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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헬스케어, 영양·건강관리 전문기업과 협력…"서비스 다각화"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KB헬스케어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B헬스케어는 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 업체 '알고케어', 건강관리서비스 전문 '비트컴퓨터', 유전체분석 전문기관 '테라젠바이오'와 각각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KB헬스케어는 지난달 23일 알고케어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고객 대상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사업을 공동 개발·추진하고 만성질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복약 관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낙천(왼쪽) KB헬스케어 대표가 전진옥 비트컴퓨터 대표와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2021.12.02 204mkh@newspim.com 지난 1일에는 비트컴퓨터·테라젠바이오와 각각 MOU를 체결했다. 비트컴퓨터와는 기업주·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 1분기 중 K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2분기 이후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 전반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와는 유전체 검사 서비스 사업과 병원·건강검진 연계형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다양한 의료·건강정보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장기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최낙천 KB헬스케어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사들과 전략적인 연합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2021-12-02 09:50:57

지니언스, XDR 시장 진출…"차세대 보안 시장 경쟁력 강화"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대표이사 이동범)가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사업을 확장해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IT전체의 위협을 탐지·분석・대응하는 XDR(eXtended Detection & Response)로의 확대를 본격화 한다고 2일 밝혔다. XDR은 확장된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위협을 탐지/대응하고 보안 계층 전반의 공격 경로에 대한 통합 뷰를 제공함으로써 통합형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 플랫폼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사이버 위협은 공격의 대상이 확장되고 지능화된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불어닥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네트워크에 대한 의존도와 트래픽을 증가시켰으며 관련 위협도 각 보안 계층에서 대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단말기반의 EDR과 네트워크 기반의 NDR이 통합된 보도 고도화된 보안이 요구되고 있으며 IT 접점과 IT전체의 위협 대응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확대(eXtend)인 XDR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지니언스는 XDR 확대 전략을 위한 걸음으로 ZDR(Zero-day intrusion Detection and Response) 및 NDR(Network Detection and Response)  솔루션 전문 벤더인 엑사비스와 사업 투자 협정 조인식을 체결했다. EDR이 제공하는 단말 정보와 ZDR/NDR이 제공하는 네트워크 정보 및 제로데이 침투 정보를 통합 분석하여 위협 탐지의 범위와 수준을 확대하고, 보안의 사각지대를 없앰으로써 잠재적인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을 보다 고도화 한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글로벌 보안 플랫폼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지니언스는 XDR의 기본이자 핵심인 EDR 제품을 2017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2018년 국내 최초로 머신러닝(ML) 기술을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2021년 기준 매출 및 고객 수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EDR 선도 기업으로써 IT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현재의 경쟁우위 유지 및 확대 발전을 위해 XDR로의 확대를 결정, 추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능형 위협에 대한 사용자, 단말부터 네트워크, 클라우드에 이르는 광범위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고 SOAR 등 이기종 솔루션 간의 확장된 상호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 대응 등의 새로운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엑사비스의 ZDR/NDR 솔루션은 경쟁기술 대비 현격히 적게 데이터를 저장하면서도 위협 탐지 능력은 탁월하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보안 시너지를 창출하여 국내 XDR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영 엑사비스 대표는 "언노운(Unknown) 보안사각을 해소하는 EDR 기술과 시간/운용상의 보안사각을 해소하는 ZDR 기술의 결합은 모든 종류의 보안사각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XDR 솔루션 확보를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지니언스 CI. [제공=지니언스] ssup825@newspim.com

2021-12-02 09:24:22

"배당금 유지 기조 SK텔레콤, 저평가 매력↑...목표가 8만원"-하나금융투자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하나금융투자가 2일 SK텔레콤에 대해 내년에도 배당금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며 주가 상승을 점쳤다. 분할을 마친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가는 8만원을 제시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SK텔레콤은 2022년 높은 이동전화 ARPU 성장과 감가상각비 정체를 기반으로 높은 이익 성장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최소 2022년까지는 분할 전 총 배당금을 유지할 것이란 점을 감안 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고=SK텔레콤] SK텔레콤의 내년 매출 전망은 낙관적이다. 이동전화 APRU 상승폭이 2021년 1%에서 2022년 5%로 확대될 것이고 감가상각비 역시 5G 투자 증가에도 주파수관련비용 감소로 인해 정체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LTE 사용 대가가 감소할 것이며 5G 주파수 경매가 2023년으로 지연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2022년엔 마케팅비용이 증가하겠지만 그 폭은 4%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폰 판매량이 급증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인당획득비용(SAC)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라 광고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용의 안정 추세는 2022년에도 여전히 지속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가총액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배당금 규모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분할 이후 SKT 경영진은 배당금 유지에 무게를 두는 양상이다. 혹시 모를 추후 지배구조개편 작업을 의식한 측면이 있고 주가가 경영진 평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기도 하다"며 "EBITDA-CAPEX의 30~40%라는 분할 후 SKT 배당 원칙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7200억원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lovus23@newspim.com

