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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니티, 신창재 회장 가압류…교보생명 "IPO 의도적 방해"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법원이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FI) '어피니티컨소시엄'의 신창재 회장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 교보생명 측은 어피니티가 의도적으로 기업공개(IPO)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4일 어피니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전날 신 회장 소유 부동산에 대해 새로운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이는 지난달 같은 재판부가 어피니티 풋옵션 이행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기존 가압류를 취소한 지 17일 만이다. 교보생명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가압류 결정이 어피니티 측의 의도적인 흠집내기라고 비판했다. 교보생명은 "어피니티컨소시엄은 이전에도 신 회장에 가압류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저열한 심리전을 펼쳐왔다"며 "검찰에 기소되며 수세에 몰리자 신 회장의 배당금, 급여, 자택에 이어 실물증권에까지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CI=교보생명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회장 자택 가압류 과정에서 어피니티 측 법률대리인 관계자의 물리력 행사로 마찰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열쇠공을 대동해 자택 침실까지 침입했고 이 과정에서 경비업체 직원이 부상을 입는 사고도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교보생명은 "이러한 무리한 가압류는 국제상업회의소 중재에서 완패하고 대안이 없어진 어피니티 측의 의도적 흠집내기"라며 "가압류 신청 금액이 실효성 없음에도 반복하는 것은 교보생명의 IPO를 방해할 목적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고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올해 상반기 중 IPO를 완수할 계획이다. 어피니티컨소시엄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IMM PE, 베어링 PE, 싱가포르투자청 등으로 구성된 재무적투자자다. 지난 2012년 대우인터내셔널이 교보생명 지분 24%를 매각할 때 신 회장이 우호 지분 투자자로 참여시켰다. 어피니티 측은 신 회장이 지난 2015년 9월까지 IPO를 하기로 한 약속을 어겼다며 지난 2018년 10월 풋옵션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신 회장이 당시 풋옵션 행사를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 교보생명은 "어피니티컨소시엄이 진정으로 교보생명의 IPO를 원한다면 무리한 가압류를 남발하는 저열한 행위를 멈추고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4mkh@newspim.com

2022-01-14 16:44:39

LG엔솔 수요예측서 '2023대 1'…공모가 30만원 확정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격은 희망밴드 최상단인 30만원으로 확정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12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국내외 기관 1988곳이 참여해 경쟁률 2023대 1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KOSPI)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역사상 최고 경쟁률이다. 앞서 최고 경쟁률은 지난해 4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기록한 1882.88대 1이었다. LG 트윈타워 [사진=LG] 전체 주문 규모는 1경5203조원이다. 1경은 1조의 1만배다. 경 단위의 주문 규모가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투자자(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일부 기관 제외)들은 주당 희망공모가액으로 최상단인 30만원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정 기간(15일~최대 6개월) 동안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율도 77.4%에 달했다. 전체 물량 중 34.7%에 상장 후 6개월, 26%에는 3개월의 의무보유 확약이 걸렸다. 앞서 카카오페이의 기관 수요예측에서 의무보유 확약률이 70.4%를 기록했는데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LG에너지솔루션의 최종 공모 주식수는 4250만 주, 총 공모 규모는 12조7500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 총액은 확정 공모가(30만원) 기준 70조2000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8∼19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약은 대표주관사인 KB증권, 공동주관사인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인수회사로 참여하는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에서 가능하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 배터리 선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지속적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준 국내외 기관 투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객에게 신뢰받고 나아가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isdom@newspim.com

