 출자사업은 디지털·그린분야 최신동향 등을 감안해 시장의견과 정책적 수요를 반영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무탄소 가스발전 등 녹색분류체계 내용 및 메타버스, 핵산기반 백신 등 최신 산업동향을 반영한 '뉴딜투자 공동기준' 개편으로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모험자금 공급을 유도하고,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되면서 정책적 육성도 필요한 탄소중립·친환경 분야의 운용사를 우선 선정하여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에 필요한 자금공급의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ESG 투자저변 확대로 국내 투자시장의 선진화를 유도하기 위해 운용사의 ESG 투자역량 등을 심사 시 고려하고, 뉴딜펀드의 조속한 결성과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 출자사업은 오는 2월 3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며, 분야별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과정을 통해 3월중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1차 사업 이후 4월중 1조2000억원 규모의 2차 출자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2차 사업은 민간 주관기관의 참여와 함께 지역투자 활성화, 모험자본 생태계 선순환, 인프라 지원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운용사별 실적에 따른 체계적인 평가·관리를 통해 정책펀드의 성과기반 운용 문화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hong@newspim.com

2022-01-06 14: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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