2021-12-02 09:10:09

"에스티팜 본질적 가치는 '올리고'...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에 주목" -신한금융투자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에스티팜에 대해 "자명한 RNA 치료제 시장 성장성은 곧 에스티팜의 성장 동력"이라며 본질적인 가치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희귀 유전병 적응증에 머물렀던 RNA 치료제는 이미 만성질환 영역으로 확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가속화될 시장 성장세의 근거는 최근 글로벌 RNAi 기업 인수 소식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노보노디스크사는 다이서나를 80% 프리미엄을 더해 33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RNAi의 선두주자인 앨나일람도 노바티스에 인수될 가능성이 보도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로고=에스티팜] 에스티팜의 선제적 자본적지출(Capex 투자)을 통한 계단식 성장 준비도 높게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은 수요와 역량만 충분하다면 설비증설을 바탕으로 계단식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력적"이라며 "B형간염 치료제를 포함한 올해 신규 수주 4건 및 기존 프로젝트의 상업화에 따른 올리고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에스티팜은 2020년부터 선제적으로 캐펙스를 집행했고 올 11월 추가 신규시설투자를 발표했다. 총 1500억 원을 투자해 제2올리고동 신축과 대형 생산라인 4~6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자금은 이전에 조달한 전환사채(CB) 및 필요 시 보유 현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장 연구원은 "신규시설 투자는 2번으로 나눠 진행하며 1차는 신축을 포함해 내년 2분기에서 2024년 3분기까지, 2차는 2024년 1분기부터 2025년 4분기까지 예상된다"며 "생산능력은 글로벌 1위 캐파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16만 원은 제2올리고동 투자 계획 중 보수적으로 1단계 증설분만 반영해 선정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에스티팜 주가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관련 이벤트와 연계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에 대해 장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본질적인 가치는 올리고에 있으며, mRNA 백신의 경우 상업화 후 단기적 이벤트보다 기술력 입증을 통한 mRNA 플랫폼 구축으로 중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세계적으로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어 향후 mRNA CDMO 사업으로의 긍정적인 확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2021-12-02 09:09:09