2022-01-14 16:41:47

수출입은행, 신임본부장에 모창희...정기인사 단행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남북협력본부장에 모창희 기업구조조정단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모창희 수출입은행 남북협력본부장 [사진=수출입은행] 최유리 기자 = 2022.01.14 yrchoi@newspim.com 모창희 신임 본부장은 기업구조조정단장, 중소중견금융부장, 기업개선부장 등을 역임했다. 향후 수은의 남북협력본부를 맡아 남북협력기금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본부장 인사는 후보자 공개모집은 물론 외부전문기관의 평판조회 절차를 거쳐 후보자의 경력과 전문성,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2022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전문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여성 조직관리자들을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한 게 주요 특징이다.     다음은 정기 인사 명단이다. ◇부서장급 ▲다자사업부장 조인규▲인사부소속 수석(연수) 최정훈▲인사부소속 수석(연수) 김주홍▲인사부소속 수석(연수) 김상훈▲인사부소속 수석(연수) 서희정 ▲경협평가부장 이지언▲개발금융준비반장 하두철▲여수출장소장 김용국▲원주출장소장 박성윤 ▲기업구조조정단장 정경석▲인재개발원장 박태익▲투자금융부장 이도형▲강남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장 정석찬▲중소중견영업부장 이형주▲아프리카부장 장성호▲정보시스템부장 이익수▲정보보호실장 박주찬▲디지털전환추진반장 유기열▲심사·승인분리추진반장 차범석▲감사부장 임경섭▲부산지점장 심형보▲수원지점장 박희갑▲북경사무소장 한종수▲타슈켄트사무소장 유재형▲하노이사무소장 진사은▲두바이사무소장 이철규▲아크라사무소장 이현정▲프놈펜사무소장 최민이▲콜롬보사무소장 하원석   yrchoi@newspim.com

2022-01-14 16:32:35

"LG엔솔은 증시 블랙홀"...대형주 매도 온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대형 IPO(기업공개)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수급 불안으로 인한 증시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덱스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등 패시브펀드 상품을 운용하는 기관들은 대형 IPO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우려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IPO 시장 규모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한 해 신규 상장을 통한 공모 규모는 20조8000억원인데 올해엔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SG닷컴 ▲컬리 ▲원스토어 ▲CJ올리브영 ▲쏘카 등 조 단위 IPO 대어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에 패시브펀드 상품을 운용하는 기관들은 잇따른 초대형 IPO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우려하고 있다. 이달 상장 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가 상단으로 결정될 경우 공모금액은 총 12조7500억원이 된다. 시가총액은 70조원대를 웃돌아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3위에 안착하게 된다. 상장 직후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진다면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해 삼성전자에 이어 코스피 시총 2위에 올라설 것으로 관측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코스피200지수를 비롯해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등 주요 지수 조기 편입이 예상된다. 상장일부터 15거래일간 평균 시가총액이 유가증권시장 전체 보통주 가운데 상위 50위 이내일 경우 특례로 코스피200 조기 편입이 가능하다. 초대형 신규 상장기업이 코스피200 등 지수에 조기 편입되면 기관은 지수를 추종하는 종목을 새로 편입해 인덱스펀드 등에 담아야 한다. 이로 인해 교체 매매가 빈번하게 일어나게 되고 IPO 초대어들의 증시 데뷔가 수급 블랙홀이 될 수 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 "과거 최대 IPO 공모금액이었던 삼성생명 4조9000억원, 크래프톤 4조3000억원에 비해서도 두 배를 크게 상회하는 규모로 시장 자금의 블랙홀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장 직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한 종목에 쏠리면 같은 업종이나 시총 상위 종목들의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이 끼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200 등 지수에 편입되는 2~3월에 이러한 수급의 영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MSCI지수, 코스피200 조기편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지수를 벤치마크(BM)로 삼는 패시브 펀드들의 자금 매입 수요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고 말했다. 패시브 펀드의 리밸런싱을 통한 자금 쏠림 현상은 타 대형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새롭게 추가되는 시가총액 규모가 역대급 수준인 만큼 코스피, 코스피200, MSCI 한국지수 등 주요 벤치마크 지수 내에 속한 대형주에게 일시적인 수급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wisdom@newspim.com

2022-01-14 15:59:51

오늘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커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오늘(14일) 새해 처음으로 열리면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두차례에 이어 1월에 추가 금리인상을 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일각에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동결될 것이란 의견이 혼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한은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현재 국내 기준금리는 연 1.00%로 지난해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0.25%포인트(p) 인상이 이뤄졌다. 만약 이날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경우 코로나19 발생 이전(1.25%)으로 돌아가게 된다. 시장에선 이날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주열 총재를 비롯해 대다수의 금통위원들이 지난해 11월 이후에도 1분기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이 총재는 "연 1.0%의 기준금리는 여전히 완화적 수준"이라며 "내년(2022년) 1분기 경제 상황에 달려 있겠지만, 1분기 기준금리 인상을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금통위원도 6명 중 5명이 추가 인상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물가가 여전히 높아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인상으로 돈줄을 죄면서 물가 상승률을 억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를 기록했다. 연간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은의 물가 안정 목표(2%)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재 연 0.75%에서 0.25% 오른 연 1%로 결정 되면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제로금리 시대가 1년 8개월만에 막을 내렸다.[사진=한국은행] 2021.11.25 photo@newspim.com 아울러 가계부채 증가세가 주춤하고는 있지만 여전한 등 '금융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도 가계부채 강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금리인상으로 가계부채 증가속도를 더 끌어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예정보다 빨리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을 예고한 것도 이날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미 연준이 오는 25~2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오는 3월 금리 인상 시작을 언급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여전히 경기 상황이 불안하면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의견도 있다. 채권시장에선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을 예상한 응답이 많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의 57%(57명)는 금리 동결을 예상했고, 나머지 43명(43%)는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분기 대비)은 코로나19 4차 유행과 공급 병목현상 등의 여파로 0.3%까지 추락했다. 또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가 급증해 작년 12월 중순 이후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고 글로벌 공급 차질 현상이 여전한 만큼, 자칫 기준금리 인상이 민간소비와 투자를 더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 총재는 Fed의 정책 금리 인상에 대해 한국이 선제적으로 인상해둔 부분이 있어 같이 따라가는 건 아니라고 비둘기적인 발언을 내놓았다"며 "양적 긴축까지 감안했을 때 한은이 여전히 같은 입장을 보이는 지가 이번 금통위에서의 관건"이라고 봤다.   jyoon@newspim.com

2022-01-14 15:48:03

한은 기준금리 1.25%로 인상...코로나 이전 회복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다. 이로써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연 1.25%를 회복했다. 한은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연 1.25%로 결정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금통위는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패닉을 진정시키기 위해 '빅컷'(0.50%p 인하)을 전격 단행, 1.25%였던 기준금리를 단숨에 0.75%로 낮췄고 같은해 5월에는 0.50%로 0.25%p 추가 인하했다. 이후 이듬해인 2021년 8월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0.75%로 0.25%p 전격 인상됐으며 11월에는 1.00%로 다시 올랐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를 비롯해 대다수의 금통위원들은 지난해 11월 이후에도 1분기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 총재는 "연 1.0%의 기준금리는 여전히 완화적 수준"이라며 "내년(2022년) 1분기 경제 상황에 달려 있겠지만, 1분기 기준금리 인상을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금통위원도 6명 중 5명이 추가 인상 필요성을 언급했다. 현 경제 상황도 기준금리 인상을 해야 하는 여건이다. 물가가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인상으로 물가 상승률을 억제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또 올해도 가계부채 강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금리인상으로 부채 증가속도를 더 끌어내릴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 시계가 빨라진 점도 한은의 인상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미 연준이 오는 3월 첫 금리인상에 돌입해 연내 최대 4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전에 한국이 선제적으로 충분히 금리인상을 한 후, 한미 금리 차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밖의 이유로는 대선과 총재의 임기만료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 1분기 금통위 회의는 이날과 2월 24일 두 차례 예정돼 있다. 국민들이 금리인상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금리인상은 대선 직전인 2월보다는 1월에 해야 부담이 적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또 이주열 총재의 임기만료는 3월이다. 시장에서는 이날 이후 한은이 1~2차례 금리를 추가 인상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오는 4월 취임하는 차기 총재가 올해 두번째 금리인상을 주도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경 열리는 이주열 총재의 기자간담회에서 동결 소수의견, 미국과의 금리 차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jyoon@newspim.com