[뉴스핌 라씨로] "같은 부품사인데"...LG이노텍 vs 삼성전기 엇갈린 주가, 왜?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일 오후 3시59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IT부품 대장주인 LG이노텍과 삼성전기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애플의 XR기기 출시 기대감으로 LG이노텍은 메타버스 테마 열풍에 편승,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는 메타버스 테마에서 소외된데다가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며 부진한 모습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 11월 30일 전일종가대비 4.10% 뛴 30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에서는 32만25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찍기도 했다. LG이노텍의 주가는 한달 동안 45.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LG이노텍 주가 추이[캡쳐=키움증권 HTS] 2021.12.01 lovus23@newspim.com 반면, 삼성전기는 2.06% 하락한 16만65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사흘 연속 내리막을 탔다. 11월 한달간 4.7% 오르는데 그쳤다. IT부품 대장주에 대한 투심이 갈린 가장 큰 이유는 우선 메타버스 테마 편승 여부다. LG이노텍의 주요 고객사인 애플은 내년 말 XR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LG이노텍이 핵심 부품인 카메라와 3D모듈 등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에선 LG이노텍을 메타버스 대표 종목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실제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 몰이 중인 국내 증시에 상장한 메타버스ETF 4종에는 LG이노텍이 상당 비중으로 편입됐다. LG이노텍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메타버스액티브에서 1일 기준 3.30%의 비중을 갖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메타버스엔 10.4%, KB자산운용의 KBSTAR iSelct메타버스엔 11.93%,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메타버스MZ에도 11.91%씩 담겼다. 4종의 ETF상품의 순자산 합계는 지난 11월 25일 1조원을 돌파하는 등 편입종목들에 대한 자금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을 둘러싼 우려는 특정 고객 의존도가 너무 높고, 성장이 제한적이라는 점 등이 있었다. 이를 빌미로 계속 밸류에이션은 섹터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며 "하지만 결과는 시장의 판단이 틀린 것으로 마무리 되는 중이다. 고객 집중도가 높은 점은 결국 성장의 결정적 이유가 됐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는 4분기 실적 전망이다. 하반기 애플 아이폰 신제품 출시 이후 판매 호조세로 LG이노텍의 주요 사업부인 광학솔루션의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경쟁사인 일본 샤프가 생산 차질 문제에 직면함에 따라 LG이노텍으로서는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 시장 리서치 기관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은 4억8956만원으로 추정된다. 전년동기대비 27.4%, 전분기 대비로는 4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익은 25.24% 증가한 4287만원으로 예상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인 샤프가 베트남 호치민 인근 공장 가동에 문제도 있고 기술력에서도 LG이노텍 대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생산 차질이 심각했다. 이 때문에 고객사로부터 신뢰도를 많이 잃어 LG이노텍으로서는 반사적으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삼성전기의 경우 4분기 가동률 하락에 따른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다. 삼성전기는 PC,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기판을 공급하는데 11~1월은 신제품 출시 감소되는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4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2억3936만원로, 전년동기대비 14.72% 증가하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0.9% 하락한 수준이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고객사들의 연말 재고조정이 예상된다. PC, TV 등 세트는 부품 공급 이슈와 수요 둔화가 예상되면서 MLCC 등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LG이노텍의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이 투자자들에게 메리트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LG이노텍의 가파른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LG이노텍의 12개월 선행 상 주가수익배율(PER)은 8.30배, 삼성전기(10.56배)에 비해 낮다. 다만, 최근 한달동안 LG이노텍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만큼 그간 소외됐던 삼성전기에도 수급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11월 동안에만 45%가 올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삼성전기는 주가는 많이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12월에는 탄력이 생길 수 있다"며 "과거 대비 회사 체질을 개선했고 경쟁사인 일본 업체들이 자동차 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분야 수요를 가져올 수 있어 내년에도 올해보다 약간 못미치지만 최소 1조3000억원의 수익을 낼 수 있어 펀더멘탈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삼성전기 주가추이[캡쳐=키움증권 HTS] 2021.12.01 lovus23@newspim.com lovus23@newspim.com

2021-12-02 09:00:00

우진비앤지 "가금류 위한 생균백신 및 사균백신 개발...효능 개선에 기여할 것"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우진비앤지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가축 질병 대응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가금 백신의 연구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과제명은 '향상된 약독화 및 디바(DIVA) 가능한 생균백신과 안전성 및 면역원성이 증가한 가금티푸스와 살모넬라증을 동시 방어할 수 있는 사균 백신의 개발'이다. [자료=우진비앤지] 우진비앤지 백신 팀은 필드 감염과 백신 주를 구분할 수 있는 감별진단이 가능한 디바(DIVA) '살모넬라 생균백신'과 방어력이 향상된 면역증강 단백질을 발현하는 살모넬라 '고스트 사균 백신'을 개발했다. 회사 측은 본 연구를 통해 국내 양계농가에 큰 피해를 끼치는 가금티푸스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살모넬라 감염증은 국내에서 매년 꾸준히 발병되고 있으며, 닭의 집단폐사의 원인이 돼 양계농가에 막대한 손실을 주고 있다. '고스트 사균 백신'은 세포외피를 유지하면서 박테리아 세포질 내부 물질이 완전히 배출되는 기술을 활용해 방어력을 개선했다. 그리고 연구진은 안전하고 환경오염의 우려가 적은 '생균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특정 유전자가 제거된 백신주를 개발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선정된 백신 균주의 최적화된 대량 배양조건과 경구 투어를 위한 제형 개발 및 보존제 최적화 시험 등을 통해 백신들의 효능을 평가할 계획"이라며 "본 연구를 통해 추후 안전성과 효능이 개선된 백신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2021-12-02 08:56:53