2022-01-14 15:47:49

더존비즈온, 용인 스마트병원 DX 성공모델 확산 나선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용인 스마트병원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모델의 국내외 확산'을 위해 용인병원유지재단(이사장 이효진), 피플앤드테크놀러지(공동대표 홍성표, 임진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더존비즈온은 올인원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에 사물인터넷(IoT)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 솔루션 기업인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생체정보시스템과 IoMT인프라를 연동했다. 이를 용인병원유지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정신병원에 적용해 스마트병원 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병원은 첨단 ICT와 의료기술의 융합으로 환자에게는 안전하고, 의료진에게는 효율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참여사업자로 지정되기도 한 용인병원유지재단의 스마트병원 디지털전환 사례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더존비즈온은 스마트병원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Amaranth 10을 공급한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생체정보시스템과 연동해 환자의 위험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의료진에게 데이터를 전송한다. 조치 결과도 한번에 전자결재로 처리할 수 있어 전체적인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병원유지재단은 용인 스마트병원 DX 모델 확산을 위해 정신병원 및 노인·요양전문병원으로의 사업확장을 추진하고 관련 협회·대학 등을 대상으로 의료경영컨설팅에 나선다. 또한, 지난 18년간 지정받아 운영중인 세계보건기구(WHO)협력센터를 통하여 동남아 및 서태평양 지역으로 스마트병원 디지털전환 모델의 글로벌 확산도 추진한다. 또한, 이들 세 기관은 용인스마트병원 DX 모델이 추구하는 혁신의료 기반 디지털전환 선도모델을 육성한 경험을 토대로 각종 세미나 및 투자, 비즈니스 협력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지용구 솔루션사업부문대표는 "점차 고도화하는 의료 서비스 환경을 위한 국내외 스마트병원 DX 선도모델 확산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Amaranth 10의 핵심 가치인 융합과 연결, 공유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향후 미래를 여는 의료 선도모델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로고=더존비즈온] ssup825@newspim.com

2022-01-14 15:46:58

블루베리NFT "픽셀그라운드, 도지사운드클럽·메타콩즈와 파트너십"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블루베리NFT는 자사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P2E 게임' 픽셀그라운드가 도지사운드클럽, 메타콩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지사운드클럽은 클레이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최대 NFT 커뮤니티이며, 메타콩즈는 최근 클레이튼 협업사이자 로블록스 한국 공식파트너인 '멋쟁이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PFP 프로젝트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픽셀그라운드는 메타콩즈 NFT와 도지사운드클럽 NFT를 활용한 2000개의 캐릭터를 포함해 총 10000개의 NFT 캐릭터를 발행할 계획이다. 해당 캐릭터의 홀더는 코인 에어드랍 추가 보상 및 게임 이용 시 특전이 부여될 예정이다. 픽셀그라운드는 넷마블에서 퍼블리싱해 동시접속 1만명 이상을 기록한 인기 게임 '미니파이터' 원개발자 이용한씨와 100만 다운로드, 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을 기록한 '갓오브하이스쿨' 기획팀장 출신 김규선 대표(NNSoft)가 개발 중인 게임이다. 한국형 격투 게임의 액션성과 배틀로얄 장르를 결합한 40인 대규모 서바이벌 장르가 특징으로 올해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픽셀그라운드 출시를 앞두고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쁘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유저들이 다양한 재미를 게임에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고=블루베리 NFT] ssup825@newspim.com

2022-01-14 15:34:02

추가 기준금리 인상 몇 번? "1.75% 찍는다"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 새해 첫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며 향후 시점과 인상 횟수에 관심이 모아진다. 전문가들은 2번 추가 인상해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1.75%까지 올라설 것이란 전망이다. 1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한 연 1.25%로 결정됐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2개월 만에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금통위는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패닉을 진정시키기 위해 '빅컷'(0.50%p 인하)을 전격 단행, 1.25%였던 기준금리를 단숨에 0.75%로 낮췄고 같은 해 5월에는 0.50%로 0.25%p 추가 인하했다. 이후 이듬해인 2021년 8월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0.75%로 0.25%p 전격 인상됐으며 11월에는 1.00%로 다시 올랐다. 이날 기준금리 인상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열 총재는 "성장, 물가 등 고려했을 때 지금도 실물경제 상황에 비해서 여전히 완화적인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기준금리를 추가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의 경제 흐름, 중립금리 수준 등 여러 가지 기준으로 보면, 한번 더 인상해서 연 1.50%가 된다하더라도 긴축으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총재의 이 발언은 연내 최소 1~2번의 추가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해석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 총리가 다음 금리인상에 대해 비교적 확실한 입장을 보이자 시장에서도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를 2차례 더 올려 연말까지 1.7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현주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금통위를 '예상 가능했던 수준'으로 평가했다. 강 연구위원은 "국내 대선과 총재 임기 만료라는 이슈가 있고, 새 정부 이후 차기 총재 인선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염두 해두고 1월에 인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총재는 청문회 대상이기에 인선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란 걸 감안할 때 3분기 인상이 제일 가능성 있어 보인다"며 "연말까지 불확실성이 크지만 지금 스탠스로는 올해 두 차례 정도 인상이 가능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향후 경제 상황이 추가 금리인상의 관건이라고 봤다. 김 교수는 "관건은 경기가 문제가 없는지,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지속될지, 가계부채 확대, 미국 금리인상 등이 (추가 금리인상)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은이 인상한 후에 바로 올리진 않을 것이고 물가 상황 등을 지켜본 후 3분기쯤에 추가 인상하고, 연말까지 최대 두 번까지 올릴 수 있는 여건은 충분할 것"이라며 "물가 목표를 더 높이 조정하게 된다면 추가로 금리를 더 올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에 따라 시장에서는 2023년의 금리 인상이 앞당겨지며 연말 기준금리 전망이 1.50%에서 1.75%로 높아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책 시차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 연말까지는 금리 동결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연내 11월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금통위는 이미 금리를 세 번 올렸기에 정책 시차 확인이 필요하고, 물가는 올해 둔화할 것이며, 선제적 금리 인상으로 미국 정책 정상화에 대응할 여유가 있다는 부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jyoon@newspim.com

2022-01-14 15:30:00

EY한영 "올해 국내 게임업계·대기업 계열사 IPO두각"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올해 국내 게임, 메타버스, 플랫폼, 콘텐츠 분야에서 기업공개(IPO)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게임업계와 대기업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활황을 띨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법인 EY한영은 14일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에서 올해 국내 IPO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사진=EY한영 올해 상장 예정 목록에서 예상 기업 가치가 10조원을 상회하는 기업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한국거래소가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상장 요건 완화에 나서면서 게임, 메타버스, 플랫폼, 콘텐츠 분야에서 IPO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IPO 시장은 2002년 이후 최대 연간 수준인 86건을 기록하면서 조달금액 기준으로 지난해 전 세계 상위 거래소 12개 중 7위, IPO 건수 기준 12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 IPO 시장은 수십 억 달러 규모의 크래프톤(38억 달러), 카카오뱅크(22억 달러) 등 '메가딜'을 5건이나 성사시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태곤 EY한영 IPO 리더인 파트너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국내 IPO시장은 지난해 기세를 이어 상승 기조를 보일 것"이라며 "견고한 성장 전략과 분명한 ESG 비전으로 기업가치에 대해 투자자를 납득시키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글로벌 IPO시장은 4분기까지 20년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총 2388건의 IPO가 성사되며 전년대비 64% 성장을 기록했다. 조달금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4530억 달러(약 543조 원)에 해당한다. aza@newspim.com

2022-01-14 15: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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