마이더스AI, 219억 규모 실탄 확보..."카나비스 사업 밸류체인 구축, 신규 캐시카우 확보"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마이더스AI가 총 219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카나비스(마리화나) 사업 확장 가속화와 흑자기조 유지를 위한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선다. 카나비스 사업과 관련해 재배, 생산, 가공에 이어 유통과 딜리버리까지 밸류체인을 통합해 카나비스 토탈 라이센스 보유 기업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이더스AI는 공시를 통해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7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발행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지난 4월 결정한 제15회차 CB발행도 기존 60억 규모에서 89억 원으로 증액했다. 이번 CB 전환가액은 356원으로 표면이자율은 없으며 만기이자율은 3.0%다. 만기일은 2025년 2월 11일까지다. [로고=마이더스AI] 이로써 마이더스AI는 앞서 지난 4월 발행을 결정한 16회차 CB(60억 원)와 이번 17회차(70억 원), 증액된 15회차(89억 원)를 합해 총 219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된 자금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미국 카나비스 사업 확장과 수익을 안정화할 수 있는 기업 인수 추진에 이용할 계획이다. 마이더스AI는 카나비스 사업 수직계열화를 위한 카나비스 판매 대리점 사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마이더스AI는 지난해 12월 카나비스 사업확장을 목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사업권 보유자와 판매점 인수 및 실사를 위한 비밀유지 협약서(NDA)를 체결한 바 있다. 확보한 자금 중 일부는 현금 창출역량이 뛰어난 기업을 인수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을 연결 자회사로 편입해 기본적인 수익구조를 안정화함으로써 지난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은 흑자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기존 사업 안정화를 기반으로 카나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이더스AI 관계자는 "제조·판매·유통 등 카나비스 사업과 관련한 모든 밸류체인을 내재화하고 수직계열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현지 판매점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라며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면밀한 실사와 검토를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부적으로 성장 전략이 보다 구체화돼서 실현될 수 있는 시점이라 판단해 판매점 사업 본격화와 카나비스 배송 사업 투자를 위해 CB 발행을 결정했다"라며 "안정적 흑자기조 유지와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회사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zunii@newspim.com

2021-12-02 08:49:54

국전약품 "샤페론 치매치료제 임상1상 IND 승인"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국전약품이 샤페론으로부터 기술도입한 치매치료 신약 'NuCerin®'의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국전약품은 지난 3월 샤페론과 경구용 치매치료제 NuCerin®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전약품은 경구용 치매치료제 국내 독점 권한을 갖게 됐고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이번 국내 임상1상 시험 주관은 샤페론이다. 임상1상 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단회 및 다회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NuCerin®은 경·중증도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로 염증복합체 활성화 억제를 기반으로 한다. 이미 전임상에서 다수 치료제가 타깃하고 있는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그(Aβ plaque)'의 유의적 감소를 확인했으며 뉴런의 정상화뿐만 아니라 치료의 궁극적 목표인 인지능력 개선까지 확인했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는 "내년 상반기 충북 음성에 1만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완공 후 생산능력이 대폭 개선 기대된다"며 "국전약품은 미래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바이오 벤처들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lovus23@newspim.com

2021-12-02 08:49:46

3분기 GDP 0.3% 성장 그쳐…올해 4% 달성 우려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지난달 속보치에 이어 잠정치에서도 올해 3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0.3% 오르는 데 그쳤다. 건설투자는 하향 수정됐지만 재화수출과 민간소비는 개선됐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GDP(국내총생산)는 전기대비 0.3%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4.0% 성장했다.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1분기(-1.3%)와 2분기(-3.2%)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3분기(2.2%), 4분기(1.1%), 올해 1분기(1.7%), 2분기(0.8%)까지 계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앞서 한은은 올 1분기 성장률이 1.7%, 2분기 성장률이 0.8%를 기록했기 때문에 3~4분기 성장률이 0.6%대가 나오면 연 4.0%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3분기 0.3% 성장에 그치면서, 4분기 큰 폭 성장해야 올해 4%대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은 내부에선 산술적으로 4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1.04%를 상회하면 연간 4%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지난달 한은은 금리인상과 함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유지한 바 있다. (사진=한국은행) 3분기 성장률를 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가 늘었으나 음식‧숙박, 오락‧문화 등 서비스가 줄어 0.2% 감소했다. 지난 속보치보다 0.1%포인트(p) 개선된 것이다.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3.5% 감소해, 속보치보다 0.5%p 더 떨어졌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2.3% 감소했다. 이는 2019년 1분기 -8.3%를 기록한 이후 최저다. 반면 수출은 석탄 및 석유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1.8% 증가했다. 속보치보다 0.3%p 올랐다. 수출은 지난 2분기 -2.0% 감소에서 3분기 상승 전환한 것이다. 수입은 자동차 등 운송장비가 줄어 0.7% 감소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 등을 중심으로 1.3%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농림어업은 전기대비 8.9% 증가했다. 광공업은 0%, 광업은 0.2% 감소했다. 제조업은 기계 및 장비 등이 증가했으나 운송장비 등은 감소하면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전기, 가스 및 수도사업은 전기대비 1.9% 증가했다. 건설업은 2.4%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금융 및 보험업, 의료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0.5% 증가했다.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은 0.9% 감소했다. 운수업은 육상 및 항공운송을 중심으로 2.7% 줄었다. 금융, 보험, 부동산 및 기타서비스업은 1.0% 늘었다. 3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2분기에 비해 0.1%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6.7% 늘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0.7% 감소했다.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8조8000억원에서 4조원으로 절반 이상 감소함에 따라 실질 GDP 성장률(0.3%)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GDP 디플레이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상승했다.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으로, 수출입 등까지 포함한 전반적 물가 수준이 반영된 거시경제지표다. 3분기 총 저축률은 35.8%에서 35.9%로 0.1%p 늘어났다. 국민총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이 0.5%로 최종소비지출 증가율인 0.3%를 약간 상회하면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이다. 국내 총 투자율은 설비투자 등이 줄어들면서 31.7%에서 31.6%로 0.1%p 하락했다.   jyoon@newspim.com

2021-12-02 08:00:00

[뉴스핌 라씨로] 해외 거래대금 9개월 만에 최대치... '메타버스·새내기주' 쏠림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일 오후 3시0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9개월 만에 다시 폭발했다. 코스피가 주춤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자 미국으로 방향을 트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는 양상이다. 이들은 신고가를 기록한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을 집중 매수했고, 리비안과 루시드 등 신규상장주에 투심이 몰렸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11월(1~30일) 거래대금은 407억5340만 달러(약 48조 원)로 10월(277억6573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 2월 기록한 역대급 거래대금(497억2938만 달러)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 기간 미국의 3대 지수(다우·S&P500·나스닥)는 연이어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고공행진했다. 이에 미국 주식 거래대금이 382억8236만 달러에 이를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테슬라의 귀환이다. 테슬라는 지난달 7억1555만 달러(약 8427억 원)어치 순매수되며 순매수 1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의 순매수 1위는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7개월 연속 순매수 1위를 차지했지만 2·3분기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며 다른 종목에 앞 순위를 내줘야 했다. 테슬라는 역대 최대 3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다시 주목받았다. 오랫동안 횡보하던 주가가 '1000달러' 고지를 넘어선 것도 이 때부터다. 이달 초 테슬라는 1200달러까지 오르며 '천이백슬라'라는 별칭도 얻었다. 이 기간 테슬라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투심도 다시 결집됐다. 순매수 2위는 11월 한 달 새 30% 가량 오른 엔비디아다. 엔비디아는 높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에 힘입어 올해만 2배 넘게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GPU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한데 이어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에서도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는 기대감이 높다. 또 하반기 들어 메타버스 관련 투자계획과 솔루션 등을 잇달아 내놓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3분기 실적도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여기에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옴니버스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유중호 KB증권 연구원은 "옴니버스는 엔비디아의 GPU를 이용해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플랫폼이며 메타버스 기대 수요에 힘입어 성장산업으로 주목 받는다"며 "3분기 옴니버스 관련 매출액은 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4%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메타버스 생태계에 본격 진출을 선언한 메타(페이스북)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이 모이고 있다. 메타버스 ETF의 경우 엔비디아를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 로블록스, 메타, 유니티소프트웨어 등을 보유하고 있다. 메타버스 관련 기업에 종합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이 꾸준히 모이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1.11.25 chk@newspim.com 올해 기업공개(IPO)를 마친 신규상장주도 원정개미들의 타깃이다. 유수의 완성차업체들을 제치고 시가총액 상위권에 올라선 전기차업체 리비안과 루시드가 각각 순매수 3위, 7위를 기록했다. 리비안은 지난 10일 나스닥에 상장했지만 시가총액 1000억 원을 넘어서며 단숨에 '테슬라 대항마'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내 포드와의 전기차 공동 개발 계획이 철회되며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루시드는 지난 7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 전기차 업체다. 11월 테슬라을 포함해 전기차 업체들이 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루시드 주가도 한 달 새 43% 상승했다. 올해 스팩 합병으로 상장한 '양자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 아이온Q도 주목받는 신규상장주다. 지난달 순매수 5위까지 올라왔다. 국내에선 삼성전자와 현대차, MS의 대규모 투자를 받으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zunii@newspim.com

2021-12-0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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